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7회 모닝와이드 3부
세뱃돈 적정액은 얼마일까?
방송일 2024.02.09 (금)
날 ▶ 4,000세대 아파트 입구 막은 차들, 왜? 서울특별시 강동구. 이곳 아파트 내 상가 점주들이 4,000세대 아파트 출입구 네 곳을 모두 막는 바람에 약 9시간 동안 차량이 출입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관리비 및 주차비를 둘러싸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상가관리단이 갈등을 빚으면서 시작됐다고. 아파트와 상가가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게 설계된 탓에,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있다’는 상가관리단 측 입장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한다’는 입대의 측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 결국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상가를 찾아오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달았다는데. 주상 복합 아파트 등 집합 건물의 주차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 속, 해결 방법은 없을지 에서 취재해 본다. 1m 밀착르포 ▶ 영남 알프스 8봉 완등 열풍 속 과열 경쟁 봄가을의 절정에 비하면 산행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겨울. 그런데 경남과 경북 사이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는 연초인 지금 가장 사람들로 붐빈다. 그 이유는, 2019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행사 때문인데. 울주군은 등산 활성화를 위해 영남알프스의 8개 봉우리를 완등 했다는 인증사진을 전용 앱에 올리면, 선착순 3만 명에게 순은으로 제작된 메달을 지급하고 있다. 2022년까지 10월에 마감되던 메달 지급은, 작년인 2023년에는 5월에 마감되고. 올해는 한 달 사이 완등에 성공한 참가자가 6천 6백 명을 기록하며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는 만큼, 산악 사고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LTE 생중계① ▶ 설 연휴 첫날, 서울역 귀성길 현장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연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 절반 이상인 2,852만 명이 민족 대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특히,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 인파가 가장 몰리며, 서울역은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코너에서 생중계한다. 금요탐정 사무소 ▶ 세뱃돈 적정액은 얼마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들이 점점 무서워진다는 한 할머니! 그 이유는 다가오는 설, 점점 커가는 손주들의 ‘세뱃돈’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는데. 매년 설날이 다가오면 어른들의 걱정과 근심에 빠뜨리는 것이 바로 이 ‘세뱃돈’. 고물가 시대, 지갑은 얇아져만 가는데 대체 적~당한 세뱃돈 금액은 얼마인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과연, 올해의 세뱃돈 적정 금액은 얼마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보고, 비슷한 문화가 있는 외국의 세뱃돈 평균 금액까지 알아본다. 방해공작 ▶ 입시 골든 타임, ○○을 공략하라 겨울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입시 시계, 그중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입시의 골든 타임이 있다?! 바로, 여러 자율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자, 수능 교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는 ‘예비 고2’! 예비 고2에겐 교과목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겨울방학에 반드시 공략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는데… 그것을 파헤치기 위해 베테랑 입시 전문가들은 물론, 성공적으로 올해 입시를 끝낸 24학번 합격생까지 머리를 맞대고 모였다. ‘수시’를 염두에 둔 학생과 학부모들이라면 놓쳐선 안 될, 예비 고2 필승 전략! 이번 주 을 주목하라! LTE 생중계② ▶ 고향 대신 외국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현장 복잡한 귀성 행렬에 참여하는 대신, 관습에서 벗어나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97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0년 코로나19 연휴 이후 최고치라는데. 학업, 직장 등 일상 속 스트레스는 잠시 뒤로 한 채, 여행을 앞둔 설렘으로 가득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현장을 코너에서 생중계한다. 화제 ▶ 이렇게 바뀐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평생 다닌 직장을 퇴직 후 정효중 씨(68세)에겐 고민이 생겼다.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편입되면서 고지서 금액이 1년 반 사이에 6배나 뛴 것이다. 실제 한 조사에서도 국민 4명 중 3명은 현재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수준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상황. 특히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간의 보험료 부과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말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 5천 원가량 인하될 예정이라는데. 과연 어떻게 바뀌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