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6회 모닝와이드 3부
인도로 돌진한 고급 SUV 차량
방송일 2023.08.09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대리 운전 부르세요, 한마디에... -지난 달 말일. 포천의 한 식당 앞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들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손님의 훈수에 화가 났던 운전자가 그대로 식당의 야외 테이블을 그대로 들이 받은 것! 사장이 차 앞을 막아서도 막무가내로 돌진했던 이 남성. 대체 왜 그랬던 것일까? ▶ 120여회 빈집 털이범! 40일 체포 작전 -CCTV를 보고 깜짝 놀란 한 남자. 갑자기 방충망을 뜯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방 안에서 등장한 경찰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이 사람은 담양과 곡성, 전북 순창을 오가며 무려 120회나 빈집털이를 했던 45세 남성! 이 남성이 5년 동안 잡히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 일상을 덮친 흉기 공포, 무력대응이 최선? -최근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 경찰은 장갑차 및 무장경찰 배치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일상을 덮친 공포감을 해소할 수 있을까? 얼마 전 의정부 금오동에서 한 청소년이 오인신고로 인해 출동한 사복경찰에게 잘못 체포를 당했고, 그 과정에서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실제로 흉기난동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날 ▶ 인도로 돌진한 고급 SUV 차량 지난 2일, 압구정역 인근 시가 6억원대의 SUV 차량이 운전 도중 인도로 돌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차량. 피해자는 양쪽 다리 골절과 복부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지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는 케타민 양성 반응까지 나왔음에도 석방됐다는데.... 사건의 전말을 날에서 알아본다. 현장연결 세계는 ▶ # 공짜가 부른 폭동 뉴욕 거리 한복판에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려들더니 도심이 마비가 되었다. 근처 건설현 장에서 건축 자재와 돌을 가져와 폭동까지 일어났는데... 그 이유, 다름 아닌 공짜 게임기를 받기 위해서였다. 한 인플루언서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화로 60만 원 가량의 게임기를 비롯해 게임 용품을 나눠주겠다고 하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 것! 결국 뉴욕 경찰은 최고 수준인 재난 대응 레벨 4를 발령할 수준이었다는데... 교민을 연결하여 난데없이 벌어진 유혈 사태를 들어본다. ▶ # 이주민 포화 상태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 앞은 수 백 명의 사람들이 길바닥에 상자를 깔고 노숙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았다. 최근 중남미 이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몰려들면서 이주민 임시 숙소로 운영되는 호텔 앞에서 빈 방이 나기를 기다리는 것. 그중 뉴욕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중남미와 국경을 맞댄 주들은 공화당 세력이 강하다 보니, 이주자 친화 정책을 펼친 민주당 지역으로 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뉴욕시는 ‘쉼터 권리 명령’라는 노숙자에게 쉼터를 제공해야 하는 규정이 생기면서 이주민들을 더 쉽게 받아주는 상황! 올해만 10만 명의 이주민이 발생하며 보호시설도 포화상태가 된 혼돈의 뉴욕 상황을 전해 듣는다. ▶ # 태국 여행 OO 주의보 유명 휴양지인 태국 ,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대마 성분이 포함된 차를 마신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합법 1년이 지난 현재, 어린 아이가 대마를 섭취하거나 외국인 관광객이 대마 섭취 후 난동을 피우는 등 대마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태국. 편의점, 약국에서는 물론, 음료이나 음식 등 곳곳에는 대마초가 스며들어 있는데... 대마 시장은 점점 커지고, 버젓이 “프리미엄 유기농 대마초”라는 한글 간판까지 등장하는 등 무방비 노출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투약하게 되면 태국을 벗어나는 순간 처벌 대상이 되는데... 돌아온 휴가 시즌, 태국 여행을 두고 대마 주의보가 내려진 현지 상황을 들어본다. ▶ # 한반도로 북상중! 태풍 카눈 주행 중인 트럭이 넘어질 정도의 맹렬한 강풍을 몰고 온 6호 태풍 카눈! 중국으로 향하다가 이례적으로 유턴한 카눈은 오키나와 일대를 관통하는 경로를 보였지만, 다시 한번 한반도로 방향을 틀었다. 오키나와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3만 가구가 정전이 되었고, 2명이 숨지고 100명 가까이 다치며 인명피해까지 속출했는데... 지역마다 재해 경계령이 내려질 정도로 일본을 강타했던 태풍이, 오는 9일 한국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 연결하여 태풍 피해 상황을 알아본다. ▶ # 아프리카 최빈국 쿠데타에 촉각 곤두세운 선진국들 지난 30일,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수도에서는 군부를 지지하는 시위대가 러시아 국기를 흔들고 푸틴 대통령을 찬양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또 프랑스 대사관에 불을 지르며 공격까지 하는데... 아프리카 대륙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는 사헬지대에서 잇따라 쿠데타가 발생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니제르까지 돌아선 것! 이에 미국, 프랑스 등 교류가 잦았던 나라에서는 쿠데타 세력을 규탄하고 나섰다. 다른 국가와 달리 민주주의 기반으로 친서방 정책을 유지하던 니제르에서 왜 이런 혼란스러운 일이 빚어졌을까? 또,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이 한화로 약 80만 원 채 되지 않는 이 나라에 선진국들까지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를 통해 니제르 상황을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맛있는 수박 고르는 비법? 흔히 T자 형태의 꼭지로 맛과 신선도를 가늠하는 수박. 하지만 충남대의 연구에 따르면 그 둘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부쩍 수박 고르는 방법에 관한 소문이 많아졌는데 대표적인 것이 ‘수박 배꼽은 작을수록 달다’라는 주장이다. 과육이 문제없이 생장하려면 낙화 부위가 깨끗하게 아물어야 한다는 것! 더욱이 주위가 움푹 팬 경우라면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된 달고 맛있는 과일을 의미하니,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그 외에도 검은 줄무늬 가운데에 비죽 튀어나온 선이 만져지거나 겉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항간에 돌고 있는데 그 진상을 확인해본다. 냉면에 가위질은 절대 금물? 일각에서는 겨울에 제격이라지만, 뭐니 뭐니 해도 더운 여름이면 더욱 간절해지는 음식이 있다. 바로 냉면이다. 다만 먹을 때면 이 사람 저 사람이 훈수를 둬서 고민이 많아지는데 그 중심에는 ‘가위질’이 있다. 냉면 맛은 무엇보다 면발이 좌우하는데 가위로 잘라먹으면 특유의 식감이 뚝 떨어진다는 지적, 과연 사실일까? 오래된 이 논쟁에 속 시원하게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에서 확인해보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 031-8045-2631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13) 이북음식전문점 동무밥상 ☎ 031-969-9199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1032) 먹자포구 ▶ 은빛 사냥이 시작됐다. 햇멸치 (보령 대천항 멸치잡이) 오랫동안 국민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 푸른 대천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천항을 찾았다. 해수욕과 머드 축제로 유명한 보령이 국민들로부터 오랜시간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시사철 맛있는 수산물 만나볼 수 있는 대천항도 있기 때문 아닐까? 8월이 시작되자 대천항에는 제철 이것을 잡으러 가는 하얀 어선들의 출항준비로 분주하다. 바로 서해의 멸치잡이 배들인데~ 서해의 멸치는 봄에 산란되어 여름까지 성장한다. 7월 말까지의 금어기가 지나면 본격적인 멸치 조업이 시작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갓잡아 올린 멸치는 바닷물과 소금을 이용해 바로 삶아 보관된다. 멸치는 국내산 어류 가운데 생산량이 가장 많다. 젓갈로도 볶음으로도, 국물 김치에도 들어가는 멸치! 이번에는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볶음용 멸치 조업현장이다. 밥상 위의 단골 반찬, 멸치 조업현장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화제 (서울) ▶ 더위야 가라! 서울 무료 힐링공간 계속되는 무더위로 일상생활도 힘든 여름, 지금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 서울시 곳곳에 숨어 있는 일상 힐링공간! 무료로 이용가능할뿐 아니라, 즐길거리와 알찬 내용을 담고 있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다는데!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해주는 일상 속 힐링공간! 어느 곳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