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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0회 모닝와이드 3부

버스 정류장 진입 버스가 3중 추돌

방송일 2023.10.25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가게를 찾아온 문신남 ? 전신 문신남의 황당한 요구

-지난 17일 저녁 수원의 한 번화가를 나체로 활보하는 남성이 포착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한 술집으로 돌진한 남성은 가위를 챙겨 다른 술집에 가 “칼을 내놓으라” 며 행패를 부렸다는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다급한 상황! 심지어 이 남성의 전신은 문신으로 뒤덮인 상태였다. 공포에 떨던 시민들이 근처에 출동한 경찰에게 달려가 창문을 두드리며 이 남성의 위치를 알렸고,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되었다. 이 남자는 왜 나체로 난동을 부린 걸까?

▶ 버스 정류장 진입 버스가 3중 추돌

-18일 늦은 밤, 당산역에서 승객을 태우던 한 버스 내부가 아비규환이 되었다. 정류장으로 들어오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돌진해 정차한 택시와 그 앞에 서 있던 버스까지 연달아 들이받은 것. 이 사고로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 사고가 난 정류장 주변은 사고 잔해와 부상자들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과연 이렇게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 꺼지지 않는 불길 

-저녁 시간 음식을 배달하던 배달원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불타고 있던 것! 가까이 주차된 차량들과 건물들로 화재가 옮겨붙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근처 가게를 돌아다니며 소화기를 찾던 라이더는 불이 난 차량으로 뛰어들어 소화기를 발사하는데. 주변에 있던 다른 상인들도 이를 도왔다. 하지만 사그라들던 불꽃은 소화기를 다 쓰고나서 다시 살아나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이 차량은 화재가 일어날 경우 진화가 매우 어려운 전기차였다. 4분 만에 소방이 출동했지만 약 40분이 지나서야 꺼진 불길. 하지만 이는 매우 빨리 진화된 편이라는데. 전기차 화재, 진화가 어려운 이유와 최선의 대처법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날

▶ 독성 물질 기준치 94배! 팔공산 불법 매립 논란

대구 팔공산 하천 인근 임야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실제로 현장은 악취로 가득해 숨쉬기 조차 힘들정도..., 조사결과 불법 매립된 폐기물이 주변 토양을 오염시켰다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러나 초기 구청의 조사결과 성분검사를 했지만 유해물질 기준치 미달로 판명됐다고 한다. 분뇨, 탄내 등 악취가 나는데도 유해물질 기준치 미달이 나온 이유는 뭘까? 환경단체는 구청의 조사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한다. 폐기물검사와 토양오염검사 두가지가 있는데 구청에서는 폐기물 검사만 진행했다는 것, 실제로 환경단체가 토양오염검사를 한 결과 기준치 대비 94배가 넘는 불소가 나왔고 아연은 13배, 니켈은 6에 이르는 등 오염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현행법은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할 때부터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 구청은 왜 한 쪽 조사만으로 성급한 판단을 한 것일까? 그리고 불법매립한 자들은 누구고 무엇을 매립한 걸까? 비단 이곳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매립 문제. 사라지지 않는 원인은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가자지구 병원폭격 그 후(튀르키예, 벨기에)

지난 17일, 부상자와 피란만이 모여있던 가자지구의 알 아흘리 병원에 폭탄이 떨어졌다. 예기치 못한 폭격으로 병원에 있던 최소 500명의 주민들이 사망했는데. 연료와 전기 공급 중단 속 폭격까지 이어지면서 환자와 주민들이 극한의 상황으로 내몰리자, 폭격의 주체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팔레스타인이 병원 폭발의 원인으로 이스라엘군을 지목하자 인구의 약 90%가 이슬람교도인 튀르키예에서는 격렬한 반이스라엘 시위가 번졌는데. 뿐만아니라, 이주 무슬림이 다수 거주하는 벨기에 브뤼셀에선 불법체류자인 극단이슬람주의자가 총기난사 사건을 벌여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이에 유럽연합은 망명 신청 절차와 국경 통제를 강화하겠다며 본격적인 빗장 걸기에 나섰는데. 심화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여파에 대해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아마존 122년 만 최대 가뭄 (브라질)

최근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는 브라질. 아마존을 중심으로 북부에서는 122년만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주요 유역으로 손꼽히는 솔리모이스강은 관측 이래 최저 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에 수로를 자주 이용하는 마을들은 생필품 공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아니라, 한국 가전제품 공장 등 다수 공장이 용수부족으로 일시 운영 중단까지 한 상황. 한편, 남부 파라나 주에서는 지난해 과도한 벌목과 댐 공사, 폭우 등을 이유로 홍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혼란스러운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자세히 알아본다.

▶ 어린이 폐렴감염 확산(중국)

최근 약품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약국마다 장사진이 펼쳐진 중국. 게다가, 병원 복도까지 환자들로 줄을 서는 모습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는데. 베이징, 광저우 등 일부 주요 도시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하기 시작한 중국. 어린이들이 주 감염층으로 하루 3,500여명이 감염되고 있다.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특수한 치료제가 필요해 이를 미리 사재기까지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코로나19의 공포를 다시 떠올리고 있는 중국. 우리나라에도 주기적으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청약 고점자들이 대거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수도권에 공시가 1억 6천만 원의 소형주택을 갖고 있어도 청약할 때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현재 관련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중이 상태. 기존 수도권 기준 공시가격 1억 3천만 원, 지방 8천만 원 이하 주택 보유자를 민영주택 일반공급에서 청약 시 무주택자로 본 것에서 수도권 1억 6천만 원, 지방 1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까지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하겠다는 것인데........ 뿐만 아니라 적용 청약유형도 민영주택 특별공급, 일반주택 일반 및 특별공급까지 확대돼 수도권 기준 시세 2억 4천만 원 안팎인 빌라나 주택을 보유해도 무주택자 자격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에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정부의 목적은 비아파트 공급 여건을 개선하고, 주거약자의 주거 상향에 기여하겠다는 것! 이를 둘러싼 실효성 논란과 존재한다, 전문가들의 첨예한 찬반 의견을 확인해본다. 

Q. 청약 무주택 간주 기준 확대, 누군가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뺏는 것은 아닐까?
Q. 청약 시 무주택 간주 기준 확대, 개정안의 배경은 무엇일까?
Q. 실효성이 있을까?
Q. 기대되는 효과는? 부작용은 없을까?
Q, 판단 기준과 소급 적용 등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은?


물가 중계석

▶ 킹크랩값 4만원 싸졌다

천정부지로 값이 치솟고 있는 고물가 속에도 가격이 하락된 것이 있다?! 다름 아닌 고급 식자재의 대명사, 킹크랩이다. 수산물 유통 플랫폼에 따르면, A급 3kg의 킹크랩이 9월 초 kg당 12만 원 가량이었으나 현재는 약 7만 원대의 시세를 유지 중이다. 제철을 맞아 공급이 많아진 이유도 있지만 킹크랩 가격 하락에는 국제 정세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러우 전쟁 이후 킹크랩 주 소비국이었던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에서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러시아 내 킹크랩 보관 창고가 포화상태가 된 것! 게다가 큰 손인 중국 역시 불경기 여파로 킹크랩의 공급도 많아지고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킹크랩 가격 하락은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또한 시장과 식당에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값은 얼마 정도나 될지 킹크랩 물가를 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감기약 + 비타민C = 발암물질?

날씨가 선선해지기 무섭게 올해도 감기약 품절 대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약을 찾아 헤맨 경험담이 벌써 여기저기서 눈에 띌 정도니, 걱정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사실 그보다 더 우려되는 문제는 어렵게 구한 감기약을 비타민과 함께 먹을 경우란다. 몸속에서 벤조산나트륨이라는 성분과 비타민C가 결합하면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생성된다는 소문! 그동안 미처 몰랐던 진실일지 아무 근거 없는 낭설일지, 복용법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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