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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0회 모닝와이드 3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9000여명 사망

방송일 2023.10.11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건물 7층 외벽에 매달린 남자 

-연휴 새벽 시간. 북적이는 부천의 한 번화가. 건물 7층 외벽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것이 포착됐다. 남자가 의지하고 있는 것은 에어컨 줄 하나뿐. 떨어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다급히 출동한 구조대는 로프를 걸어 구조를 시도했다. 이 남자는 대체 어떻게 에어컨 줄 하나에 의지해 높은 건물에 매달려 있었을까?

▶ 농수로로 돌진한 차량 

-지난 3일 부산의 한 이면도로. 앞서가던 차량이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운전자. 우회전을 위해 차선을 변경한 순간 앞 차량이 갑자기 도랑으로 추락해 전복되는 광경을 목격했다. 도랑에 차 있는 물에 운전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잠겼던 급박한 상황! 다급히 119에 신고한 후 걸려온 영상통화 한 통. 신고한 시민은 119 상황실과 영상으로 소통하며 지시에 따라 구조를 시도했는데. 과연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무사히 구조되었을까?


세계는

▶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9000여명 사망 

현지시간 7일 새벽,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에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 하마스의 주장대로라면 무려 7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한 뒤, 불도저로 국경을 뚫고 패러글라이더, 배를 이용해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점령했는데. 민간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당시 음악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까지 무작위로 납치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방공시스템을 갖추고도 남부 22개 지역을 빼앗긴 이스라엘은 즉각 전쟁을 선포하고 탈환에 나섰는데. 양측을 햡쳐 1,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가 민간인, 외국인 등 150여명의 인질을 잡고 있어 대치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 게다가, 레바논의 무장세력 헤즈볼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마스와 연대의 뜻을 밝히면서 제 5차 중동 전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해당 사태를 교민과 전문가를 연결해 알아본다.

▶ # 쇼핑몰 총기난사 (태국)

최근 수도 방콕 도심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한 태국. 관광객과 현지인이 자주 방문하는 쇼핑몰에서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며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는데. 괴한의 정체가 정신 질환을 가진 14세 소년으로 밝혀진데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공포탄 전용 총기로서 SNS 동영상을 보고 실탄이 발사되도록 개조한 것이 드러나 태국 주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는데. 실제로, 공포탄이나 총기 구매 및 소지를 허가받는 과정이 까다롭지 않은 태국. 민간인 총기 보유율이 100명당 약 15명으로 아세안에서 가장 높은데다, 총기 범죄로 인한 사망자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

▶ # 첸탕강 귀신 파도 (중국)

매년 가을이면 대규모 관광객이 몰리는 중국 남부 첸탕강. 우리나라의 추석 시즌마다 강에서 발생하는 신비한 현상을 보기 위해 10만여 명의 사람이 몰렸는데. 관광객이 기다리는 것은 일명 ‘귀신파도’ 라고 불리는 자연현상. 달의 인력으로 해수 높이가 높아지면서 바닷물이 강 안쪽까지 밀려드는 조수해일 현상인데. 하지만, 이를 관람하기 위해 난간에 서 있던 관광객들이 그대로 파도에 휩쓸리면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 지난 30년 간 해당 현상을 보려다 사망한 사람도 100명에 이르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날

▶ 섬을 점령한 무법자 

  전라남도 영광군, 섬의 모양이 말안장과 닮았다고 하여 안마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작은 섬. 약 15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이곳에 섬을 점령한 무법자가 있다. 석만도, 횡도, 오도 등 6개의 부속 섬이 군도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 600여 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다는데.... 마을 주민들은 밭에 심은 작물을 먹어치우고, 묘지까지 파헤치는 이 사슴들이 마을의 큰 골칫거리라고 말한다. 섬의 나무껍질까지 모조리 뜯어먹는 사슴들에 의해 섬의 생태계까지 위험한 상황이라는데.... 이 사슴들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주민들과 사슴의 불편한 동거를 끝낼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우리의 주식 쌀값은?

한국인은 밥심!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의 주식, 쌀 가격은 어떨까? 올 5월부터 산지 쌀 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9월 기준 전년대비 23% 가량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일반 음식집에서도 공깃밥 1,000원이 1,500원~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대체 공깃밥 한 그릇의 원가는 얼마이길래 음식점에서도 공깃밥 값을 올리는 걸까? 10kg 쌀 한 포대로 밥이 몇 그릇 나오는지 직접 밥을 지어서 분배해 보았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그리고 오름세가 지속됐다는 쌀값에도 사실 숨겨진 사연이 있다고 하여, 쌀의 명산지인 경기도 이천시로 떠나 농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불안 불안한 쌀값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주 에서 쌀 가격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수상한 소문

▶ 인공눈물이 안구건조증 심화?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 한 번쯤은 사용해 봤을 인공눈물.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더니, 오히려 이 약제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심화하는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 눈 바깥면의 유익한 성분을 희석해서 결국에는 병들게 한다는 것인데.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이다. 여느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권장하는 횟수와 용량만 지킨다면, 별문제는 없기 때문! 종류가 너무 많아 헷갈리는 경우는 최대 6회 이내로 제한해서 쓰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항간에는 눈 건강을 위협하는 또 다른 오남용 사례도 언급되고 있는데 콘택트렌즈를 날마다 착용하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소문에 따르면 눈에 착 달라붙어 있던 렌즈를 뺄 때는 각막을 둘러싼 상피가 일부 뜯겨 나오게 되는데. 온전히 재생되려면 최소 24시간은 걸린다. 고로 격일 이용하는 게 알맞다는 이야기, 과연 사실인지 진상을 알아본다.


먹자포구

▶ 가을 제철 자연산 대하의 맛 (태안 백사장항)

풍요로운 계절 가을! 다양한 가을 제철 먹거리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제철 해산물이 있으니~ 풍부한 단맛으로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을 대하다. 자연산 대하를 잡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나선 곳! 가을 바다가 반기는 충청남도 백사장항을 찾았다. 새벽 4시, 어업 경력 50년차 김명덕 선장이 이끄는 배를 따라나섰는데~ 20분 남짓 달렸을까, 그물을 올리기 시작하는데~ 대하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미리 그물을 쳐도 안 되고, 그물을 천천히 올려도 안 된단다. 물때에 맞추어 그물을 치고, 20분 내로 재빠르게 올려야 펄떡이는 대하를 마주할 수 있다고! 과연  대하는 얼마나 잡혔을까? 쪄 먹어도, 구워 먹어도 맛있는 대하!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가볍게 여행 기분도 내고, 맛좋은 대하도 먹으러 백사장항으로 떠나볼까? 가을 별미 대하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  

유진회센터 2호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길 121
번호: 010-4417-7359


화제

▶ 한강의 밤! 빛으로 물들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가 화려한 빛과 레이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채워졌다. 다양한 빛의 역동성으로 펼쳐진 레이저아트와 빛 티셔츠를 입고 라이트 봉을 든 시민들이 달리며 빛의 띠를 연출하는 나이트런 등 다양한 빛의 쇼가 펼쳐졌다는데...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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