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291회 모닝와이드 3부

도심 출몰 들개 주의보

방송일 2024.02.01 (목)
날

▶ ‘이쑤시개 튀김’위험한 유행

 녹말 이쑤시개를 먹는다? 최근 SNS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서 먹는 영상이 화제가 되어 논란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초록색의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기거나 라면 등으로 끓여먹는 것인데. 문제는 ‘녹말 이쑤시개’를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인체에 무해 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녹말 이쑤시개의 성분 중 하나인 소르비톨은 과다 섭취 시 구토, 설사 등 소화관 염증 초래 유발하며, 식용 색소 등은 가열했을 때 유독 물질을 생성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데. 하지만 초등학생과 청소년 사이에서는 이러한 녹말 이쑤시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약처는 녹말 이쑤시개는 위생용품으로,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검증된 바 없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쑤시개 튀김, 종이 빨대 파스타, 식용 분필 등 SNS 속 위험한 유행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치솟는 폐업률 무너지는 도심 상권

 전국의 폐업률이 2005년 이후 최고치인 10%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 외식 물가는 치솟으니 매출이 줄어들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자영업자 10명 중 1명은 문을 닫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서울의 폐업률은 전국에서 폐업률이 가장 높다고. 서울 시내 곳곳 이른바 ‘핫플’이라고 불리는 곳도 예외는 아니다. 수십 년간 터줏대감처럼 영업을 이어오던 매장들 역시 상황이 힘들기는 마찬가지. 거리 곳곳에는 임대 표시가 붙은 건물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올라가는 폐업에 홀로 바쁜 곳이 있으니 바로 폐업 정리 업체다. 폐업률은 올라가고 개업률은 낮아지니 자연스레 물건은 쌓이게 되고 팔리지는 않아 요즘은 매입을 멈춘 곳도 있다는데… 아이러니한 호황을 맞이한 업체들은 이런 불경기에 바쁘게 움직이는 역설적인 상황에 무거운 마음을 떨칠 수 없다고 말한다. 치솟는 폐업률에 찾는 이 없어 먼지만 쌓이는 중고 시장을 에서 취재했다. 

해찬솔
경기 평택시 진위면 신리길 24 
0507-1308-9011

도담철거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38나길 7
3640-0392

강남공사
서울 강남구 자곡로3길 22
02-543-0482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서랍 속 000, 없어서 못 판다
▶ ② 설 연휴 900원 특가 항공권 
▶ ③ 일본 증시 호황, 코스피는?

 휴대전화를 바꾸는 주기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해 신규 스마트폰 판매는 침체기였지만 반면, 중고 휴대폰 시장은 10%가량 성장했다.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의 성장률도 5년 사이 5배가 커졌는데. 중고 휴대폰 시장이 점점 커지는 이유는 경기 불황 때문이라고. 중고 휴대폰 시장은 2027년 1,000억 달러, 한화 약 146조 원 규모로 커질 예정. 스마트폰 보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는 중고 휴대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일본 증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장기 불황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데. 반면 국내 증시는 코스피 2,500선 방어도 위태로운 상황. 일본 주식 시장의 호황을 아베노믹스의 성공으로 평가하는 시선도 생기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도 25년 만에 일본에 뒤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지금, 국내 주식 시장이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 짚어본다.
 이번 설 대목,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숫자는 역대 최대로 전망한다. 명절 풍경이 바뀌며 여행용품 판매량이 급증하며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에 항공사와 여행업계는 설 특수를 노리고 있는데. 항공 증편과 더불어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가 상품들과 프로모션 정책 등을 내놓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일본을 900원에 갈 수 있는 초특가 프로모션도 나온 상황. 그러나 이것을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도심 출몰 들개 주의보

 지난 3일 오후 5시경. 부산의 도심 공원에서 20대 남성이 들개에게 얼굴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자놀이와 광대뼈 주변을 물린 남성은 50바늘을 꿰매는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다. 지난달 초부터 공원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들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협하는 들개는 아직도 공원을 활보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포획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도심 속 들개로 시름을 앓고 있는 곳은 부산뿐만이 아니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 들개의 기존 활동 범위와 주거 생활권이 겹치며 전국 도심 곳곳에도 들개가 출몰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인천 전역에서 포획된 들개는 총 135마리. 여전히 인천 서구의 들개 신고는 매일 이어진다고. 
 전문가는 들개 개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들개는 대부분 반려견이 유기되어 야생화가 된 경우가 대다수다. 동물 유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처벌에 처하고 있지만 실제로 처벌을 받는 경우는 드문 게 현실이라는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들개를 근절하기 위한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쫄깃한 감칠맛 폭발 벌교 꼬막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바다가 아름다운 전라남도 보성군의 벌교를 찾았다. 동이 트기 전, 배에서 이것이 와르르 쏟아지는 소리로 벌교의 바다는 깨어나는데, 바로 그 소리의 정체는!? 봄이 오기 전까지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꼬막이다. ‘바다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꼬막은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로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다고 한다. 꼬막들은 그물을 들어 올리니 밤새 들은 꼬막들이 한가득한데~ 벌교꼬막을 잡는 현장부터 벌교 꼬막의 맛을 제대로 살린 벌교 꼬막정식까지 봄을 깨우는 꼬막을 만나러 지금 보성 벌교로 떠나보자. 

원조벌교꼬막식당
벌교리 632-6 
061-857-7675


연예뉴스 

▶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 

새해 가요계에 1980~2000년에 발표된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열풍이 불고 있다. 먼저 에스파는 1995년 발표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했다. 4세대 아이돌 중 서태지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경우는 처음으로 시원한 록 음악과 에스파 특유의 반전 있는 구성이 매력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태연은 조용필의 ‘꿈’을 맑고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며 추억을 소환했고, 인피니트의 김성규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특히 임재현이 리메이크한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는 쟁쟁한 걸그룹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 

▶ 63년 지기 김영옥&나문희의 소풍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가 영화 ‘소풍’으로 만났다.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도 63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일상 모습처럼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고. 실제로 두 사람의 10대 소녀 시절 모습은 어땠는지 들어 본다. 임영웅 팬으로 잘 알려진 김영옥은 나문희와 콘서트를 관람했던 이야기와 이번 영화 OST에 임영웅의 노래가 삽입되게 된 이야기도 들려준다.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