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9회 모닝와이드 3부
도로 한복판 아이들의 위험한 ‘놀이’
방송일 2023.08.29 (화)
날 ▶ 도로 한복판 아이들의 위험한 ‘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식이법 놀이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사진이 논란이다. 미성년자로 보이는 두 명의 아이가 태연하게 건널목 한가운데 누워있었던 것. 사진을 접한 운전자들은 이런 장난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걱정했고, 부모들은 혹여나 유행처럼 번져갈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른바 ‘민식이법’에 대한 논란도 재점화되고 있다. 하지만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과연 ‘민식이법’은 실효성이 있는 걸까? 운전자와 아이들 모두가 보호받는 대안은 없는지 에서 취재해 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 동네에서 작은 배달 전문 음식점을 운영 중인 제보자. 퇴근을 앞두고 설거지가 한창인데 이웃 남성이 쳐들어왔다. 갑자기 고함을 치고 욕설을 내뱉더니 흉기까지 들고 와 제보자를 위협했다. 시끄럽다는 게 이유. 하지만 제보자가 낸 소음은 콧노래가 전부였다. 지난 주말엔 한 남성이 흉기 8자루를 지닌 채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흉기 난동, 해결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 네 명의 중년 남성이 카페를 찾아와 커피 석 잔을 주문했다. 단골이기에 군말 없이 음료를 내어준 사장.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손님들이 일회용컵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이 금지됐다고 말하자 갑자기 격분한 손님, 욕설을 내뱉더니 머그잔을 던지고 모니터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순식간에 가게는 아수라장이 돼 버렸다. 말 한마디에 폭력으로 대응한 단골들,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고요한 새벽, 모두의 잠을 깨우는 ‘쿵’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곤 집 전체에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곧바로 CCTV를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 명의 남성이 망치로 가게 문을 부수고 들어와 귀금속을 훔쳐간 것. 경찰의 추적으로 40분 만에 검거된 절도범, 알고 보니 미성년자였다. 피해 금액은 5,000여만 원! 그런데 돌려받은 건 1,500만 원어치가 전부다. 나머지 귀금속은 어디로 갔을까? ▶ 블랙박스로 본 세상 차 한 대가 굉음을 내며 달려오더니 제보자 차를 치고 달아났다. 제보자가 뒤쫓아가 멈춰 세우고 보니 음주운전자였다. 한 해 평균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5,000여 건! 재범률 또한 40%가 넘는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망사고 소식도 들려오는 상황. 법규가 강화됐음에도 음주운전이 줄지 않는 이유는 뭘까? 미스터리 M ▶ 깊은 숲속 폐건물 싱그러운 국립 수목원 한 켠에 다 쓰러진 건물 한 채가 있다. 지붕과 벽이 무너져 형태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건물. 으스스한 이곳엔 몇십 년 전 신었을 법한 고무신 몇 켤레가 놓여있다. 대체 이 건물은 누가 쓰던 걸까? 수목원은 왜 건물을 철거하지 않은 걸까? 수목원 안 폐건물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모닝이슈 ▶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 ‘구슬 자석’. 네오디뮴이라는 소재로 만든 이 장난감은 강한 자성이 특징으로 반지, 팔찌는 물론 건물까지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원에서 이 자석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자성이 강하고 작아 삼키기 쉬운데, 위나 장에 천공이 생길 수 있고 개복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 구슬 자석, 과연 아이들이 가지고 놀아도 괜찮은 걸까? 에서 살펴본다. ▶ 버스 정류장 앞 동물병원에 붙은 글귀가 화제다. 너무 더우니 들어와서 잠시 쉬어가라는 글. 이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맘 편히 동물병원에 들어가 더위를 피하곤 한다. 자발적으로 무더위 쉼터가 된 곳은 또 있다. 약국과 스포츠 용품 매장 역시 뜨거운 태양을 피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고 있다. 뒤늦게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음까지 시원해진다는 ‘우리 동네 무더위 쉼터’를 찾아가 본다. 연예뉴스 ▶ 암투병 고백한 연예인 배우 윤석화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윤석화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아 9개월 전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9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다행히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가수 윤도현도 최근 SNS를 통해 3년 전 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제야 밝히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어렵게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들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세대 차 뛰어넘은 절친 스타들 나이, 세대를 초월한 연예계 절친들은 누가 있을까? 배우 신구와 박소담은 55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연극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동네 술친구로 서로 고민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다. 22살 차이 배우 손현주와 가수 보아는 의외의 친분이다. 배우 김선아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낮보다 주로 밤에 만난다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팬심을 자랑한다. 요리사 이연복과 BTS 진은 방송을 통해 만났다. 이후 진이 꾸준히 연락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함께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상렬과 배우 조보아도 뜻밖의 절친이다.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조보아의 이상형이 지상렬이라 밝히며 가까워졌다. 지상렬은 조보아가 자신의 큰딸이라고 자랑하며 방송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화 제 ▶ 15kg 감량한 중년의 비법은? 50대부터 급격히 노화가 진행되는 우리 몸! 중장년층의 걱정 1순위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다. 근육은 줄고, 살은 찌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 그런데 오늘의 주인공 김석남 씨(58세)는 6개월 만에 체지방 15kg을 감량하고 멋진 몸매를 뽐내며 보디 프로필까지 찍었다. 그가 말하는 비법은 단 세 가지! 그중에서도 ‘강추’하는 것이 있다는데… 5060 건강 관리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