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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4회 모닝와이드 3부

계속되는 흉기 난동

방송일 2023.08.07 (월)
날

▶ 계속되는 흉기 난동

 지난 3일 목요일. 오후 6시경. 경기도 분당 서현에서 도심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피의자는 차량을 끌고 인도 위 보행자들뒤 흉기를 가지고 인근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1명의 사망자를 포함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지난 21일. 1명의 사망자를 낸 신림역 사건 이후 2주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이었다. 서현역 사건 다음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현장 체포되기도 했다. 이후 금요일 밤에는 경기 용인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40대 남성이 난동을 피우기도 했는데.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은 같은 날 오후 7시경.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인근 지하철역에서 또 다른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서는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40건 이상 게시되었는데. 경찰은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한 총기 사용 및 물리력 사용과 살인 예고 게시글에 대한 엄정 대응을 발표하며 사상 최초로 특별치안활동이 선포했다. 계속되는 흉기 난동 사건, 살인 예고 그리고 가짜 뉴스에 법무부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사법 입원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위험 단계’에 놓인 사람들을 초기에 파악하고 이들의 폭력을 제지할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시민들의 일상을 공포에 빠뜨린 흉기 난동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폭염 속 응급환자 급증 구조대 24시

 전국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각종 사건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폭염으로 열사병을 얻은 환자 또한 속출하고 있는데. 올해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만 20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상황. 무더위 속 온열 질환 신고뿐 아니라 벌집 제거 119 신고 또한 크게 늘었다. 벌 쏘임 사고로 사망자 또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청은 올해 첫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을 정도.
 지난 주말, 경기도 내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질병 발생 및 벌집 제거 출동 등 각종 사고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대원들의 폭염 속 현장 출동 모습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초전도체 열풍 도대체 뭐길래?
▶ ② 전기요금 폭탄, 얼마나 나올까?
▶ ③ 4% 예금 재등장, 어디가 높나?

 초전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는 지난 27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 980원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급등했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4일 급락했다. 상온 초전도체 진위를 두고 지금까지 발표된 결과로는 초전도체임을 입증하기 부족하다는 엇갈린 반응 때문. 초전도체 상용화 여부는 물론 연구 결과가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문만 믿고 주식을 사는 묻지마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도 크다.
 우리 집 전기요금 폭탄 어떻게 하죠?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전기요금은 지난해부터 모두 5번에 걸쳐 ㎾h당 총 40.4원 오르며 인상률은 39.6%에 달하는데. 정부는 올여름 전력 수요 최고조 시점을 이달 7~8일로 전망했다. 이에 SNS에서는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공유되기도 하는데. 폭염보다 두렵다는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최근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4%대로 다시 올랐다. 국내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39개 중 5개 상품의 최고금리가 연 4%를 넘어섰는데. 정기예금 금리가 이렇게 반등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기 시작한데다 은행권 예대율 규제가 정상화되었기 때문. 하지만 잇따른 예금 금리 인상이 대출 금리 상승으로 번지면서 차주에겐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에어컨 화재 주의보

 무더운 날씨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실외기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10층짜리 오피스텔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1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건물 외부에서 시작한 불길이 벽을 타고 올라가면서 위험천만했던 상황. 화재가 발생한 곳은 금연 구역이지만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탓에 담배꽁초가 실외기 근처의 먼지, 마른 낙엽 등에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실외기 화재를 유발했던 것. 또한 에어컨 사용 과다에 따라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면서 전기 누전 문제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6월 18일 서울 광진구의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역시 실외기 화재 요인 중 57% 의 비율을 차지하는 전선 합선 문제로 발생한 사고. 좁은 공간에 실외기들이 붙어 있는 구조라 열기를 흡수하는 실외기의 특성상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사고였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설치하라는 규정 외에 실외기 설치 기준의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 한여름, 올라가는 기온과 더불어 높아지는 냉방기기의 화재 위험성!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화재 사고로 번질지 모르는 우리 집의 냉방기기. 과연 시민들을 위한 예방책은 무엇일까? 에서 알아본다.


여기서 살아볼까?

▶ 한 달 살기 - 독일 베를린

 아픈 역사의 흔적과 유럽 예술의 트렌드가 공존하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 뉴요커, 파리지앵과 같은 ‘베를리너’라는 단어가 유행할 만큼 최근 베를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칸트슈트라쎄’라 불리는 지역은 쇼핑거리와 K-POP 스토어,  조깅하기 좋은 공원, 맥주를 마시기 좋은 펍들이 모여 있어 한 달 살기 여행자들의 최애 장소로 꼽힌다. 세계에서 대중교통이 가장 발달한 도시로 1위를 차지할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통 시스템과 동남아만큼이나 저렴한 마트 물가도 여행자들을 행복하게 한다고. 400년의 역사를 가진, 나폴레옹이 다녀간 식당으로도 유명한 학센 맛집! 그리고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간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까지, 베를린 한 달 살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서울시 40-⑱

▶ 한강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더운 날씨와 물가로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 멀리 떠나지 않고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휴가지가 있다? 
한강에서 노을과 함께 도심의 야경까지 감상하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나만의 도심 속 휴가~ 바로 여의도, 잠실, 난지 공원 등 8개 한강공원에서 ‘한강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강에서 즐기는 슬기로는 피서라는 주제로 물놀이, 수상레저,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도심 속 휴가로 더위는 잊고, 힐링과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 현장을 에서 만나본다.


건강시그널

▶ 건강을 지키는 여름철 다이어트 비법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철. 여름이면 짧아지는 옷차림과 휴가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표은진(47세) 씨도 다이어트 결심을 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바쁜 일정과 식욕으로 매번 힘들었다는데. 여름에는 더운 날씨에 야외 운동이 제한적이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탓에 건강을 지키는 운동과 다이어트가 중요하다고 한다.
 자존감을 되찾고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김연욱 씨(34세)를 만났다. 아이를 출산하고 난 이후부터 식욕이 많이 생겨 89kg까지 살이 쪘던 그녀는 항상 무거운 몸 때문에 힘들었다고. 빠지지 않는 살로 인해 자존감까지 떨어졌다는 그녀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과 잘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조절이 중요한 만큼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본인만의 다이어트 식단도 만들었다는데.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총 38kg을 감량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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