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4회 모닝와이드 3부
화염에 휩싸인 택시!
방송일 2023.11.28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 화염에 휩싸인 택시! -지난 22일 밤, 부산 연제구의 내리막을 달리던 전기차 택시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런데 사고 난 차량이 갑자기 화염에 휩싸이기 시작했는데. 불은 5초 만에 차량 내부와 건물까지 옮겨붙은 상황. 하지만 차 안에는 아직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가 있었다. 상황을 지켜보던 누군가가 화염에 휩싸인 택시에 달려들었는데. 과연 이 운전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을까? ▶ 역주행 차량의 도주 -창원 시청 앞 교차로. 역주행하던 차량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다가가자 도주하기 시작한 차량, 급히 순찰차로 앞을 막아섰지만, 그 사이를 비집고 도주는 계속됐는데, 추격 끝에 결국 도주 차량을 포위하는 데 성공한 경찰. 하지만, 운전자는 경찰의 명령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으며 경찰과 대치를 이어가는데... 이 남자가 역주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 경찰까지 위협한 폭주족 -지난달 28일 새벽, 광주 도심 한복판에 폭주족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는가 하면, 아슬아슬 곡예 운전, 시민들에게 위협 운전을 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도 이들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신호위반에 위협 운전을 일삼으며 순찰차를 피해 도주하더니 심지어, 순찰차를 가로막고 위협하기까지! 심야에 벌어진 폭주족 질주,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차도에 정차된 수상한 차량 -지난 20일 포천의 한 삼거리. 좌회전하던 차량이 등교 중인 학생과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차량 속도를 급히 줄였지만, 이미 학생은 차량 밑에 깔리고 말았는데, 당시 상황을 목격한 경찰이 급히 달려와 구조를 하려 했지만, 차 한 대를 혼자서 들어 올리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차량에 깔리며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순간, 놀랍게도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함께 구조한 사건,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학교 앞 유흥주점 논란! 대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대구 최대 규모 유흥주점 나이트클럽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환경법상 해당 장소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분류돼,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은 들어올 수 없다. 하지만, 대구남부교육청은 교육환경보호 심의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나이트클럽 개장을 허가해 줬다고 하는데. 학부모들은 유흥시설의 개장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허가가 떨어진 이후에야 알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 교육청은 이를 알릴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해당 나이트클럽은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지하철역 앞에 자리 잡고 있는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과 나이트클럽의 운영 시간이 겹치지 않는다는 심의 판단 기준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 초등학교 앞 나이트클럽, 학생들에게 정말 유해하지 않을지, 제도적 허점은 없는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도심 속 폭력 시위 (아일랜드) 지난 24일, 수도 더블린의 한 초등학교에서 50대 남성의 흉기 난동이 벌어진 아일랜드. 하교중이던 어린이 포함 5명의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 SNS를 통해 범인이 이민자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복면을 쓴 100여명의 반이민 시위대가 경찰차와 버스에 불을 지르고 약탈하기 시작했다. 이민센터 방화시도까지 이어지면서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은 거짓 정보 확산을 경고했지만, 용의자의 국적을 밝히지는 않았는데.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괴짜 대통령 당선? (아르헨티나)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하비에르 밀레이가 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내달 10일부터 그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의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중앙은행 해체와 달러화의 공식 통화 도입, 장기매매 합법화 등의 과격한 공약을 내세워 일명 남미의 트럼프로 불렸던 밀레이. 가장 먼저 모든 국영기업과 공공사업체를 민영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노조연합기구와 충돌하기 시작했는데. 대선 이후 현지 분위기에 대해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불타는 황소 (스페인) 최근 살아있는 황소의 뿔에 강제로 불을 붙이는 ‘불의 황소’ 행사가 진행된 스페인. 스페인 당국의 허가를 받은 합법적 행사로, 불이 붙은 채 뛰어다는 황소를 피해 도망다니며 용기를 시험하는 취지의 행사였는데. 불이 붙은 황소가 고통스러워하는 축제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동물보호단체의 비난이 일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을 이유로 황소 등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한 축제가 계속되고 있는 스페인.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추수감사절의 불청객 (미국) 지난 23일, 제 97차 메이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진행된 뉴욕 맨해튼. 350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모여 행사를 관람하는 가운데, 30여명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를 뚫고 난입했다. 손바닥에 접착제를 바르고 도로에 엎드려 행진을 막는가하면, 가짜 피까지 뒤집어쓰고 팔레스타인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쳤쳤다. 이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행진에 난입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이날 400명의 시위대가 체포되었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출국금지 해제 지드래곤, 연장 이선균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대한 마약 혐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은 출국금지 조치 해제를, 이선균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마약 투약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종사자와 문자를 주고받은 정황이 있어 그게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이선균은 마약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어느 정도 인정했지만 계속해서 음성이 나오자 마약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입장을 변경했다.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해제는 맞지만 추가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 나이는 50대 열정은 20대인 가수 최근 박진영, 엄정화, 김정민 등 나이는 50대지만 열정은 20대 못지않은 지천명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제작자 박진영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했다. 신곡 은 1980년대 감성을 가득 담은 댄스곡이다. 이번 노래의 춤은 김완선과 함께해 댄싱퀸과 킹의 만남으로 화제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엄정화가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 를 개최한다. 김정민은 SKY의 을 리메이크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특유의 남성미 짙은 록발라드를 선보인다. 평균 경력 30년이 넘는 이들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화제1 ▶ 달콤함 가득! 우리 과일의 향연 전국 각지에서 농업인들이 한 해 정성을 들여 수확한 과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여러 종류의 과일을 직접 보고 생산 과정까지 들어볼 수 있다는데. 또한 전통적인 우리 과일인 사과나 배도 우수한 품질과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생산되고 있는 신품종 과일들도 직접 비교하고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단순히 과일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과일을 활용한 요리 경연 대회부터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카나페 만들기와 에코백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눈길이 간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주인공이 되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현장을 소개한다. 화제2 ▶ 48년 만에 복원된 시계탑 영국 런던의 빅벤, 체코 프라하의 천문시계탑.....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우뚝 솟아있는 근사한 시계탑은 그 도시의 랜드마크가 된다. 근대 이후 우리나라에도, 대한의원 시계탑, 서울역 시계탑과 같이 역사와 추억의 공간으로 여겨지는 시계탑들이 지어지기 시작했다. 1935년 지어진 부민관 시계탑 또한 그중 하나! 1975년 알 수 없는 이유로 철거된 이후 48년 만에 복원되었다는데...... 복원이 완료된 시계탑을 찾아가 우리나라 격동의 근현대사를 겪은 부민관 시계탑 복원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화제3 ▶ 한 자리에 모인 우리술 우리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주, 탁주, 과일주 등등 다양한 종류의 우리술이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 시음 행사까지 진행되며 우리술의 장점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열렸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 처음보는 우리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 한 자리에 모인 우리술! 그 뜨거운 현장으로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