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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8회 모닝와이드 3부

쓰레기 테러 후 도망간 세입자?!

방송일 2023.08.14 (월)
날

▶ 쓰레기 테러 후 도망간 세입자?!

  지난 9일 수요일.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한 배우의 SNS.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객실 내부의 영상이 게시되었다. 바닥은 물론 침대, 테이블 위까지 온통 쓰레기가 점령한 모습이었는데.  6개월가량 숙박을 했던 방이었는데. 그러나 현행법상 기물을 파손하는 경우에는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으나, 단순 쓰레기 투척 만으로는 처벌하기가 어려운 상황. 피해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도 모호해 사실상 임대인이 모든 피해를 떠안아야 하는 데.
  대전의 한 주택가. 임대업을 하는 한 남성은 2022년 1월. 한 세입자가 야반도주 후 쓰레기장으로 만든 집을 청소했다. 다신 같은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믿었지만 6개월 전부터 또 다른 세입자가 집 앞에 고물과 쓰레기를 쌓아놓고 있어 현재 임대인은 세입자를 상대로 강제퇴거 소송을 진행 중이다.
  부산의 또 다른 임대업자. 오피스텔 입대 업을 하는 남성은 지난달 6월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받고 한 세입자를 찾았는데. 문을 열고 보게 된 광경은 쓰레기와 분변으로 인해 난장판인 방이었다. 청소 이후에도 3개월간 악취가 계속되어 세입자를 들이지 못할 정도였다는데. 
  전문가는 이러한 세입자의 횡포가 저장강박증과 우울증, 심리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며 지자체와 정부의 관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대인뿐 아니라 주변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세입자의 쓰레기 테러를 에서 취재했다.

*청소전문업체 결벽우렁각시
대표 : 구찬모

*특수청소전문 바름
대표 : 박정완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서로 18


밀착카메라 24시

▶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피해 현장

 지난 10일, 제 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가며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달 장마에 폭염까지 많은 피해가 속출했던 상황. 태풍까지 이어지며 또다시 피해 복구는 시작됐다.
 태풍 카눈 피해를 입었던 지역들은 주말에도 복구작업이 분주히 이어졌는데. 먼저 물 폭탄이 쏟아졌던 강원도. 시간당 강수량 91.3mm로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 극값이 경신된 속초지역은 시장까지 물이 차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복구작업은 물론 산사태 복구작업까지 계속됐다. 고성지역은 400mm가 넘는 폭우를 뿌려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태풍으로 609세대, 주민 938명이 일시 대피하기까지 했다. 태풍 이후 폐허가 된 집을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은 여전했는데. 카눈이 할퀴고 간 곳은 또 있었다. 하천 제방길이 부서져 온통 뻘밭으로 변한 대구 군위군. 주택 침수는 물론이고 도로가 파손되며 농경지는 모두 침수됐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사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또 다시 복구작업에 막막하기만 한 상황. 전국을 할퀴곡 간 태풍 카눈 피해 현장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폭염에 아이스크림 먹기 무섭다?
▶ ② 재건축 기대감에 신고가 폭발
▶ ③ 가계빚 급증, 빚 폭탄 터진다?
 
 가계 대출이 한 달 만에 6조 원 가까이 늘었다. 7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1068조 1430 억 원 6월보다 1257 억 원 더 늘었다. 이는 2021년 9월 1년1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인데.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택담보대출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인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수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20 조 원 가량 증가한 것. 특히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연체율은 5년 새 7.5배 늘었다.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 이렇게 가계 빚이 최대치를 경신하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핀셋 관리에 나섰다. 지난 10일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등 최근 대출이 크게 증가한 부분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 은행에서 가입연령제한이 없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가입요건을 만 34세 이하 연령제한을 두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데. 
 주담대 대출이 급증한 가운 침체된 부동산 시장은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에 목동 아파트가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의 한 아파트 전용면적 74타입은  지난달 14일 20억원 거래되었다. 최고가를 갱신한 것. 또 다른 아파트 152타입도 지난달 최고가 29억 5천 만 원에 거래되며, 2021년 7월 16억 35000만원 이후 가장 높았다. 거래량도 폭증했는데. 올 해 들어 지난7월까지 거래 건수는 271건으로 같은 기간의 다섯배 인데요. 목동 아파트 재건축 가속화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 것인데. 목동뿐 아니라 서초, 강남도 신고가가 속출하는 상황.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본다.
아이스크림 가격이 10% 넘게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아이스크림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18.99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7%올랐다. 이는 전체 물가상승률의 4.7배에 달하는데. 지난달 라면, 빵, 과자의 물가상승률은 하락한 것과 대조적. 빙과업체는 원부자재 가격을 비롯해,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의 제조원가 상승으로 아이스크림 제품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백당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은 하락했는데.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상표법 위반, 가품과의 전쟁

어두운 밤이 되어야지만 열리는 은밀한 시장이 있다. 
단속의 눈을 피해 버젓이 가품을 팔고 있는 일명 노란 천막. 바로 서울 동대문 가품 시장이다. 2월부터 특허청이 잠복 수사 및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6월 20일 서울 동대문구의 가품 시장에서 1.230 점의 외제 사치품들이 특허청 상표 특별사법경찰에게 압수되었고 5개 점포의 점주들이 구속되었다. 점주들이 판매한 사치품의 정가 추정액은 200억이 이상이라는데. 이러한 가품 판매는 동대문뿐만 아닌 명동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 명동에서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하고 불법으로 제조까지 한 업자들이 대거 적발되었다. 이들이 주로 판매하는 물품은 고가의 귀걸이와 목걸이, 벨트 등의 액세서리로 심지어 일부 목걸이에서는 위험 수준의 중금속이 검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한 1인 마켓에서 판매하는 가품과 오픈 마켓에서 구매대행이라는 명목으로 가품을 판매하는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가품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는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외제 사치품을 넘어 가전제품까지 일상 속에 스며들어 끊이지 않는 가품 판매의 굴레. 가품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소비 심리와 가품 판매 피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여기서 살아볼까?

▶ 한 달 살기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수도이자 아시아 최고의 국제도시로 떠오르는 도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다인종, 다종교 국가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인종차별이 없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엄청난 규모의 야외 놀이터와 야외 수영장이 있는 KLCC 공원을 추천한다. 밤에는 현지인들만의 핫플레이스,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쿠알라룸푸르 최대 규모의 야시장 타만 코넛 야시장 방문을 추천! 세계 최대 규모의 새 전문공원 버드파크부터 @글 리뷰 8000개가 넘는 쿠알라룸푸르의 나시르막 최고 맛집까지! 쿠알라룸푸르 한 달 살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왜떴을까

▶ 키가 5cm 크는 운동이 있다?

  SNS에서 화제 된 영상, 두 팔을 뒤로 젖히며 위로 뛰어오르는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 마치 개구리가 뛰어오르듯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있는데. 바로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키 크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시작한 사람에 따르면 하루에 10분씩 꾸준히 따라 하면 일주일에 5cm가 클 수 있다고 하는데.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며 운동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정말 키가 컸다는 사람부터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동작이 간단하고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할 수 있어 더 인기 있다고 하는 데.  정말 이 운동을 아이와 함께 3개월간 꾸준히 하고 난 뒤 전보다 1cm가 컸다는 김이경 씨는 평소에도 이 운동을 자주 한다고. 큰 키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함께 유행 중이라는 이 운동, 과연 꾸준히 따라만 해도 정말 일주일에 5cm가 자랄 수 있는 것일까?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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