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2회 모닝와이드 3부
순살 아파트, 입주자들 날벼락
방송일 2023.08.03 (목)
날 ▶ 순살 아파트, 입주자들 날벼락 지난 30일,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꼽힌 ‘철근 누락’이 다른 15곳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확인됐다. 철근이 덜 들어간 15개 단지 중에 딱 한 곳만 빼고는 모두 시행사 전관이 세운 업체가 설계를 맡았다는 사실에 입주 예정자와 이미 입주한 주민은 공공기관에 속은 것 같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데. 심지어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부실을 잡아내야 할 감리업체 또한 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문제의 아파트뿐만 아니라 민간 아파트에도 ‘순살 아파트’가 개수가 상당해 붕괴사고의 위험을 예측하고 있는데... 철근 누락과 전관 유착은 정말 관계성이 있을까?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한민국의 부실 공사 사고 어떠한 이유에서일까? 에서 알아본다. MCSI ▶ 전직 강력계 형사의 죽음 은퇴한 강력계 형사가 둔기에 의해 두부 함몰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약 25년의 형사 생활 중 수많은 강력사범을 검거해왔기에 피해자에게 원한을 가진 용의자가 수없이 많을 것으로 짐작되는 상황이었다. 강도 살인미수 사건을 저질러 피해자에게 체포된 뒤 교도소에서 협박 편지를 써왔던 강도 전과자, 과거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수사가 종결됐지만, 피해자가 집념을 갖고 추적해 마침내 검거를 눈앞에 두고 있던 미제 사건의 범인과 그의 동거녀가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수사 중 경찰의 체포에 불응하고 달아난 미제 사건의 범인 은신처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가 발견됐지만, 피해자가 아닌 정체 모를 여성의 DNA만이 발견돼 수사는 난항에 빠졌다. 그때 경찰은 피해자가 과거 백혈병으로 인해 여성에게 ‘골수이식’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정밀 부검 결과, 피해자 뇌척수액에서 골수 기증자 여성의 DNA가 발견됐고 달아난 미제 사건의 범인의 망치에서 발견된 DNA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자신을 뒤쫓는 은퇴형사를 살해한 범행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쩐(錢) PLUS ▶ 몽골 울란바토르가 몽탄신도시? 한국의 동탄신도시를 닮은 이곳.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모습이라고 한다. 아파트뿐 아니라 편의점, 마트까지 들어오며 한국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식, 한식의 인기도 많다고 한다. 왜 몽골이 한국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 한국으로 유학을 오거나 여행을 오는 몽골인들로 인해 이미 익숙한 문화가 되고 있다는 것. 한국의 물건이나 음식을 쉽게 접하고 즐기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하는데. 한국의 연구팀과 기업이 참여해 몽골의 신도시 계획까지 준비 중인 상황, 이로인한 경제적 효과도 높아지고 있는데...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은 약 470개 점포로 점유율 90%를 차지했다. 특히 화장품 수출액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수출량이 45%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높다고 하는데. K-드라마나 푸드의 인기도 높은 상황. 몽골 속 한국의 모습을 취재했다. 썰 체크 ▶ 물처럼 마시면 탈난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2023 대한민국의 여름! 더위로 인한 수분 배출이 활발해져 갈증이 증가해 유난히 음료를 많이 찾게 된다. 물 2L 마시기를 실천해보고자 노력하지만 이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물을 대신해 차, 이온음료 등으로 갈증을 해소하는데.. 여러 가지 음료 중 특히 여름철 음용을 피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물과 같다고 생각해 마시고 있던 ‘옥수수수염차’와 ‘헛개나무차’ 알고 보니 물처럼 마시다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또, 우리 몸에 빠른 수분 보충을 해준다고 잘 알려진 ‘이온음료’ 역시 평소 움직임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그렇다면 평소 즐겨마시는 ‘차’. ‘이온음료’ 그리고 ‘물’까지 잘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 썰 체크에서 확인 해 본다 연예뉴스 ▶ 1. 실력파 걸그룹 래퍼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의 미미, 마마무의 문별, 드림캐쳐의 다미, (여자)아이들의 전소연. 이들은 그룹의 메인 래퍼들이다. 보컬 중심인 k 팝에서 독보적인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를 못해서 랩을 한다는 편견을 깨버리고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걸그룹 래퍼들을 소개한다. ▶ 2. 건강 위독설 딛고 근황 밝힌 스타들 최근 건강 위독설을 딛고 근황을 밝힌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1달 전 의식 없이 발견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마돈나는 최근 sns를 통해 살아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역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조니뎁 또한 지난달 29일 해외 투어를 위해 지팡이를 짚고 보스턴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혈액암 투병이라 밝혔던 안성기 씨는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제이미폭스와 주윤발도 건강 위독설을 딛고 최근 건강한 근황을 공개 대중의 환호를 받았다. 화제① ▶ 1. 도심 속 힐링 명소, 수변 카페 폭포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물멍을 즐기는 사람들. 폭포 쏟아지는 소리를 음악 삼아 저마다 도시락을 먹거나 책을 읽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산속처럼 보였던 이곳은 사실 서대문구에 있는 홍제천이라는데. 서울시의 ‘서울형 수변 감성 도시’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 테라스 카페’. 시민 누구나 물길 옆에서 북카페와 뮤직카페를 즐기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과거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되던 낙후된 수변공간을 활용해 남녀노소 취향 저격하는 명소가 된 것. 이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흐르는 75개 지방하천, 소하천과 실개천은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힐링공간이 될 예정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 수세권 조성의 첫 발걸음,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 테라스 카페’를 에서 만나본다. 화제② ▶ 2. 광화문광장 워터파크 무더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요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한복판에 워터파크가 생겼다!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 광화문 경치를 배경으로 한 번에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수영장이 조성된 것. 길이, 높이 8m의 긴 워터 슬라이드와 광장 바닥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 덕분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함박웃음인데. 사정상 긴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도심 속 피서지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