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4회 모닝와이드 3부
여의도 23배 ‘방치된 무덤’
방송일 2023.10.03 (화)
날 ▶ 여의도 23배 ‘방치된 무덤’ 추석 연휴 동안 수많은 이들이 다녀간 공원묘지. 그런데 수십 년간 아무도 찾지 않은 채 방치된 묘도 있다. 전국 묘의 30%가량이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묘로 추정되지만, 명확한 통계나 법안이 없어 묘원은 물론 지자체까지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기간 방치된 묘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결할 방안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 늦은 밤까지 일하던 택시기사의 눈에 수상한 차가 포착됐다. 차선을 넘나드는 건 물론, 신호가 바뀌어도 출발하지 않는 차량. 음주운전 차량임을 직감한 택시기사는 경찰에 신고부터 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이를 눈치챈 건지 골목길로 사라진 음주운전 의심 차량. 택시기사는 주택가를 탐문한 끝에 차량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검거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금쪽같은 시간에 추격전을 벌인 택시기사를 만나본다. ▶ 천안의 한 상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관리인이 소화기로 불을 꺼보지만 소용없는 상황. 모두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그때,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나타났다. 그리곤 능숙하게 소화전 문을 열고 5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뒤에 유유히 사라졌다. 화재 현장에 구세주처럼 등장했던 그의 정체는 뭘까? ▶ 유동인구 전국 1등인 강남역 지하상가. 이곳에서 여섯 살 아이가 사라졌다. 함께 나들이왔던 부모의 애가 타들어 가던 상황. 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기동대원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자 수색이 시작됐다. 그리고 15분 후, 아이는 해맑은 얼굴로 부모의 품에 안겼다. 복잡하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어떻게 이렇게 빨리 아이를 찾을 수 있었던 걸까? ▶ 블랙박스로 본 세상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 게다가 올 추석은 연휴가 엿새라 차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만큼 교통사고 발생률도 높아지는 상황. 실제로 연휴 기간 내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긴 연휴 끝에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예방법을 알아본다. 미스터리 M ▶ 산 중턱 돌무더기의 비밀 인천의 한 산속, 등산로와 조금 떨어진 곳에 누군가 반듯하게 쌓아놓은 돌무더기가 있다. 근처 바위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알 수 없는 글귀도 적혀 있다. 심지어 이런 돌무더기는 한두 개가 아니다. 대체 누가 이런 돌무더기를 쌓은 걸까? 해답을 찾아 도착한 곳은 산꼭대기. 그곳에서 발견된 제단과 돌무더기의 관계는 뭘까? 산중턱 돌무더기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 본다. YES or NO ▶ 산책할 때 스피커 사용, 자유인가 민폐인가? 선선한 바람에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다. 야외에서 음악, 라디오 등을 크게 틀고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일명 ‘스피커 족’. 이들을 두고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배려 없는 소음이라는 의견이 맞서는 상황. 한강공원에서도 소음에 대해 규제하고 있지만 단속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야외활동 할 때 스피커 사용, 민폐인가 자유인가? 모닝이슈 ▶ 학교 대신 대장간으로 등교하는 열여덟 살 남들보다 일찍 하고 싶은 일이 생긴 이평화(18세)군.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대장장이의 길을 선택했다. 경력 4년 차에 못, 호미, 모종삽까지 못 만드는 게 없다. 학교 대신 대장간으로 출근해 종일 망치질을 하는 평화. 남들이 보기엔 고되지만, 대장간에서 일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즐겁다. 그런 평화의 꿈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장장이가 되는 것. 꿈은 꼭 학교 안에서만 찾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열여덟 살 대장장이를 만나본다. 연예뉴스 ▶ 작은 거인 김수철 데뷔 45주년 가수 김수철이 데뷔 45주년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해 만났다.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는 히트곡뿐 아니라 영화음악,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등의 음악을 만들었다. 특히 국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 이번 콘서트에 100인조 동서양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로 무대에 오른다. 그뿐만 아니라 친한 동료 가수 양희은, 백지영, 이적, 성시경, 화사가 출연료 없이 무대에 선다. 가수가 된 사연부터 45년간 음악 인생을 걸어온 김수철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김연아 김태희와 함께 하는 애드아시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퀸 김연아와 김태희가 서울에서 열리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김연아는 지난 15년 동안 16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피겨 퀸뿐 아니라 광고 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김태희는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100여 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 퀸으로 자리 잡았다. ‘애드아시아’는 65년 전통을 가진 아시아 최대 광고 행사로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