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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6회 모닝와이드 3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 사과?

방송일 2023.11.16 (목)
날

▶ 용인 대규모 분양 전세사기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공매로 159가구가 쏟아져 나오는 대규모 신탁 전세·분양 사기가 발생했다. 집주인이 부동산 소유권을 담보로 신탁회사를 통해 자금을 빌리고, 은행에 대출을 다 갚을 때까지 신탁회사가 부동산의 소유권을 가지게 되는데, 피해자들에게 우선 거주를 하고 있으면 추후에 공매를 받아 부동산을 주거나, 채권 양도, 채권 양수도 계약서를 써서 해당 동호수를 지정해 주겠다고 속이며 계약서를 작성한 것. 돈을 주고 집을 계약했지만, 신탁회사의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임차인으로서의 권리가 없는 피해자들은 사실상 무단 점유자‘이기 때문에 구제도 받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는데… 전세사기 특별법의 사각지대에서 늘어나는 신탁 전세 사기, 피해 구제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 사과? 

 사과 가격이 1년 전보다 최대 2배 수준까지 크게 뛰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사과 10kg 기준 도매가격은 약 5만 4000원으로 1년 전보다 7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사과값이 물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심지어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사과값이 급등한 이유를 찾기 위해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와 충북 충주의 농가를 찾았다. 
올봄부터 이어진 이상기후로 병해충이 돌면서 생육이 부진해진 데다 최근에는 우박 피해까지 겹쳐 과일 작황이 밭의 절반 이상을 피해 본 상황. 
사과를 보관하는 유통센터의 저온 저장창고 역시 텅텅 비어 있어 햇사과가 나오는 내년 7월까지는 사과 가격이 매우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사과 1kg 소매 가격이 6.57달러로 세계에서 한국사과가 가장 비싸다고 밝혀지며 더이상 국민과일이 아닌 상황.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사과 1만 5천 톤을 조기 출하한다며 계획을 밝혔지만, 물량이 없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인 가운데 사과가 금값된 이유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물가 잡는 00 사무관?
▶ ②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

 정부 부처에 이른바 ‘과자 사무관, 빵 서기관’이 생겼다. 오르는 물가에 전담자를 지정해서 관리하겠다는 건데. 매일 가격을 확인하고 기업에 협조도 요청하는 등 최대한 인상을 억눌러 보겠다는 계획인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몇 개 품목을 정해 가격을 누르는 게 물가 안정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정부의 물가 품목 관리가 기업부담으로 이어져 이후 더 큰 가격 상승을 유발하거나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용량을 줄이는 식의 ‘꼼수 인상’을 부를 수 있다는 것. 또한 물가를 잡으려면 근본적인 대책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는데.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경제 상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 그렇다면 기준금리를 올려 물가 안정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그러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다. 한국 화장품 등의 제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매년 매출 신기록을 쏟아냈던 것이 이제 옛말이 되었는데. 코로나19 종료 후 처음 맞는 광군제인 만큼 역대급 할인 폭을 앞세워 고객 유인에 나섰지만 경기 둔화를 체감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가 예년만큼 지갑을 열지 않은 것. 또한 생색내기식 할인에 실망한 소비자가 늘었다고. 넘쳐나는 저가 제품들의 가품 논란도 소비자의 반응이 싸늘한 이유 중 하나. 이러한 짝퉁 판매에 우리 기업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식재산권 위조로 국내 산업이 입은 피해는 한해 2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연말 쇼핑시즌으로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면서 직구 소비자 피해 주의보가 발령되었다고 하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누군가 우리 집에? 무단침입  

  지난, 10일 자취 중인 여대생의 집에 여러 차례 들어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물건을 훔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총 3차례에 걸쳐 여대생이 혼자 사는 대전 동구의 한 원룸 방에 창문으로 침입해 음료수나 립밤 등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 남성, 알고 보니 다른 집에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친 적도 있었다.   
 지난 달 31일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는 홀로 사는 여성이 청소를 하려고 현관문을 잠시 열어둔 틈에 이웃 남성이 몰래 들어와 여성의 체취가 묻은 옷들을 뒤지다 들켜 도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 된 탓에 되레 피해자가 이사가게 되었다고 하는데.  
  전국 주거 침입 범죄는 지난 5년간 56% 이상 늘어난 반면, 검거율은 줄어 들고 있다. 전문가는 무단 침입은 2차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지만 처벌이 가볍다고 지적했다. 행위의 결과로만 놓고 보기 때문에 처벌 가능성이 굉장히 낮기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 수사 의지도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는 전문가는 말한다. 늘어나는 무단침입과 처벌의 문제점 대안을 에서 알아본다. 


왜 떴을까

▶ 소원을 들어주는 ‘개(犬)’가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 사찰에서 합장과 절을 하는 이것이 있다?
경상남도 합천군.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따라 5미터가 넘는 거대한 돌탑 수백 개가 쌓인 사찰이 있는데. 이곳에 소원을 빌러오는 방문객만 주말동안 2천여 명. 특히 수능을 맞아 돌탑에 기도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곳에 돌탑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스님의 곁을 지키는 견보살 남매, 허불(수컷 4세) & 허굴(암컷 4세)이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 다는 말처럼 이곳 사찰개는 2살 때부터 스님을 따라 합장과 절을 했단다. 각자 지정석에 앉아, 공손하게 합장과 절을 하는 녀석들. 그런 녀석들이 스님 눈에는 그저 기특하기만 하다고.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합장과 절을 잘할 줄은 몰랐다는데. ‘절에 사는 개니까, 한 번 시켜볼까?’ 싶은 마음에 몇 번 가르쳐줬을 뿐인데. 곧잘 따라했다는 두 녀석. 스님의 가족이자 자랑거리가 됐다고. 오늘 수능을 맞아 허구르 허불이와 스님이 특별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에서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스타들의 수능 응원 메시지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뉴진스, 세븐틴, 아이브, 아이유, 퍼플키스 등 많은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 한국 영화 기대작이 온다 

역사를 소재로 한 기대작 과 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이 전두환을 모델로 한 전두광 역을, 정우성이 수도경비사령관을 모델로 한 이태신을 연기했다. 실화를 토대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처음으로 영화화한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도 베일을 벗었다.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의 백미가 될 조선과 왜 그리고 명나라까지 합류한 초대형 해상 전투극이 완성됐다고. 역대 한국영화 관객수 1위의 과 지난해 팬데믹을 뚫고 726만 이상 관객을 모은 에 이어 어떤 기록을 세울지 지켜보자


희망TV

▶ 썩어가는 발을 이끌고 채석장에 나가던 ‘로이도’      

 2015년 배우 유준상이 우간다의 한 채석장에서 만났던 아이. 아홉 살 로이도는 썩어가는 오른발 대신 지팡이에 의지한 채 걷고 있었다. “저는 저주 받았어요.” 아픈 엄마를 위해 돌을 깨던 로이도는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했고, 희망마저 보이지 않던 상황. 다행히 지난 8년 동안 후원을 받아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된 로이도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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