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8회 모닝와이드 3부
조두순, 외출 제한 어기고 야간 무단외출
방송일 2023.12.18 (월)
날① ▶ 최강 한파!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주말 12월의 봄이라고 불릴 만큼 따뜻했던 날들이 무색하게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온 주말. 한낮에도 전국은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었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며 그야말로 최강 한파를 기록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온 눈에 일부 지역엔 대설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 얼어붙은 도로엔 추돌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났고, 비행기는 결항돼 하늘길까지 막혔다. 올들어 가장 추웠던 주말, 한파로 인한 피해를 에서 확인해본다. 날② ▶ 조두순, 외출 제한 어기고 야간 무단외출 안산 주민들을 불안감을 느끼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밤 9시경.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외출제한 명령을 어기고 40분간 무단외출을 한 사실이 밝혀진 것. 경찰은 무단외출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법무부에 알렸어야 했지만 14분이 지난 뒤에야 보고 했다. 조두순 출소 3년이 지난 지금, 재범 방지 활동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불만도 들려오는 상황! 조두순 외에도 올해 심야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피의자들 60.9%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재범 방지를 위한 적절한 방안은 무엇일지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 애견미용실에 반려견을 맡긴 뒤, 미용이 끝나길 기다리던 제보자는 수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바로 미용실 원장이 자신의 반려견을 때리고 있었던 것! 놀란 제보자는 미용실 원장에게 CCTV화면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원장이 보여준 영상 속에는 반려견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원장은 이 같은 행동이 훈육의 일종이었다고 둘러댄 상황. 과연 이런 행위를 훈육이라 볼 수 있을까? ▶ 길을 걷던 제보자의 머리 위로 난데없이 유리 조각이 쏟아졌다.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거리였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던 상황! 건물 측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유리가 떨어졌다고 하는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에서 만나본다. ▶ 새벽이 훌쩍 지난 시간 한 남성이 무인 매장에 들어와 한바탕 난동을 부렸다. 키오스크를 뒤집고 가게 안 물건들을 모두 밖으로 꺼내 놓았는데. 술에 취해 있었던 남성이 도망간 뒤, 지나가던 행인이 밖으로 나와있던 물건들을 전부 정리해주었다. 술 취한 남성 때문에 매장 주인은 큰 손해를 입었지만, 행인의 따뜻한 마음씨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무인 매장 CCTV 속, 극과 극 두 사람의 모습을 에서 만나본다.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아파트 단지로 나갔던 제보자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차량에 놀라 넘어지고 말았다. 그 바람에 갈비뼈에 부상을 입었는데, 운전자는 연락을 주겠다는 말만 남겨두고 잠적해 버린 상황. 이같은 비접촉사고의 경우,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는지 없는지 기준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과연 운전자와 보행자 간에 비접촉사고가 일어났을 때 운전자들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미스터리 M ▶ 언덕 위 비밀의 문 충남 논산 어느 산 중턱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문이 두 개 있다. 문 뒤로는 어떤 시설물도, 건물도 보이지 않는데 그 모습이 마치 무덤 같기도, 지하 벙커 같기도 하다. 알고 보니 약 100년 전 만들어졌다는 문! 심지어 아무나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이 문은 대체 어디로 통하는 걸까? 어떤 용도로 만들어 진 걸까? 산 중턱에 솟아있는 수상한 출입문의 정체를 에서 확인해본다. 모닝이슈 ▶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은행 달력의 인기가 고공행진이다. ‘집에 걸면 돈을 부른다’라는 속설이 퍼지면서 달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탓에, 달력 배부 일주일 만에 모든 달력이 동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약국에서도 마찬가지, 때문에 중고 장터에서는 웃돈을 주고 달력을 사고팔기도 한다. 연말을 들썩이게 만든 달력 품귀현상! 에서 취재해본다. ▶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를 찾고 있다. 서울의 유명 인증샷 명소는 웨이팅까지 필요할 정도! 하지만 꼭 도심지가 아니더라도 동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명소들가 있다. 우리 집 근처에서 멋진 크리스마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동네 숨은 크리스마스 명소들을 에서 찾아가 본다. 여기서 살아볼까 ▶ 해외 한 달 살기 - 베트남 나트랑 호캉스의 성지, 베트남 나트랑! 전국이 강추위로 얼어붙은 오늘, 따듯한 햇살이 그립다면 나트랑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조식은 기본! 나트랑 옥빛 바다를 한눈에 품은 오션뷰 룸이 2만원 대, 거기에 야외에서 즐기는 머드팩 마사지와 워터파크 패키지는 1만원대로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가도 부담없는 가격!! 그리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해산물 맛집까지, 슈퍼 메가급 가성비를 자랑하는 나트랑에서의 호캉스 한 달 살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