8153회 모닝와이드 3부
여름철 소음 공해, 잠 못 이루는 사람들
방송일 2023.07.21 (금)
날 ▶ 폭우에 쓰레기까지... 몸살 앓는 서해안 올해 전국의 장마 강수량은 1973년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며 그야말로 ‘역대급 장마’가 기록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 역시 끊이질 않는 가운데, 충청도의 누적 강수량이 500mm를 넘어서며 안타까운 참사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그중 충남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에 골치를 앓고 있다. 무엇보다 장마철만 되면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하류를 거쳐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악취와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쓰레기 더미!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여름철 소음 공해, 잠 못 이루는 사람들 휴가철이 다가오며 활기를 찾은 바닷가.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가운데 매일 밤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이들도 있다. 새벽 4시까지 울려 퍼진다는 굉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주민들. 소음의 정체는 바로 해변의 폭죽이었다. 종류도 가지각색, 수십 발이 연달아 터지는 소리가 대포처럼 들려왔는데. 다양한 여름철 소음 공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에서 취재했다. 라떼 레코드 ▶ 90년대 인싸템 ‘삐삐’의 대변신! 지금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스마트폰이 없는 삶! 1990년대에도 ‘이것’ 없이는 소통이 어려웠다는데... 바로 90년대 인싸들의 필수템 ‘삐삐’다. 삐삐는 전화번호나 20자 정도의 숫자로만 주고받을 수 있어서 ‘1004’, ‘8282’ 등 ‘삐삐 용어’를 모은 책까지 생겨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는데! 영턱스클럽의 부터 지금까지 리메이크되고 있는 쿨의 까지 당대 최고 가수들의 노랫말에도 다수 출연했던 삐삐의 전성기를 에서 알아본다. K펫스타 ▶ ‘어서오시개’ 열정 과다 알바犬 하루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하는 요즘, 동물계의 스타로 발돋움할 재목을 캐스팅하기 위해 충북 청주로 떠난 제작진. 한 네일샵에서 제작진을 반기는 주인공은... 바로 스탠다드 푸들 ! 손님들에게 웰컴 드링크를 대접하는 건 기본, 사장님에게 필요한 물건을 척척~ 배달하기까지! 특급 알바생 하루 때문에 네일샵을 찾는 단골손님들까지 생겼다니, 가히 영업왕이라고 할 만한데. 하루가 열정 넘치는 알바견으로 거듭나게 된 특별한 사연은 무엇인지 에서 확인해본다. 지구의 심장 태평양 ▶ 태평양 전통 장례식에 가다 태평양 사람들은 전통 속에서 오늘을 찾고 전통 속에서 내일을 그려나간다. 그런 그들이 유달리 특별하게 생각하는 전통문화가 있으니, 바로 장례식이다. 특히 미크로네시아의 수도 폰페이 사람들은 장례식을 가장 중요한 문화로 여긴다는데…. 수백 명의 사람들이 오고 가는 장례식에서 본 그들의 전통은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 상상치도 못한 부조들과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전통 음료 ‘사카우’까지. 태평양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례식 현장을 에서 만나본다. 화제 ▶ 일하고 싶은 서울형 강소기업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직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직원들을 생각한 사내 복지로 직원들의 호응도를 높인 중소기업이 있다. 직원들 대다수가 임신 기간 단축근무, 육아휴직 등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대기업에 비해 직원 수가 적은 중소기업이지만 이러한 복지가 가능한 이유는 지난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 되면서 시작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이란 서울시에서 직원의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 성장 가능성 등 일자리 질을 꼼꼼히 따져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에게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추가로 50곳을 선정할 예정이라는데. 청년 친화적 기업, 서울형 강소기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