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4회 모닝와이드 3부
서울 도심 버스 대란!
방송일 2024.01.09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 사람을 살린 OOO 대전 한 아파트 복도에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그리곤 아파트 9층에서 복도 난간을 잡고 위험하게 서 있는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노인에게서는 술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데.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까? 경찰이 신분증으로 거주지를 확인하고 귀가조치를 하려던 순간! 엘리베이터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 무사히 깨어날 수 있었을까? ▶ 고교생의 위험한 질주 -경기도 수원시, 역 앞에 세워놓은 차량을 누군가 훔쳐 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주변 수색에 나선 경찰은 한적한 도로에서 달리는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차를 세우라는 지시에도 대로변으로 질주하는 운전자. 경찰차가 도주를 저지해 보지만, 갑자기 유턴하며 도주를 시도하는 차량. 급정거까지 하며 사고 유발을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위험한 질주를 한 이들은 누굴까? 차량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아닌 10대 고교생들이었는데. 심지어 차량 절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긴급했던 위험한 질주 사건을 알아본다. ▶ 연기가 가득한 차량 -지난 3일 밤 울산광역시에서 한 남성이 커뮤니티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변인들이 전화를 걸었지만, 전원이 꺼진 상황. 신원을 찾기 위해 경찰이 먼저 자택으로 찾아갔지만, 사무실에 다녀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는데.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 경찰의 추적이 시작됐다. 실종자가 갈 수 있는 곳들을 다니며 추적에 나선 경찰 4시간여만의 추적 끝에 드디어 남성이 소유한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신속히 문을 열었지만, 차에는 연기가 가득한 상황. 과연 이 남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을까? 날 ▶ 쓰레기 더미에 붙은 불 지난 12월 30일, 서울 성북구의 한 골목길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상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것. 그런데, 단순 화재인 줄 알았으나 수상한 점이 발견됐다. 근방 쓰레기 더미에서도 연이어 3건의 화재 사고가 접수됐다. CCTV 확인 결과, 누군가의 방화로 일어난 화재였는데. 한편, 부산에서도 본인이 살던 집 담장 앞 쓰레기 더미에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계속되는 주택 밀집 지역 쓰레기 더미 방화 사건. 불을 지르는 이유는 무엇이며, 예방할 방법은 없을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7.6 강진 그 후 (일본) 새해 첫 날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일본.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68명, 연락두절이 된 이들은 300명에 달한다. 구조작업은 계속되는 가운데, 기적적인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진의 여파는 쉽게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 각종 도로가 마비되며 구호 물품조차 전하기 어려운 데다, 원전이 밀집해 있던 지역인 탓에 사용 후 핵연료 보관용 냉각수조가 넘쳤다. 냉각용 기름 역시 7100L가 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외부 유출은 없는 상황. 하지만 향후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지진 그 후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도심에 나타난 트랙터 (프랑스) 최근 도심 곳곳에 트랙터가 나타나기 시작한 프랑스. 관공서 앞에 악취가 나는 거름을 뿌리는가 하면, 트랙터 100여 대로 도로를 점거하기도 하는데. 농장용 디젤 가격이 상승한 데다, 유럽연합의 농업 보조금 지급이 지연되고 세금 감면 혜택이 줄어들면서 이에 항의 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기 시작한 프랑스 농민들. 3개월 전 프랑스 남부 타른 주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사막에 내린 우박 (사우디아라비아) 최근 우박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닥친 사우디아라비아. 매년 12월이면 약 10~15mm의 비가 내리지만, 시속 150km의 돌풍과 비, 우박이 함께 덮치면서 50mm의 비가 하루 사이 내렸다. 이에 사우디 중부에 있는 부라이다 시 곳곳이 침수되는가 하면, 해발고도가 높은 북부에는 눈이 내리기도 하면서 이상기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열차 충돌 사고 (인도네시아) 지난 5일 새벽, 인도네시아 제 3의 도시 반둥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통근 열차와 급행열차가 부딪치면서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사고의 원인은 조사중이지만, 매년 탈선, 충돌 등 열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인도네시아. 불과 두 달 전에도 탈선한 열차가 미니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평균 15건의 열차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서울 도심 버스 대란! 지난 1월 2일부터 4일, 서울역~숭례문~명동입구(1.8km)로 이어지는 구간에 일어난 혼잡으로 퇴근길 대란이 펼쳐졌다. 3일간 서울역에서 숭례문까지 정류장 두 개 구간, 약 1km를 버스가 이동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 퇴근 시간마다 반복됐고, 이에 따라 평소 해당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 시민들뿐 아니라 인근 일대 통행 차량까지 혼잡해지며 불편을 겪었던 상황! 원인은 서울시가 명동 인근 광역버스 정류소 혼잡 완화를 위해 작년 12월 28일에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한 이후부터라고 하는데......이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 버스만 29개! 가뜩이나 통행량이 많이 복잡한 곳인데 도착순이 아닌 노선별로 지정된 자리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게 바뀌면서 혼란이 가중된 것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서울시는 지난 5일, 일주일 만에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유예하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남, 사당 등에서도 ‘줄서기 표지판’을 운영하는 상황, 왜 명동 입구 정류장에만 이런 혼란이 일어난 걸까? 이런 혼란을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이유는 뭘까? 경기도에서 오는 버스가 너무 많은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서울시!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인지 썰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헬스장 가격의 비밀 매년 새해맞이 1순위 다짐은? 바로 운동! 올해도 운동 계획을 세우며 헬스장을 등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헬스장을 찾아가면 고민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천차만별인 가격! 여기는 2만 원, 저기는 3만 원! 가격이 책정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이길래 가격이 제각각일까? 게다가 헬스장 가격 표시제가 있지만, 유명무실한 탓에 상담해야 하거나, 과장광고 등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바로 알기도 힘든 상황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심지어 개인 운동 훈련(PT) 또한 가격이 제각각이라는데! 업계 사람들만 안다는 헬스장과 PT 가격의 진실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1월 기대작 외계+인2 1월 기대작 외계+인 2부가 개봉을 앞두고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등 출연 배우들은 물론 이정재, 김옥빈, 강기영 등 절친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2년 개봉한 전작 외계+인의 후속 완결 편이다. ▶ 장발장이 된 민우혁과의 만남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인기 뮤지컬 배우 민우혁을 만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그에게 특별한 작품이다. 과거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을 생각을 하던 시점에 마지막으로 도전한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붙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조연 앙졸라를 연기했던 민우혁은 이번엔 주인공 장발장을 맡았다. 더 좋은 공연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지금도 레슨을 받으며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의 히트로 해외 팬미팅 등 팬층이 넓어져 행복하고 감사하는 소감도 함께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