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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1회 모닝와이드 3부

전국으로 퍼지는 빈대

방송일 2023.11.09 (목)
날

▶ 7살 아이 상습폭행한 강사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어린아이들이 언어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강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그동안 언어치료센터에 가는 것을 거부한 적 없던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가기 싫다는 반응을 계속 보였고, 수업을 마치고 나온 아이의 뺨이 붉게 물들어 있거나 귀 뒤에 긁힌 상처가 발견되기도 했다는데. 이상함을 느낀 부모가 요청해 확인한 폐쇄회로 티브이에서는 아이가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세계 따귀를 맞고, 주먹질을 당하고, 심지어 목을 조르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이렇게 맞아도 맞았다고 말 못 하는 아이들이라 부모들은 피해를 몇 달 동안 몰랐다고. 경기남부경찰청은 피해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고 아동학대 혐의로 해당 강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는데. 치료를 받으러 갔던 곳에서 폭행당한 아이들. 사설 교육기관인 언어치료 센터의 경우 폐쇄회로 티브이 설치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센터에서 폭행을 당해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는데… 안심하고 보낸 치료센터에서 일어난 장애아동 상습폭행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전국으로 퍼지는 빈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빈대 의심 신고가 이어지면서 일명 ‘빈대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최근 지하철과 KTX 등에서 빈대를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진 상황. 현재까지 코레일에는 7건, 서울교통공사 3건 등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빈대 신고까지 이어지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정부는 전국의 빈대 현황판까지 만들어 대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찜질방, 대학 기숙사에 이어 가정집과 회사까지 빈대가 출몰하고 있어 방역업체 또한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방문한 가정집에는 빈대가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물림으로 고통을 받기까지 한 피해자도 등장했는데. 지난 10년간 질병 관리청에 접수된 빈대 관련 신고는 9건에 불과했지만, 최근 한 달 사이 17건으로 집계되며 계속해서 신고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 프랑스에서 시작돼 우리나라까지 이어지고 있는 빈대 포비아 현상을 에서 취재했다.

*방역수사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13길 8, 4층(장안동)
1833-4732

*하나방역
부산특별시 동래구 충렬대로 182번길 15(명륜동) 
1661-2750 

*하나방역 서울 본부
서울시 구로구 고척로 60길 15 2층
1688-4437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공매도 전면금지, 출렁이는 증시
▶ ② 고물가 시대에 살아남는법, 현금 챌린지? 
▶ ③ 홀린 듯 지갑 연다, 1+1의 함정 

 지난 6일 공매도 전면 금지되면서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공매도 금지 첫날에는 코스닥이 5%넘게 급등하면서 3년여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됬는데. 반면 바로 다음 날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는 데. 현재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상환기간은 90일. 반면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상환기간은 1년이다. 여기에 상호 합의 하에 언제든 연장 가능해 사실상 무기한인데.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이자는 1% 미만 수준으로 낮고 기간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한 이자가 적용된다. 반면 개인은 2.5~4% 수준의 이자를 내야하는데. 기관과 외국인이 장기간에 걸쳐 공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렇기에 기관과 외국인의 상환 기간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데. 갑자기 공매도 저면 금지조치가 내려진 이유와 공매도 앞으로의 전망은? 
고물가 시대, 한 푼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새로운 소비 트렌트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현금 챌린지” 서로의 소비행태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오픈 채팅방인 일명 ‘거지방’에 이어 절약에 집중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트를 보여주고 있는데. 일주일 예산을 미리 책정해 현금 바인더에 돈을 넣어둔 후ㅡ 무언가를 구매해야 할 때 카드 대신 현금 바인더에서 돈을 꺼내 쓰는 방식으로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대신 오직 현금만을 사용하며 계획적인 소비를 할 있다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을 하며 1+1, 할인율 90%의 제품을 찾아보게 되는데.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러한 할인이 눈속임 상술이었다? 바로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해 상품을 배치하는 ‘다크 패턴’ 인 것. 이러한 다크 패턴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현행법으로 처벌이 어려워, 여전히 규제 사각 지대에 놓여있다는데, 다크 패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끊이지 않는 불법주차

 지난, 28일 당진의 한 부둣가 한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만조 시간까지 운전자가 주차 차량을 빼지 않아 침수돼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에는 번호판도 꽂혀 있지 않아 운전자를 찾기 어려워 침수까지 된 것인데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침수로 인해 차량 대부분이 파손된 상태. 인근 주민들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 사람들이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부둣가나 항구 근처에 주차를 하기 때문에 침수 피해가 빈번했다고 말한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해경이 밀물 시 주차 차량들에게 안전관리 차원에서 개도를 하고 있지만 부둣가에 주차된 차량을 과태료 대상으로 단속할 수 없어 안전 관리에 한계가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편리가 안전보다 우선시 되기 때문에 사고가 급증. 시민들 역시도 불법 주차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느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지적한다. 지난해 자동차 등록대 수가 2550만 대에 달하면서 불법 주차와 같은 주차 민원 건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불법 주차 민원은 353만 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기된 민원은 319만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현재. 충남 아산에서는 공영 주차장에서 민폐 주차를 한 차량을 신고한 남성이 상대 차주에게 머리채가 잡혀 지구대까지 끌려가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차 보복이 두려워 합의를 진행했지만, 언제 어디서 가해 차주를 만날지 몰라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는 피해자.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차난이 심화되는 것이 주차 공간에 비해 차량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자동차 보유가 대중화가 되기 전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기에 더욱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인데, 특히 현행법상 사유지에 대한 주차 질서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강제 이동 등의 행정 조치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지난해 2월, ‘공동주택 등 사유지 내 주차 갈등 해소 방안’을 담은 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지만, 지자체에서는 주차 문제는 사적 자치 영역이라는 이유로 아직 계류 중인 상황. 시민의 일상을 계속해서 괴롭게 만드는 도심 속 주차 문제, 반복되는 차주들 간의 갈등을 해결할 대책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마약수사 무마’ 양현석 항소심서 유죄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고자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현석 yg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면담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제보자는 1심 재판 과정에서 양현석이 자신을 yg 사옥으로 불러 비아이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라고 종용하며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 싱글남녀 이동욱&임수정과 설레는 만남 

영화 로 뭉친 로맨스 장인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을 만난다. 
혼자가 좋은 남자 양호와 혼자가 싫은 여자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이다. 실제 싱글인 두 배우의 싱글 라이프는 어떤지 들어 본다. 영화로 전 국민을 플러팅하겠다는 두 사람의 플러팅 기술은 무엇인지, 이상형은 어떤지 알아본다. 


화제

▶ 전문대 산학협력‘전문대 링크 3.0’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역할 강화가 시급해지고 있는 요즘 . 이에 발맞춰 출범한 전문대 링크 3.0 사업이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전문대 산학협력 사업인 ‘전문대 링크 3.0’은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하여 기업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산업계,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사업이다. 
  지역별, 기업별, 사업별 대학과 산학의 상생 성과전시를 선보이는 ‘2023산학협력 EXPO’가 11월 8일에서 10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14작품 중 하나인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플라잉 카 조종 훈련용 원구 시뮬레이터’ 참여형 전시와 대상작인 한림성심대학교의 스마트이동식 안전장치가 전시되어 있는데. 산업계가 함께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여 시너지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전문대 LINC 3.0과 산학협력 엑스포 현장의 모든 것을 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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