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2회 모닝와이드 3부
잊혀지는 영웅, 독립운동가
방송일 2024.03.01 (금)
날 ▶ 경비원에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남성 지난 26일, 오후 5시 40분경. 고양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청소 중이던 60대 경비원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을 말리기 위해 다가온 주민들까지도 피해를 보았다는데. 하지만 폭행을 당한 경비원과 가해자인 남성 사이에는 별다른 다툼도, 접점조차 없었던 상황. 이뿐만 아니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가짜 경찰’이라는 알 수 없는 얘기를 하며 둔기까지 휘둘러 충격을 주었는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폭행 이유에 대해 아직 묵묵부답이라는 이 남성. 이웃의 무차별 폭행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방법은 없을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제주 바다에 출몰한 공포의 존재, 그 정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섬, 제주도. 그런데 최근, 겨울 낚시를 위해 바다로 나간 낚시꾼들에게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제보자가 보여준 사진에서 몸통은 날아간 채 머리만 남아있거나 심하게 훼손된 방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놀라운 점은, 이런 일이 현재 제주 바다 전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2~3m에 육박하는 거대한 해양 생물체의 소행이라는데… 그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바다로 나간 제작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습을 드러낸 건, 바로 무태상어?! 온대 해양에 주로 서식하는 무태상어가 한 마리도 아닌, 떼로 지어 다니는 기이한 현상까지 마주할 수 있었는데. 때아닌 상어들의 습격으로 인해 어부들은 조업에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겨울철 갑자기 찾아온 무태상어. 그 이유는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본다. 금요탐정 사무소 ▶ 수억 포상금, 범인 잡으면 정말 받을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경찰서, 주민복지센터, 버스 터미널 등 공공장소에만 가면 ‘이것’을 유심히~ 살피게 된다는 의뢰인을 만나봤다. 그가 뚫어져라 보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범죄 용의자의 공개수배를 알리는 전단이었는데. 공개수배 전단 속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는 물론 수배 기간까지 꿰뚫고 있는 의뢰인! 게다가, 용의자와 비슷한 사람을 볼 때면 재빨리 경찰에 신고도 한다. 과거, 의뢰인 역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를 본 후 이런 습관이 생긴 것인데. 특히, 상처받은 마음을 한 번쯤은 ‘신고 보상금’으로 위로받고 싶다는 의뢰인! 범인을 잡으면 준다는 수억의 포상금, 정말 받을 수 있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금모닝 있슈 ▶ 고물가 시대! 돈 아낄 수 있는 ‘절약의 성지’ 날이 따뜻해지고 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며 소비 심리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상황. 그런데, 허리띠를 졸라매는 알뜰족들도 혹하게 하는 장소가 있으니~ 수십만 원짜리 가전제품을 단돈 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경매장부터, 화장품이나 샴푸, 세제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소모품을 원하는 만큼만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가게, 천 원 한 장이면 새 옷을 입고 패션 감각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장까지! 최근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는 '절약의 성지'를 에서 찾아가봤다. 1m 밀착르포 ▶ 잊혀지는 영웅,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의 염원을 담은 함성이 울려 퍼졌던 잊지 못할 그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오늘날, 우리는 독립 영웅들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공원 한편 1평 남짓한 공간에 세워진 작은 비석 하나. 페인트가 벗겨져 글씨조차 알아보기 힘든 이곳은 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낸 이동녕 선생의 집터이다. 하지만 길을 지나는 그 누구도 이동녕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이가 없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아직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독립 영웅이 여전히 존재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그들을 기억하는 이들은 오직 후손들뿐. 잊혀가는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에서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