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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1회 모닝와이드 3부

10대 강력범죄 급증

방송일 2024.01.18 (목)
날

▶ 누수로 주택가 지반 침하

 부산 남구 우암동의 주택가 건물 하수관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7년 전 집을 산 집주인, 매입 직후부터 계속 물이 새고, 지난해에는 근처에 있는 석축까지 무너지는 누수 피해를 겪었다. 집주인은 관할 구청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누수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는데, 참다못한 집주인은 집을 모두 뜯어 물이 새는 배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누수로 인해 땅이 물을 머금으면 땅 꺼짐은 물론, 건물이 붕괴할 위험성이 야기된다. 습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5년 간 발생한 땅 꺼짐 사고의 원인으로 상,하수관의 누수 요인이 54%에 달하는 상황. 이후 국토부에서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간이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모든 배관을 검사할 수 없어 실효성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국내 지반 침하 우려 지역만 524곳, 이 중 178곳은 고위험지대로 분류된 상황. 시민들의 발 밑, 땅속이 지뢰밭처럼 위험해지고 있다. 잇따르는 지반 침하와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할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화재 흔적을 지우는 사람들 

 겨울철이면 급증하는 화재 사고. 최근 3년간 전국의 주거시설에서만 3만 1,16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의 원인은 50% 이상이 부주의로 밝혀졌다. 불길이 지나간 화재 사고 현장은 바닥부터 벽, 가구까지 온통 까맣게 타버려 사고 현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매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고.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 불의 열기가 사라지기 전, 타버린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검은 먼지, 유독가스와 싸우며 화재 현장을 복구하는 화재특수청소부. 불길이 지나간 화재 사고 현장의 흔적을 지우는 이들을 에서 취재했다. 

고릴라청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염전로 168번지 28, C동 1702호
1544-8071

특수복원전문쓸
경기도 부천시 송내대로265번길 17 304호
1566-2882

SJ클린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257-17
8808-2955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비계 삼겹살, 사라지나 
▶ ② 사표 쓰고 000 오픈 
▶ ③ 5분 만에 337만 원 아낀다?
 
 비계가 과하게 많은 삼겹살을 구입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오며 논란이 됐었다. 반복되는 ‘삼겹살 비계’ 논란에 정부는 ‘삼겹살의 지방 두께 1cm’라는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재배포했다. 비계 1cm 매뉴얼에 소비자와 판매자, 요식업계 등은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형 과정에서 인건비와 빠진 비계만큼의 비용 인상이 우려된다고 하는데. 삼겹살 지방 규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까? 
 불경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상승세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2만 5천여 점포가 증가했다고 하는데, 그중 치킨 가맹점이 다른 업종에 비해 창업비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 효율성이 높다고 하는데. 그러나 가맹점 창업에도 이면이 있다. 인구 만 명당 약 55개 가맹점 비율로 포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데. 
 지난 9일부터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됐다. 나흘 만에 신청자 수는 5천 600여 명을 넘겼고, 신청 완료된 대출액은 1조가 넘어섰다.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신청 시간과 연간 300만 원 넘는 이자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은행 업계가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품 지급, 이자 지원과 함께 마이너스 가산금리도 등장한 것. 그러나 중도상환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대환 대출로 인해 오히려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10대 강력범죄 급증

 지난 12일 남양주의 한 상가에서 60대 관리원이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이를 지켜보며 웃고 촬영까지 했다는 가해자들. 이들은 모두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 속 관리원은 가해자에게 폭행당하며 약 3초간 정신을 잃었고, 피해자는 영상 유포자와 가해자를 지난 16일 상해죄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밝혔다. 변호사는 성인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지만, 가해자들이 청소년인 만큼 처벌 수위가 낮아질 것이라 말한다.  
 지난 해 전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혼자 식당에서 식사하던 한 장애 남성을 지나가던 10대 남성들이 불러내 폭행한 것. 피해자는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었다. 가해자인 10대 두 명은 지난 9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 선고를 받았지만, 항소했고 검찰에서는 항소를 기각해 달라 요청해 선고 공판을 앞둔 상황. 피해자는 현재까지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심각한데도 가해자들이 진심으로 반성하거나 용서를 구한 적도 없다고. 
 실제로 10대 범죄율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악해지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 강력 범죄가 처벌 강화만이 답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급증하는 청소년 강력 범죄를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동해바다 빨간맛 피문어

 모든 것이 얼어 붙은 추운 계절! 동해에서는 이것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바로 바다의 제왕 문어의 제철이 돌아오고 있다고~ 벌써부터 문어를 잡기 위한 어부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는데! 낚시 바늘을 이용해 문어잡이에 한창이라는 강원도 동해시의 대진항을 찾았다. 이른 아침 6시부터 시작된 문어잡이 현장! 무려 50kg 까지 무게가 나가는 대왕문어가 올라오길 기다리는데~ 과연 얼마나 큰 문어를 잡을 수 있을까? 문어는 삶아서 ‘문어숙회’로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초장이나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맛을 보여준다고!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동해 문어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문어양
강원 동해시 천곡로 68 현대코아 2층
0507-1408-9741


연예뉴스 

▶ 가요계는 암표 전쟁 중 

 가요계가 암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가수 장범준은 자신의 콘서트 표가 정가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치솟자 공연 이틀 전 티켓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 이후 추첨제로 변경했다. 임영웅도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티켓을 적발해 취소했고 성시경의 매니저는 직접 암표상에게 티켓을 양도 받는 척하며 해당 좌석 티켓을 취소 처리했다. 아이유는 암표를 신고한 사람에게 티켓을 보상해 주는 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암표 판매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처벌은 미비하다. 관련 공연법 개정안이 오는 3월 시행되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최민식X김고은X유해진의 변신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영화 로 뭉쳤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을 김고은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으로 변신했다. 최민식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했다. 김고은은 대살굿 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유해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유골 수습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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