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4회 모닝와이드 3부
‘모기의 역습’ 말라리아, 뎅기열 환자 급증
방송일 2023.09.05 (화)
날 ▶ ‘모기의 역습’ 말라리아, 뎅기열 환자 급증 매년 7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모기! 지난 1일,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인 남성이 뎅기열로 사망했고,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5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를 넘어섰다. 두 감염병 모두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 엔데믹과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모기주의보가 내려졌다. 올해 말라리아와 뎅기열 환자가 급증한 이유는 뭐고,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에서 취재한다.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 새벽 2시경, 검은 짐승 한 마리가 염소농장을 습격했다. 혼비백산한 염소들 중 일부는 달아났고, 미처 피하지 못한 염소 세 마리는 목숨을 잃었다. 범인은 다름 아닌 반달가슴곰. 한 번의 습격으로 일곱 마리가 실종되고, 세 마리는 죽어 피해액만 8백여만 원에 달한다. 몇 십 년째 농장을 운영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는 농장주. 또 다시 곰의 습격을 받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다른 참사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왕복 8차선 도로에서 경찰과 차 한 대가 대치 중이다. 경찰의 하차 요구를 거부한 운전자. 결국 경찰관을 들이받고 도주하려는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도주로를 막아섰고 해당 운전자는 검거됐다. 알고 보니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10대 청소년. 무면허로 10시간가량 통영과 거제 김해를 넘나들며 도로 위 질주를 이어간 것인데, 해당 차량은 훔친 것이다. 동종 전과도 있는 데다 차량털이에 무면허 운전까지 감행한 간 큰 10대들,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유유히 골목길을 누비는 오픈카 한 대. 이를 발견한 경찰이 화들짝 놀라 정차를 요구했다. 알고 보니 운전자는 어린이. 혼자 장난감 전동차를 타고 골목길 주행에 나선 것이다. 불과 몇 미터 앞은 차들이 쌩쌩 다니는 도로라 위험천만한 상황! 다행히 경찰의 눈에 띈 꼬마 운전자는 특급 에스코트를 받으며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나 홀로 주행에 나섰던 꼬마운전자,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블랙박스로 본 세상 비 오는 퇴근길, 가족과 함께 고속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빗길이라 2차로에서 천천히 주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1차로에 있던 차가 차로를 변경했다. 이에 깜짝 놀라 핸들을 꺾었고, 그 충격으로 한 바퀴 돈 차는 연석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이번 사고로 차에 탄 가족 모두 병원 치료를 받았고, 차는 폐차를 하고 말았다. 상대 운전자는 1차로에서 정속주행 중이던 차를 피해가기 위해 무리해서 차로를 변경한 것이라는데. 도로 위 유령 정체와 큰 사고를 유발하는 1차로 정속주행!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M ▶ 저수지에 나타난 미스터리 서클 낚시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충북 보은의 궁 저수지. 탁 트인 저수지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물체가 둥둥 떠 있다. 거대한 크기에 기하학적 문양까지 있는데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이를 두고 ‘미스터리 서클이다’, ‘호수를 상징하는 인공 구조물이다’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다. 과연 이 구조물의 정체는 뭘까? 궁 저수지의 비밀을 에서 풀어본다. [오쿠아 초록플랜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금강로 861 ☎031-575-2706 모닝이슈 ▶ 정릉동에 있는 한 식당이 화제다. 메뉴는 오직 하나, 김치찌개! 가격은 1인분에 단돈 3천 원. 심지어 따끈한 공깃밥은 무한리필이다. 한 청년이 굶주림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이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는 점주. 은밀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그의 정체는 뭘까? ▶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바라보는 이른바 ‘멍때리기’가 유행이다. 최근엔 ‘불멍’, ‘물멍’에 이어 ‘폭포멍’까지 등장했는데, 특히 도심 속 인공 폭포가 ‘폭포멍’ 명소로 떠올랐다. 새로운 힐링의 수단으로 ‘폭포멍’,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멍 때리기가 유행처럼 번진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태극마크 달고 뛴 하정우&임시완 영화 의 주인공 하정우와 임시완을 만난다. 마라톤 영웅 손기정 선수와 그의 제자 서윤복 선수가 함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하정우는 너무나 유명한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에 부담이 컸다고 한다. 임시완도 태극 마크를 달고 뛴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임시완은 어릴 때 처음 봤던 영화인 ‘쉬리’의 강재규 감독과의 작업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걷기와 달리기가 취미인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올가을 걷기 좋은 코스를 추천하기도 했다. ▶ 여성 솔로 가수들 컴백 여성 솔로 가수들이 9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먼저 음원 강자 에일리가 싱글 ‘잡아줄게’를 발표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에일리는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으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동안 연기 활동에 주력했던 김세정은 2년 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고, 최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로 합류한 화사도 2년 만에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들어간다. 카라 멤버 허영지도 9년 만에 솔로로 나설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 제 ▶ 맛도 가성비도 잡은 우리 ‘육우’ 주말 요리사로 변신한 중학생 남매 해솔이와 가은이. 부모님을 위해 고기 한상을 차려내는데, 오늘 요리의 주재료는 육우! 담백하고 고소한데다 가성비까지 좋아 온 가족이 사랑하는 식재료다. 이런 육우를 직접 맛보고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 육우 구이데이를 맞아 육우도 직접 사고, 육우에 대해 하나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현장을 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