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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9회 모닝와이드 3부

폭염 속 물놀이 안전 주의보

방송일 2023.07.31 (월)
날

▶ 폭염 속 물놀이 안전 주의보

  지난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경. 강원도 춘천시의 한 캠핑장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6살 남아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1.3m 높이의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같은 달 23일에는 인천의 한 무인 운영 키즈풀 카페에서 2살 여아가 물에 빠져 사망했는데.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수영장이었지만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다. 사전에 예약한 손님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는 무인 운영 형태였던 것. 현행법상 어린이 놀이 기구를 설치한 시설은 반드시 안전요원을 배치 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카페의 놀이 기구 종류에는 물놀이 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행정안전부의 관리 목록에도 등록되지 않은 것. 또한 해당 매장은 수영장업이 아닌 공간 임대업으로 시설 신고를 한 탓에 관리대상에서는 누락되었다. 
 도심 속 물놀이 시설로 많은 이들이 즐기는 바닥분수도 문제가 되고 있다. 여름철 꾸준한 소독과 관리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일부 시설에서는 대장균과 잔류 염소가 확인되기도 했는데. 
 전문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개인, 사회적 인식까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름철 계속되는 물놀이 사고를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휴가철 바가지 요금 기승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천의 한 해수욕장, 모래 사장에 돗자리만 깔아도 만원의 자릿세를 받고, 개인이 들고 온 텐트를 설치하자 강제로 철거하기까지 했다.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을 한 다른 곳들은 어떨까. 인기 가수 콘서트와 머드 축제까지 겹친 지난 주말, 보령. 주말 기준 8만 원이었던 숙박비는 20만 원을 넘어섰으며 그마저도 모두 매진이었다. 보령시에서는 치솟을 가격에 대비해 숙박업소사전요금표를 지정했지만 지켜지고 있지 않았다. 강원도에 있는 해수욕장 또한 마찬가지. 바닷가 앞 식당은 순두부 전골 5만 원, 해물 라면은 만원을 넘었다. 심지어 피서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은 모두 식당에서 점령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바가지 물가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역대급 변동성 코스닥, 2차 전지주 때문?
▶ ② 증여세 3억 공제, 부자감세 논란
▶ ③ 치솟는 치킨값, 인하될까?

 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하던 2차전지 관련 종목이 급등락했다. 한 2차전지 업체 주가는 지난 26일 오전에 153만 9,000원의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다음날 98만 5,000원으로 35.9% 폭락했는데. 그러나 다음날  다시 주당 100만 원 선을 회복한 것. 급등락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데. 2차 전지 주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더 큰 상황이라는데. 앞으로의 전망과 주의점을 확인해본다.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며 결혼 및 양육 부담 완화에 나섰다. 발표 전부터 관심을 모은 조치는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였다.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는 결혼할 때 부부 합산 최대 3억 원까지 증여세를 면제하는 내용인데. 그러나 일부 금수저를 위한 부자감세가 아니냐며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치킨 한 마리에 3만 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치킨값 잡기에 나섰다. 우선, 업계에 닭고기 공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치킨업계는 닭고기 공급이 늘어 육계 가격이 내려가도 치킨값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인데.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업계에 대해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치킨값이 크게 오른 이유가 본사의 불공정 행위 때문이 아닌지 따져보겠다는 것! 과연, 치킨값은 인하될 수 있을지, 치킨값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시민을 위협하는 흉기 난동 

  제기동의 한 전통시장에서도 ‘술값을 내지 않겠다.’라며 한 남성이 39cm의 흉기를 들고 식당 주인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위협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신림동 사건이 발생하며 흉기난동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심이 더해가는 중 발생한 사고였는데.
 지난 달에는 병원에서 흉기를 난동하는 하며 간병인과 환자를 위협하는 사건도 있었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신림동 사건 이후 ‘신림동에서 여자 20명을 살해하겠다.’라는 예고글이 연이어 올라오며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에 시민들은 두려움과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전문가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살인 예고글을 올린 이에 대한 정확한 처벌과 범죄를 목격했던 사람들과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심리 치료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 흉악 강력범죄는 10만명당 68건, 지난 10년 동안 19.9%가 증가했다. 또한 전체 살인 사건 중 흉기를 사용한 범죄가 53.4%라고. 전문가는 이같은 흉기난동 사건에 대해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범죄라고 말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흉기를 사용한 다는 것. 또한 흉기 난동은 사회안전망이 부족하는 방증이라며 사회적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을 위협하는 흉기 난동 범죄의 현황과 대안을 에서 알아본다.


여기서 살아볼까?

▶ 한 달 살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나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튀르키예의 수도로 어딜 가나 북적이는 인파로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다. 이스탄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야소피아 성당과 블루모스크 관광을 시작으로 보스포루스의 페리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오가다보면 유럽과 아시아의 정취를 고루 느낄 수 있다. 이스탄불의 중심, 갈라타교 근처에 자리한 유명한 로컬 케밥집. 케밥은 양고기, 소고기 등 양념한 고기를 채소와 함께 빵에 넣어 먹는 튀르키예 전통음식. 하지만 이곳에선 고등어를 넣어 먹는 고등어 케밥이 대표 메뉴라는데.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맛과 멋의 도시, 튀르키예 이스탄불 한 달 살기를 소개한다.


왜 떴을까

▶ 왕도마뱀, 어디서 왔니?

  SNS에서 화제 된 영상, 긴 꼬리와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거대한 모습. 지난 27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1m의 거대한 왕도마뱀이 포획된 것.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사는 왕도마뱀이 경북 영주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영주에서는 악어를 봤다는 신고가 들어와 10일간 수색이 이뤄졌었는데. 혹시 이 왕도마뱀이 그 악어가 아닐지 의문이 더해가고 있다. 왕도마뱀이 발견되기 삼일 전, 영주에서는 1.2m가량의 대형 파충류 그물무늬비단뱀이 포획되기도 했는데. 열대 우림에 사는 그물무늬비단뱀은 사람을 삼킬 수 있다는 세상에서 제일 큰 파충류로 한국에 자생하는 종이 아니다. 과연 이 대형 파충류들이 어떻게 이곳에서 발견된 것일까? 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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