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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6회 모닝와이드 3부

무너진 교권, 참아온 교사들의 목소리

방송일 2023.07.26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병원에서 탈출! 40km 위험한 추격전! 
  
-충북 영동의 한 병원에서 한 남성이 차량을 절도해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출동한 경찰은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다급히 막아보지만. 문을 열려는 시도에도 후진으로 도주하는데. 그렇게 시작된 40km가량의 추격전! 연석 위로 올라선 자동차는 더 이상 주행이 어려운 상태! 대치 끝에 차에서 내린 운전자의 정체는?

▶ 시장한복판 흉기로 위협하며 활보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시장 골목. 39cm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60대 남성.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가게 안에 있던 흉기로 가게 안 손님과 사장을 위협하기 시작했다는데. 식당을 나와 사람이 많은 시장거리를 활보하며 시민과 상인들까지 지속적으로 위협한 이 남성. 잔뜩 겁에 질린 시민들은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때마침 출동한 경찰! 1시간가량 지속된 이 남성의 난동 제압될 수 있을까?

▶ 폭우 속 긴박한 구출작전

-지난 15일 천안 성환읍. 갑작스러운 폭우에 다리를 뒤덮을 정도로 차오른 물. 경찰은 다급히 주변 어르신들을 구조하는데. 문을 열기도 어려울 정도로 차오른 물이 신발장까지 밀려 들어온 상태! 신발까지 떠내려간 어르신은 갈 수 없다며 손을 내젓는데. 폭우 속 어르신을 구조하기 위한 경찰관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날

▶ 무너진 교권, 참아온 교사들의 목소리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가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교권 침해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수면 아래에 있던 사건들이 올라오는 지금! 부산의 한 초등학교와 대구의 초등학교에서도 학생에게 폭행 당한 교사들의 말 못 하고 있던 속앓이들이 터져 나왔다. 결국 학생인권 조례안 개선과 함께 아동학대법 개선, 교권보호 위원회 활성화 등의 방안을 발표한 정부. 과연 이 방안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해질까? 또 제도나 법령이 마련되고 있음에도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경종이 울린 교권 침해, 교권과 학생인권 사이 대립구도가 생긴 현재, 근본적인 문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본다. 


세계는

▶ #신성모독을 방치했다?(스웨덴)

최근 쿠란을 훼손하고 소각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스웨덴. 지난달 28일 수도 스톡홀름 모스크 앞에서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며 쿠란과 이라크 국기를 불태운 것에 이어, 지난 1일과 20일에도 쿠란을 훼손하는 시위가 벌어져 중동 국가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파키스탄, 이라크, 튀르키예 등 이슬람 국가에서는 강력한 반발 시위가 이어지는가 하면, 이라크는 자국 내 스웨덴 대사를 추방 시키기 까지 했는데. 일각에서는 이 전례 없는 강력한 조치의 원인으로, 스웨덴 경찰 당국이 수없이 반복되는 쿠란 소각 시위를 방치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상황.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도로를 뒤집고 대폭발 (남아공)

지난 20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경제수도 요하네스버그. 상업중심구역에서 굉음과 함께 갑자기 도로가 절반으로 갈라지며 큰 폭발이 발생했다. 출근길에 올랐던 시민들이 공포에 질려 달아났지만, 폭발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 갑작스러운 폭발의 원인으로 가스 누출이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만 가스 누출 관련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남아공. 가스관과 하수도 등 공공 인프라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 현지 교민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 # 2030의 바퀴 사랑 (중국)

최근 특이한 유행이 번지고 있는 중국. 배터리 충전식 전동 휠체어로 출퇴근을 하는가 하면, 여행까지 가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데. 올해부터 자전거 및 오토바이 관련 제재가 강화되자 대체제로 전동 휠체어를 찾은 상황. 최고 속도가 50km 미만이라 도로교통법의 제재 대상이 아닌데다, 가격 역시 한화 3~40만 원대라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런가 하면, 캠핑카에서 사는 청년들도 등장한 중국. 베이징 등 집값이 크게 오른 1선 도시에서는 월급의 절반을 월세로 내는 것보다, 차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섬을 뒤덮은 불길 (그리스, 캐나다)

최근 44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던 그리스.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23개 도시에 사상 최장 폭염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지난 18일 로도스 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호텔까지 번지면서 피서를 왔던 관광객 3만여 명이 대피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아직까지도 산불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에서는 22일 하룻밤만에 250mm가 쏟아지는 폭우가 발생하면서 7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고, 인명피해까지 속출하고 있는데.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있는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결혼 미룰까? 결혼자금 증여세 논란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가 포함될지 여부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증여세 공제 한도를 얼마나 높일지는 이번 주 세제개편안 발표 시 최종 공개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1인당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가량이 유력하다. ‘출산·결혼 지원책’이란 정부의 입장과 달리 일각에서는 ‘부자감세’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관련 개정안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Q. 결혼자금 증여 공제,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을까?
Q, 결혼자금에 대한 증여세 공제가 확대됨에 따른 감세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Q. 결혼자금 명목의 증여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
Q. 증여세 공제 확대가 가져올 기대 효과는 무엇일까?
Q. 결혼자금 증여에 대한 세금 공제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할 수 있을까?


수상한 소문

▶ 선풍기 날개 수 적을수록 시원하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선풍기의 날개 수가 소음은 물론 바람 세기를 결정짓는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 실제 풍속계로 재어 보면 날개 수가 적을수록 소리가 큰 대신 시원하다는 걸 금방 확인할 수 있다는데. 하지만 또 일각에선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미묘한 차이일 뿐,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단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때가 때인 만큼 최근 선풍기를 둘러싼 소문은 무성한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부작용이다. 밤낮없이 찬 바람을 쐬다간 안구건조증과 호흡기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고 관절염은 악화할 수 있다는 게 정말인지, 그 진상을 알아본다.


먹자포구
 
▶ 맛있는 붉은 대물, 피문어 (동해 묵호항)
 
 탱글탱글~ 야들야들~ 본격적인 문어철로 들어가면서 동해안의 어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낚시 바늘을 이용해 문어잡이에 한창이라는 강원도 묵호항을 찾았다. 새벽 3시부터 시작된 문어잡이 현장! 무려 50kg 까지 무게가 나가는 대왕문어가 올라오길 기다리는데~ 과연 얼마나 큰 문어를 잡을 수 있을까? 문어는 삶아서 ‘문어숙회’로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초장이나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지만 동해 묵호항에서는 이 숙회를 가득 넣어 ‘문어물회’나 문어초무침으로도 먹는다고 한다.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동해 문어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강원 동해시 묵호시장길 32 다보식당  
☎033-533-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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