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3회 모닝와이드 3부
정부·의료계 갈등 고조
방송일 2024.03.04 (월)
날 ▶ 정부·의료계 갈등 고조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 사직이 시작된 지 14일째.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의 복귀율은 단 6%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일으킨 의사협회를 압수 수색하는 등의 초강수를 두었고 의협은 지난 3일,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여의도에서 총궐기집회를 열었다. 정부와 의협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환자들의 불안과 근심은 깊어간다. 응급실 의료 인력 부족 등 의료 공백 사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충북 음성군의 한 식당.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식당에 출근해 일을 하던 제보자. 식당 밖에서 엄청난 굉음이 들려 밖으로 뛰쳐나가 보니 식당 앞에 25톤 화물차가 엎어져 있었다. 식당 앞에 심어진 나무가 아니었더라면 화물차가 내부까지 들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뻔한 위험천만한 상황. 이 화물차는 왜 식당으로 돌진한 걸까? ▶ 열심히 모은 돈으로 신차를 장만한 제보자. 새 차를 받아 주차장까지 몰고 온 시간은 단 5분, 1km의 시승을 끝내고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뒀다. 그런데 그날 차에서 불이 나 전소되고 말았다. 제보자는 차량 비용은 환불받았지만 화재로 피해를 본 주변 차들의 보상 문제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상황. 이번 사건의 경우 주변 차량에 대한 피해 보상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남아공에서 온 외국인이 올린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인 경찰관이 화를 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는데, 촬영 당사자인 외국인은 경찰에게 온갖 조롱을 내뱉고 있었다. 한국 네티즌들은 외국인이 한국 경찰을 비하했다며 공권력을 무시하는 태도에 분노했는데. 심지어 이 외국인이 한국 경찰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이 외국인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직진하던 제보자 차량 앞으로 갑자기 트럭 한 대가 나타났다. 우회 전용 차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상대 트럭. U턴을 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제보자는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해버렸다. 피할 새도 없이 일어난 사고, 그런데 경찰은 제보자의 과속을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과연 제보자는 이 사고의 가해자가 맞는걸까? ▶ 매일 오가던 도로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1차로로 주행하고 있던 제보자 앞으로 연속 차로변경을 하던 상대 차량과 충돌해버렸다. 이 사고로 제보자의 차량은 폐차하고 말았는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던 상대 차량 차주가 갑자기 말을 바꿔버렸다. 현재 상대 차주는 제보자를 가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자로 주장하는 걸까? 미스터리 M ▶ 포도밭 미스터리 - 포도나무 100그루 도난 사건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포도밭에서 한 달 사이에 포도나무 100그루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상한 점은 포도나무의 밑동을 남기고 베어갔다는 것. 포도나무는 과실이 열린 상태도 아니었고, 뿌리가 없으면 다시 심어도 살아나기 어렵다고 한다. 포도밭 주변에는 CCTV도, 목격자도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농장주에 대한 원한이었을까, 목재로 활용할 목적이었을까? 범인은 대체 왜 포도나무를 훔쳐 간 걸까? 수수께끼 같은 포도나무 절도 사건을 에서 추적해본다. 락킷리스트 ▶ 페루 마추픽추 오늘 떠나볼 곳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루 마추픽추다. 페루 쿠스코에서 기차, 버스 등 마추픽추로 가는 다양한 방법 중 4박 5일간의 트레킹을 선택한 통신원, 동의 씨. 해발고도 3000m에서 시작해 4600m의 고산을 넘어 마추픽추에 다다르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도착해 마주한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누가, 언제, 어떻게 지어졌는지 모든 것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잉카의 전설, 마추픽추! 락킷리스트에서 만나본다 이슈 후 ▶ 축협 조합장 폭행 사건 그 후 지난해 9월, 신발을 벗어 직원을 폭행해 공분을 샀던 ‘신발 폭행 조합장 사건’. 피해자들은 조합장을 고소했고, 지난 27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피해 직원들은 지금까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불면증으로 휴직하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상황이라는데. 사건 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또, 지난 7월에는 한 카페 직원이 점장의 커피에 청소용 표백제를 타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그 이후 카페 점장은 직원을 고소했고,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는데. 어떤 내용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