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1회 모닝와이드 3부
인천공항 주차전쟁, 대책은?
방송일 2023.10.12 (목)
HOT 키워드 ▶ 1. 인천공항 주차전쟁, 대책은? 인천국제공항이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로 장기주차장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 공항으로 오는 대중교통이 줄어들면서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공항 이용이 적어지자 운행을 감축했던 것. 그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졌다는 것.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주차 때문에 잔디밭에 주차하는 경우까지 생긴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2년 뒤엔 포화도가 120%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공항 측은 대책이 있을까? ▶ 2. 먼저 왔는데 왜?, 응급실 난동 사우나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온 남성, 잠시 후 또 다른 환자가 실려왔는데. 남성의 보호자가 응급실에서 폭언을 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남성 이후에 실려온 심정지 환자를 우선으로 했다는 것. 이 남성은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왔으나 여태 뭘 했냐, 환자를 방치하냐며 의료진을 상대로 폭언을 했다고 한다. 의료진은 해당 여성을 고소했지만 폭행이 아닌 경우 경범죄로 처벌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데. 이전부터 발생했던 의료진을 향한 폭언, 폭행.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MCSI ▶ 붉은 손톱이 가리킨 진실 ‘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둘째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첫째 딸을 가운데 두고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언쟁을 벌이는 부부를 목격하게 됐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아내가 현재 남편과 만나 결혼하기 전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혼전 출산한 자녀로 확인됐다. 아내로부터 배신감을 느끼고 피해자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남편, 마찬가지로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 것이 수치스러워 피해자를 외면해왔던 아내, 덧붙여 췌장암 말기 판정 이후 피해자에게 모든 유산을 상속하겠다고 밝힌 피해자 친부와 갈등이 있던 친부의 동거녀까지 총 세 사람이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범인으로 지목할 수 있을 만한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시신 정밀감식 중 피해자 목에 ‘붉은색 매니큐어’를 발견한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의 목을 조를 때 남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의 손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피해자 친구의 동거녀가 동일한 매니큐어를 발랐음을 확인하고 범인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유산 상속이 불러온 참극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날 ▶ 1.이스라엘 전쟁 발발, 우리 교민은? 유대교 명절에 아비규한으로 변한 중동.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것이다. 이에, 11일 오전, 성지 순례와 여행 등을 위해 이스라엘을 찾았다가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은 서둘러 한국으로 도착했다! 그동안 한국행 비행기가 수차례 뜨지 못하면서 극한의 공포를 느꼈다는 우리 국민들은 이제야 불안한 마음이 해소됐다. 그런데 아직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교민들도 있다. 가자지구와 103km 떨어져 있는 헤르츨리야에 사는 고에스더 씨. 하루에 두 번은 하늘 위로 지나가는 미사일을 보며 방공호로 대피하는 것이 일상이라며, 지인이 실종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서 전쟁이 끝나기를 기도하는 중이다. 전쟁이 고조되면서 각국에 퍼져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참전하기 위해 돌아가고 있는 상황.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에서 취재했다. ▶ 2. 학교폭력 피해자 표예림 사망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했던 표예림 씨가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성지곡수원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3시간여 만에 물속에서 건져 올린 사람이 바로 표예림 씨였다. 그런데 이미 예고된 죽음이었다는데. 사망 하루 전, 표예림 씨는 자신의 SNS계정에 ‘유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사망 몇 시간 전에는 자살을 예고하는 실시간 방송까지 했던 것. 표예림 씨를 목격한 주변 상인들은 표예림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은 자주 문이 닫혀 있었으며, 울면서 지나가는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다는데. 명예훼손 등과 다수의 고소를 당했으며 스토킹까지 당하고 있었다는 표예림 씨의 마지막을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1. 폐막 앞둔 부산국제영화제 지난주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3일 폐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이다. 14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자신의 대표작으로 을 꼽았다. 또 1980년대 촬영차 한국에 머물렀을 때의 남대문 시장에서 번데기를 사 먹었던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그리고 8000억 원의 재산 기부와 관련 사실 힘들게 번 돈이라 기부하고 싶지 않았다며 아내가 한 것이며 자신은 아내에게 용돈 받아 사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주윤발은 새 영화 로 다음 달 배우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규모 축소와 조직위 문제 등으로 걱정 많았던 영화제지만 많은 스타 배우들이 자리해 영화제를 빛냈다. 또한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과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의 , 설리의 유작 등 화제작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 2. 솔로 출격 정국, 제니 글로벌 인기 솔로로 출격한 BTS 정국과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 세계 시장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정국이 공개한 싱글 ‘3D’는 빌보드 핫100 5위를 기록하며 지난 7월에 발표한 ‘세븐’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제니는 월드투어에서 공개한 솔로곡 유앤미를 정식 음원으로 발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역시 아이튠즈 53개국 1위,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솔로로도 부족함 없는 두 사람의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화제① ▶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해파랑길 걷기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법한 우리나라 최대 걷기 명소가 있다. 바로 한반도 외곽을 따라 걷는 ‘코리아 둘레길’. 이 길은 총 4544km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로서,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 디엠지(DMZ)평화의 길로 이뤄져 있다. 걷기 여행주간을 맞아 에서 시리즈로 소개하는 코리아 둘레길, 그 첫 번째 편에선, 동쪽 해안을 따라 ‘해파랑길’을 걸어본다.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부산 오륙도까지 이어진 둘레길 여행 코스이다. 강원 고성군 송지호 둘레길을 시작으로, 벽화로 유명한 동해 묵호 마을의 논골담길, 그리고 부산 해운대의 철길 산책로까지, 총 750km ‘해파랑길‘을 소개한다. 화제② ▶ 2023 친환경 아이디어를 만나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기후변화로 환경문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와 기업이 참여하는 ESG 친환경대전이 열린다.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관에서는 제로웨이스트샵에서 쓰레기를 최소화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고, 폐공병에 식물을 넣어 꾸미는 테라리움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필요한 과정과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 및 용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데! 이런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맹소영 씨(42)가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과 ESG 친환경대전에 참여하는 모습까지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