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8회 모닝와이드 3부
나 홀로 운동하다 골든타임 놓쳐
방송일 2024.03.11 (월)
날 ▶ 나 홀로 운동하다 골든타임 놓쳐 지난 27일, 운동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여성이 헬스장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뇌출혈’. 유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평소 여성은 지병이 없었다는데. 여성이 뇌출혈로 쓰러질 당시 헬스장엔 체육 지도자와 직원이 아무도 없었다. 현행법상 체육 지도자 없이 운영되는 헬스장은 불법. 하지만 무인으로 운영되는 24시 헬스장이 늘어나고 있고 헬스장을 대관해 주는 경우도 있다.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뒤에 감춰진 무인 헬스장의 사고 위험성. 이대로 괜찮은지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시끌벅적한 호프집에 수상한 남자가 찾아왔다. 이 남성은 종업원과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곧장 품 안에서 흉기를 꺼내 가게 안 손님들을 위협했다. 마침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경호원 덕분에 상황은 빠르게 마무리되었는데. 이 남성, 대체 왜 흉기를 들고 손님들을 위협한 걸까? ▶ 갑자기 휴대폰 가게로 돌진한 노란색 승합차. 돌진으로 인해 가게 안에 있던 사람들과 운전자가 다치고, 가게 천장까지 내려앉았는데. 더 걱정스러운 건 승합차 안에 어린이 다섯 명이 타고 있었다는 것. 대체 승합차는 왜 가게로 돌진한 걸까? ▶ 충남 당진의 다세대주택에 무장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출동했다. 세입자가 집 안에 불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것.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남성을 제압해 겨우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이 남성은 왜 본인 집에 불을 지른 걸까? 임대인은 남성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집 앞에서 황당한 사고를 겪었다는 제보자.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던 제보자 앞으로 상대 차량이 중앙선 침범 후 역주행해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상대 차주 역시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지만 상대방의 보험사는 쌍방 과실을 주장하는 상황,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자로 주장하는 걸까? ▶ 최근 제보자의 어머니는 운전 중 차량이 전도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중, 우측에서 진행하던 차량과 그대로 부딪혀버린 것. 제보자 어머니의 차량은 그대로 전도되고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다. 다친 몸보다 제보자를 더 아프게 만드는 건 보험사에서 주장하는 과실 비율. 우측차로 우선이 적용되어 제보자 과실이 더 많다는 건데, 과연 제보자는 이번 사고의 가해자가 맞는 걸까? 이슈 후 ▶ 얼룩말 ‘세로’ 탈출 사건 그 후 지난해 3월,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활보해 화제가 되었던 천방지축 얼룩말 세로! 그 사건 이후, 코코라는 새로운 얼룩말을 만나 잘 지내는가 싶었는데, 다시 한번 이별을 맞이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탈출 사건 이후, 세로는 잘 지내고 있을까? 또, 22년 10월부터 길거리 한복판 러닝머신을 타며 자신의 사연을 알려 화제가 된 한 외국인 아버지.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공론화되었고, 결국 아동 반환 청구에 대한 집행 예규안까지 수정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러닝머신 시위를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터리 M ▶ 산꼭대기 무덤의 비밀 충북 영동 백화산 해발 874미터 정상, 가파른 산꼭대기에 의문의 무덤이 있다. 백화산을 찾은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지만, 묘비석이 없어 언제부터 있었던 것인지,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무덤의 정체를 두고 소문만이 무성한 가운데, 무덤의 주인을 안다는 주민을 만날 수 있었다. 과연 누가, 대체 왜 산꼭대기에 무덤을 조성했을까? 산꼭대기 무덤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본다. 락킷리스트 ▶ 중국 오늘 떠나볼 곳은, 중국!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상하이 근처, 우전 수향마을이다. 당나라 때 마을이 형성되어 1,3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전 수향마을은 시간 여행을 온 듯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의 구채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쓰촨성의 황룡은 계단식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3,400개의 기이한 연못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나라, 중국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