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9회 모닝와이드 3부
유해물질로 파랗게 물든 하천
방송일 2024.01.16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 숨막히는 새벽의 추격전 -지난 11일 자정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기다리던 와중 해당 차량을 마주쳤는데! 그 순간 그대로 순찰차를 정면충돌한 뒤 달아나는 SUV 차량. 사고의 충격으로 순찰차는 반파되었다. 뒤이어 출동한 순찰차와 도주극은 계속됐다. 7km가량을 도망치고 나서야 경찰에 검거됐는데, 그날의 사건을 알아본다. ▶ 절도범이 방화범으로 -지난 10일 새벽 시간. 서천 주택에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집 안에는 90세 노인과 60대 아들이 있었는데. 40여 분 간의 진화 끝에 불길은 잡혔고, 이웃의 도움으로 대피한 모자는 다치지 않았는데. 하지만, 화재로 집 일부가 무너져내려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 방화가 의심되는 상황. 과연 누가, 왜 이 집에 불을 지른 걸까? ▶ 전통시장 차량 돌진 -지난 12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전통시장. 한 고급 외제차량이 굉음을 내며 시장 쪽으로 돌진했다. 앞에 서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외제 차. 이 충격으로 승합차가 노점 외벽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왔는데. 느닷없이 등장한 차량으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일어난 시자 돌진사건을 알아본다. 날 ▶ 유해물질로 파랗게 물든 하천 화성의 한 하천이 파랗게 물들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주변 지역 오염 등 심각한 환경피해가 발생한 상황. 오염된 곳만 7.4km. 현재까지 수거된 오염수가 톤 단위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유출된 오염물질은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제4류 위험물질 에틸렌다이아민! 화성시와 평택시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24시간 대응하며 방재작업에 들어갔다. 오염수가 유출된 이유는 뭘까? 지난 9일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소방수와 함께 유출됐다는 것, 하지만, 오염물질 유출의 위험성이 있는 곳의 경우 이를 사전에 막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015년, 산업단지·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 유출수 방류를 막는 완충저류시설 의무화를 실시했지만, 경기도 내 공업지역 36곳 중 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고 하는데, 심지어 규모가 작은 곳은 이런 방재시설이 없다는 것. 대규모 수질오염이 일어난 화성 사건, 우리가 돌아봐야 할 문제점은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생중계 된 괴한들 (에콰도르) 지난 10일, 에콰도르 TV 프로그램에 10여 명의 무장 괴한이 쳐들어와 생방송 스튜디오에 난입했다. 에콰도르 갱단 조직원들이었던 괴한들은 카메라에 수류탄과 폭발물을 보이며 제작진을 위협하다 1시간 만에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는데. 이들이 난동을 부린 것은 전날 에콰도르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통행금지령까지 내린 것에 대해 반발한 것. 결국 정부는 내란 상태를 선포하며 갱단 소탕 작전에 나섰는데. 끊이지 않는 에콰도르의 갱단 범죄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다. ▶ 겨울 폭풍 (미국) 최근 겨울 폭풍이 덮친 미국. 뉴욕과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등 북동부 일대에 30cm 이상의 눈이 쌓이는가 하면 눈을 동반한 돌풍이 불면서 5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 겨울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한 데다, 동부에서는 홍수까지 발생하며 미국 40여 개 주가 이상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 게다가, 또 한 번의 폭풍이 올 것으로 예보되며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 교민을 연결해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불타는 열차 (방글라데시) 최근 방슬라데시 수도 다카를 향해 운행 중이던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객차 4량을 태우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는데.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18차례의 폭탄 공격이 발생한 방글라데시. 총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가 폭력으로 인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의해 테러가 벌어진 것인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대학 설립 반대 시위? (그리스) 지난 11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와 테살로니키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사립대 설립 반대 시위가 일어났는데. 헌법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었던 그리스. 지난 2018년 재정위기로 청년들이 대거 해외로 유출되면서, 이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사립대학 분교 설립을 시도 중이지만 졸업 후 취업 등의 문제로 공립대 재학 중인 학생들의 반발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교민을 통해 자세한 상황을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고공행진 치킨값 최근 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가격을 인상하면서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치킨이 2만 원을 넘어섰다. 22년과 23년 치킨 물가만 비교하면 5.1% 상승하며 고공행진 중인 치킨값! 배달비와 음료 등이 추가되면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치킨값 3만 원 시대가 현실이 된 것! 그렇다면, 최근 값을 올린 치킨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직접 만들어본다면? 과연 실제로 얼마나 할까? 또 치킨 한 마리에 원재료값 외에 들어가는 품목은 뭐가 있을까? 게다가 배달앱의 가격과 본사 메뉴 가격과 다르다?! 같은 브랜드여도 매장마다 가격이 상이한 경우가 있다는데, 대체 왜 그런 걸까? 에서 알아본다. 썰 ▶ 30년만 넘으면 재건축?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는 말과 함께 정부가 재건축 사업 첫 단계인 안전진단 완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전국의 30년 이상 아파트 173만 채(2022년 기준) 중 75만 채를 재건축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 목표! 현재 재건축할 때 첫 관문이었던 안전진단을 재건축 인가 전에만 받으면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논란이 많은 상황. 재건축 준비를 끝내놓은 상태에서 안전진단에 통과를 못 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재건축 전 안전진단 기준이 생긴 이유와 기존의 안전진단 과정은 뭘까? 재건축 규제 완화가 가져올 순기능과 역기능은 뭘까? 안전진단 완화는 도시정비법을 개정해야 가능한 상황인데..... 실거주 의무 폐지처럼 정부의 공수표가 되는 것은 아닐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연기파 배우 총출동, 기대작 풍성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연기파 배우들의 작품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이 기다리는 OTT 기대작들이 쏟아진다 먼저 영화 는 명품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주연으로 반려견 덕분에 예기치 않게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에서는 라미란, 염혜란 콤비부터 천만 배우 공명, 장윤주, 안방극장 사로잡은 안은진, 이무생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보이스피싱 조직을 쫓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만났다. 배우 김현주와 박희순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이 찾아온다.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한국적이고 현실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은 유일한 가족인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동욱, 김혜준이 삼촌과 조카로 서현우, 조한선, 금해나, 박지빈 등이 킬러와 해커 등으로 출연한다. 밀리터리 액션부터 ?무에타이, 그래플링 등 ?스타일리시 액션의 뉴웨이브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