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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9회 모닝와이드 3부

갈등을 낳은 비둘기 떼

방송일 2024.03.12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 차주들을 응징하겠다!

-지난달 18일, 춘천의 번화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향해 마구잡이로 물건을 휘둘러 파손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입간판으로 차량 뒷유리를 부수고, 차량에 올라가기까지 하는 남성! 이 남성은 차주들을 응징하겠다며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이날의 사건을 알아본다.

▶ 사라진 운전자

-지난 7일 오전 6시경, 인천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차 안에 다리를 다친 남자를 구조하는 중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는데. 이 남성은 운전자가 아니었던 것! 즉시 CCTV를 확인한 결과 발견된 남성 외에 3명이나 차를 탔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사고를 낸 직후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 3명이 도주했던 것. 새벽에 일어난 도주사건,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무번호판 오토바이의 질주

-지난달 28일 새벽,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금은방에서 헬멧을 쓴 2인조 강도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둔기를 휘둘러 진열장까지 부수고 약 30초 만에 7,000여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쳤는데. 곧바로 추적에 나선 경찰!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서울에서 검거되었다. 헬멧을 써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고, 오토바이에는 번호판이 없어 추적에 시간이 길어졌다는데. 이러한 무번호판 오토바이는 전국 곳곳에서 문제가 되는 실정이다. 경북 구미에서도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길을 건너던 시민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오토바이 번호판이 없어 가해자 특정이 안 돼 수사에 난항을 겪기도 했는데. 반복되는 무번호판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알아본다.


날

▶ 갈등을 낳은 비둘기 떼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때아닌 비둘기 소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매일 오후가 되면, 누군가 나타나 비둘기 모이를 준다는 것 피해자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창문을 열어놓지도 못하고 비둘기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는데... 비둘기 먹이를 주는 사람들로 인한 피해는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금천구에서는 길가에 비둘기 모이를 주는 사람으로 인해 상가원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외에도 은평구의 아파트, 노원구 일대 등 곳곳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관할 구청이나 관리사무소에서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
내년 1월부터 비둘기 모이를 줄 경우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지만, 이미 피해가 발생함에도 그때까지 방치할 수밖에 없다는데, 과연, 방법은 없는 것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자동차 위로 떨어진 OO (페루)

최근 낙석 사고가 발생한 페루. 중부지역인 산 마테오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위로 거대한 바위가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돌 아래 깔린 트럭 두 대는 완전히 파손되고 말았는데. 해당 사고로 무려 4시간 동안 차량 통제를 진행했지만, 이어 2차 낙석 사고까지 발생하며 피해는 커지고 있다. 현재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더 큰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로보택시 수난시대 (미국 캘리포니아)

지난해 8월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운행을 전면 허용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생활 보호와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일상화되었지만, 동시에 소방차의 출동을 막거나 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멈추는 등 교통 문제를 야기하며 여전히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 이런 와중, 기존 택시(우버)를 운행하던 사람들이 로보택시에 불을 지르거나 고깔을 올려 멈추게 만드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1세기, AI에 대한 최초의 물리적 항의가 이어지는 미국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지하철 내 가방 검사 (미국 뉴욕)

최근 지하철 내 범죄가 끊이지 않는 뉴욕. 운행 중인 차장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폭행하는가 하면, 지하철 내에서 총격 사건 등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1월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약 50% 증가한 상황. 이에 뉴욕 주지사가 지하철에 주 방위군을 투입해 승객들의 가방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승객에게 상해를 입혀 유죄 판결받은 사람은 대중 교통을 3년 동안 이용 금지 시키는 강력한 법안을 준비 중인 상황.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뉴욕 지하철의 노후화와 불안전성 등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대통령궁 난입 (멕시코)

최근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멕시코. 지난 6일, 대통령이 기자 회견 중인 대통령궁을 향해 시위대가 화물차를 돌진시키기도 했는데. 10년 전, 교사 처우 개선 집회에 참석하러 가던 교대생들이 경찰 총격에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던 ‘교대생 43명 실종사건’의 유족과 인권 단체들이 벌인 시위. 2년 전, 멕시코 정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국가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으나 현재까지도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밝히고 있지 않은 데다 관련자들 역시 줄줄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처분을 받으며 시민들의 분노가 커졌는데. 자세한 내용,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천차만별 약 가격?

5천 원짜리 약도 길 하나 건너면 4천 원이 된다?! 약국마다 가격이 제각각인 약들! 그 이유는 바로 비급여 약품이나 조제약이 아닌, 일반의약품들은 ‘오픈프라이스제’가 적용되어 판매자가 값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 결국 약국마다 임대료나 이윤 등을 생각해서 저마다 가격을 낸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이른바 ‘성지 약국’으로 불리는 약국들이 생겨나고 있다. 평균 약 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값에 살 수 있어서 소비자들이 매일 줄을 서고 기다린다는데. 그렇다면, 일반 약국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일까? 아니면 성지 약국들이 박리다매에 성공한 것일까? 약 값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을지 파헤쳐 본다. 또한 약품 시장에서 가격 혼란을 일으키는 ‘오픈프라이스제’ 이대로 괜찮은 걸까? 에서 알아본다. 


썰

▶ 성별 골라 임신, 가능해질까?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해외 원정 임신 알선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10년 넘게 2,000명 이상의 한국 부모들이 시술을 받았다며 홍보하고 있는 이 곳. 최소 6천만 원으로 미국에서 원하는 성별로 임신할 수 있게 시술을 해준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생명윤리법에 따라 ‘특정의 성을 선택할 목적으로 수정시키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지만,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최근 태아 성별 고지 금지 조항이 37년 만에 위헌 결정 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성감별을 가능하게 하고, 원하는 성별을 골라 출산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성 감별 임신은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것일 뿐 아니라, 허용 시에는 난임이 아닌데도 시험관 임신 시술이 남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성별 선택 임신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범죄도시4

쌍천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가 4번째 시리즈로 관객을 찾아온다. 괴물형사 마석도가 이번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잡기 위한 범죄 소탕 작전에 나선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특히 빌런이 주목을 받는 영화다.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김무열이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10kg을 증량해 몸을 만들어 역대급 빌런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마동석과 이동휘 등 배우들은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했던 소감도 함께 전했다. 

▶ 15주년 맞은 하이라이트 컴백  

그룹 하이라이트가 미니 5집 앨범 ‘스위치 온’으로 컴백한다. 앨범 명에 걸맞게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하이라이트는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다수의 그룹들과는 달리 4명의 멤버가 함께 뭉쳐 소속사를 설립, 따로 또 같이 끈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 예능, 솔로앨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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