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8회 모닝와이드 3부
디퓨저 사용 시 주의사항
방송일 2024.01.29 (월)
날 ▶ 축구 국가대표 향한 악성댓글 논란 지난 25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3차전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3이라는 결과를 거뒀고 축구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대한민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말레이시아는 랭킹 130위의 약팀이었기 때문. 우리 축구팀의 경기력에 분노한 일부 팬들은 선수 개인을 향한 악성댓글을 쏟아냈고, 이는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아닌 외모 지적, 인신공격으로도 이어졌다. 앞으로 16강이라는 큰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도를 지나친 비난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축구 팬들은 어떤 태도로 선수들을 맞이해야 할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폐기물을 버리던 한 남성. 무언가를 발견하고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옆에 버려져 있던 매트리스 사이에 꼬깃꼬깃 접힌 지폐가 꽂혀있었던 것이다. 하나둘 꺼내어 세어보니 무려 1700만 원! 과연 이 돈의 주인은 누구일까? 대체 왜 돈을 매트리스에 꽂아 두고 버린 걸까? ▶ 한 상가건물의 비상계단에서 여학생들의 비명이 들려왔다. 한 남성이 학생들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기 때문이었는데,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쓴 학생들은 피부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소화기를 들었던 남성은 ‘담배로 인해 불이 난 줄 알고 소화기를 뿌렸다’라고 증언했으나 피해 학생 부모들은 ‘아이들이 동영상을 찍으며 놀고 있었을 뿐’이라며 반박했다. 남성이 소화기를 뿌린 이유는 무엇일까? ▶ 다코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가게 CCTV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직원이 마감 전 매일 다코야키를 구워 몰래 가져갔기 때문. 직원이 한 달간 가져간 다코야키 양만 무려 421상자, 금액으로는 300만 원어치 이상이었다. 제보자는 직원을 횡령죄,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는데, 되려 직원은 고용노동부에 제보자를 신고했다. 둘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제보자는 장애인 주차구역 무단주차 건으로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고지서를 받았다. 하지만 제보자는 절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적이 없었다는데, 확인해 보니 누군가 일부러 제보자 차량을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민 다음 고의로 신고한 정황이 드러났다. 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과연 제보자는 구제받을 수 있을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가로등 없는 깜깜한 도로 위. 제보자는 역주행으로 달려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사고를 낸 역주행 운전자는 도주했고 10시간이 지난 뒤에야 자수했는데, 초행길이라 길을 헷갈렸다고 진술했다. 역주행 운전 시 받게 되는 처벌과, 역주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 [정경일 변호사의 몇 대 몇] 편도 2차로 내리막길을 서행 중이던 제보자. 내리막길 막바지 지점에 다다랐을 때 1차로에 있던 차량이 제보자 차로로 진입했다. 제보자는 차량을 피하고자 급히 핸들을 틀었지만 결국 콘크리트 보조석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분쟁조정 심의위원회에서 제보자에게 30%의 과실이 있다는 결과를 내렸지만, 제보자는 갑자기 들어온 차량을 피하려다 발생한 사고였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이 같은 비접촉 사고의 경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미스터리 M ▶ 충남 공주, 마곡사 오층 석탑의 비밀 충남 공주시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되는 오층 석탑이 있다. 그런데 이 석탑의 생김새가 일반적인 석탑과는 확연히 다르다. 석탑 꼭대기에 이국적인 조형물이 얹어져 있기 때문인데, 알고 보니 이 조형물은 티베트 불교에서 비롯된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누구도 이 석탑에 티베트 장식이 놓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 티베트 양식이 접목된 고려 석탑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요주의사항 ▶ 디퓨저 사용 시 주의사항 실내에 좋은 향기가 퍼지도록 만들어주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디퓨저! 환기를 시키기 어려운 겨울철 디퓨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디퓨저에도 주의사항이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모르고 있다. 디퓨저를 잘못 사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고, 호흡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데. 올바른 디퓨저 사용법을 에서 알아본다.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 주소: 용산구 한강로3가 98 엠오 사이언스(MO Science) 이메일: science@ewhain.net 락킷리스트 ▶ 페루 아마존 지구 반대편 페루, 그 중에서도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은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늘 꼽히는 곳! 아마존은 그 면적만 우리나라의 70배로 세계에서 가장 넓고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열대 우림 지역이다. 나무늘보, 보아뱀 등을 가까이에서 만져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5대 희귀종인 핑크 돌고래도 만나볼 수 있다. 야생 동물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는 아마존 정글 야간 트레킹과 벨렌 시장에서의 악어 고기 먹방까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있는 페루 아마존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