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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5회 모닝와이드 3부

넘어뜨리고 얼굴까지 밟았다! 마포구 교제 폭력

방송일 2023.09.20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흉기위협에 이상행동! 고급 외제차 운전자

-지난 11일 오후 4시 경,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주차 중 시비가 붙는 사건이 있었다. 주차 자리를 두고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 그런데, 고급외제차를 몰던 운전자는 화를 내더니 급기야 흉기를 꺼내며 위협을 하기 시작하는데.... 위압감을 느낀 상대방이 경찰에 신고하자 바로 도주를 시작한 고급외제차 차주!  3시간 뒤 강남구 신사동에서 경찰에게 긴급체포되었다. 그런데, 체포 당시 뭔가 이상한 점이 있었다는데. 바닥을 기어다니고 몸을 가누지 못했다는 남성. 기이한 행동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 골목 질주! 뺑소니 트럭 추격전 ? 지구대에 찾아온 뜻밖의 손님

-지난 8월22일  대전 중구. 뺑소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주차장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했는데. 경찰이 정차지시를 하자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한 트럭!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 주차된 차들을 그대로 충격하며 빠른 속도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시민까지 스치는 아찔한 상황! 잡고 보니 만취 상태였다는데. 
한편 지난 8월 16일 일산에서는 경적을 크게 울리던 차량 때문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깜짝 놀라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이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폈지만 이미 사라져버린 차량. 5분 뒤 다시 나타난 차량은 지구대 주차장으로 들어와 차를 세우고 비틀거리며 내려 담배를 피웠다. 뭔가 이상해 다가가 보니 만취상태였다는데. 이 남성은 어쩌다 지구대로 찾아오게 된 것일까?
 

날

▶ 넘어뜨리고 얼굴까지 밟았다! 마포구 교제 폭력

  9월 7월 서울시 마포구의 한 골목, 한 30대 여성이 얼굴에 피를 흘리며 식당에 도움을 요청했다. 식당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된 가해자는 여성의 남자친구! 피해자가 턱뼈골절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구속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사건 엿새 뒤 피해자가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 나타난 가해자에 피해자는 다시 한번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더불어, 가해자는 폭행 사건 이후 매일같이 사건 현장을 찾아 배회하며 수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는데...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교제 폭력사건, 피해자를 보호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사건의 전말을 날에서 취재했다.   


세계는

▶ # 사망자 4천여명 육박! 리비아 홍수 (리비아)

지난 10일,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항구도시 데르나에 홍수가 발생했다. 열대성 폭풍 ‘다니엘’이 덮치면서, 9월의 평균 강우량이 약 15mm 내외에 불과한 데르나에 하루 사이 400mm 이상의 빗줄기가 쏟아져 두 개의 댐이 연달아 붕괴하고 말았는데. 거센 물살에 1만 3천여명이 사망하고 실종자 역시 1만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사상자 파악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상황. 지난 2011년 정권이 무너지면서 동서로 갈라져 10년 넘게 내전을 이어온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때문이다. 기상 예보와 대피 모두 제대로 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지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 강에 뛰어드는 사람들 (일본)

지난 14일, 오사카의 인기 야구팀인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가리는 경기가 열렸다. 한신 타이거즈가 18년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도톤보리 강 에비스 다리에선 수많은 인파가 몰려 우승을 축하하는 가운데 강으로 뛰어드는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하룻밤 사이 무려 26명이 뛰어들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과거부터 신년, 올림픽 메달 소식 등이 있을 때마다 도톤보리 강에 뛰어들곤 했던 오사카 주민들. 하지만, 과거 2003년 리그 우승 당시 강에 뛰어 들어 사망한 사람도 있었던 데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학생이 뛰어들어 사망하는 일도 벌어졌는데. 현지 교민을 연결해 기묘한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본다.

▶ # 도심에서 대형화재 (베트남/방글라데시)

지난 1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미니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0여 명이 살고 있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5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었던데다, 당초 6층으로 건축 허가를 받은 후 10층까지 불법 증축을 하면서 탈출로가 하나 뿐이었던 상황. 결국 아파트 주민의 3분의 1이 사망하는 참사를 낳고 말았는데. 한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마켓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과 반년 전 대형 화재로 상점 4000여개가 전소했던 방글라데시. 시장을 중심으로 한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데. 현지 교민을 연결해 자세한 상황을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백색소음 약일까 독일까?

쉽사리 잠들지 못하거나 집중하기 힘들 때 일부러 듣곤 하는 ‘백색소음’. 이 소리를 두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다. 꿀잠의 효과는커녕 입면을 방해하고 아이의 경우, 두뇌 발달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소문 때문이다. 이에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는 관련 논문들을 모아 구체적인 근거를 살피고 백색소음의 진상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어쩐지 이러쿵저러쿵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이명 치료에도 쓰이는 방법이 그다지 큰 문젯거리는 아닐 것 같다는 이들과 자는 동안 들리는 잡음은 청각기관의 온전한 회복을 방해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거라는 극과 극 주장 사이,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먹자포구

▶ 못 생겨서 더 맛있다! 곰치 (강릉 금진항)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제법 느껴지는 요즘! 몸에 뜨끈한 기력을 불어 넣고 싶다면 한 그릇만으로도 불끈! 힘이 난다는 곰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심해 1000m에 산다는 동해의 귀한 곰치를 만나러 강원도 강릉시의 금진항을 찾았다. 수심 깊은 곳에서 사는 곰치 특성상 항구에서 1시간 여를 달려가야 잡을 수 있었는데~ 겨울에만 곰치가 나온다는 편견은 금물! 동해 곰치는 365일 잡히는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 곰치는 육질이 더 쫀득하다고~ 김치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 낸 곰치국부터 곰치의 간과 내장을 이용해 새로 개발했다는 곰치애탕! 씹을수록 쫀득한 맛이 일품이라는 곰치회까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곰치 음식들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강릉 금진항으로 곰치요리를 즐기러 떠나보자! 


거북이횟집곰치국  강원 동해시 일출로 177 
033-534-2733


에듀투어

▶ 지구를 위한 에코 여정 (인천 에듀투어)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3대(강화, 섬, 에코) 에듀투어 중 마지막 이야기, 에코 에듀투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인천광역시 내 자원 재생, 순환 공간을 방문하여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단순히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체험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의 깃대종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인 저어새를 직접 관찰하며 서식지 보전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하기도 한다. 또 생물 다양성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습지의 맑은 물을 위해 하수 처리장은 어떤 관리를 하고 있을까? 이것 또한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는데... 그밖에도 보존해야 하는 인천의 섬을 가족 단위로 견학한다고. 갖가지 체험을 통해 추억과 더불어 매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에코 여정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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