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329회 모닝와이드 3부

골목길 소유주만 132명?

방송일 2024.03.26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 창문으로 들어온 불청객

-지난달 24일 오전, 경찰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내에서만 당일 새벽 5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한 상황! CCTV를 역추적해 5일간의 수사를 한 끝에 수원에서 검거된 용의자. 그런데, 체포 당시 상태가 이상했다는데. 당시 사건을 알아본다.

▶ 새벽의 위험한 거래

- 지난 2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거래자를 만난 남성. 1억 원의 현금을 준비해 가상화폐 전송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거래자가 강도로 돌변했다. 남성의 팔과 몸통을 잡아 포박한 뒤 종이가방을 뺏으려 시도하는데. 심지어 한 명도 아닌 단체로 나서며 강도행각을 벌이는 이들! 서로 몸싸움이 오가며 필사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새벽 시간 일어난 강도 사건. 최근 코인 거래 사기극이 자주 벌어지는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긴급상황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버스 안에서 쓰러진 남성

-시내버스 안, 갑자기 들린 ‘쿵’하는 소리에 승객들은 깜짝 놀랐다. 뒤이어 “사람이 쓰러졌다”는 말을 들은 운전기사. 급히 뒤를 돌아보니 20대 승객이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져있었는데. 급히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운 그는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의식이 없었다고. 버스에서 쓰러진 남성, 원인은 무엇일까?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날

▶ 골목길 소유주만 132명?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아타운’ 사업에 투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모아타운이란 소규모 저층 주택들이 모여있는 지역의 노후 주택을 중층 아파트로 정비하는 사업. 서울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정 지역을 발표, 추진 중이는데... 그중 한 곳에서 140여 명의 투자자가 골목길을 사들인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부동산을 통해 실제 가격의 4배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구매했는데. 정비 사업이 진행되면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일명 ‘지분쪼개기’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서울시나 관할 구청은 투기 의혹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서울시가 놓친 지역 재개발 사업의 허점을 지적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지 등 소유자 동의 30%라는 낮은 동의율을 설정하면서 투기율이 높아졌다는 것. 실제로 2021년 정부가 실행한 공공 재개발사업은 동의율을 약 66% 이상으로 설정했음에도 투기 문제가 대두됐었다.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주민들 간의 갈등만 커지는 상황! 모아타운의 제도적 허점과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모기와의 전쟁 (아르헨티나)

최근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연일 40도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름 5cm가 넘는 얼음덩어리가 쏟아졌다. 그런가 하면,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발생 중인 아르헨티나.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모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난 아르헨티나. 이에 올해 들어 벌써 10만 3000여 명이 뎅기열에 걸리며 전년 같은 달보다 11배 많은 환자가 발생 중이지만, 고물가로 모기 기피제 등을 구매하기도 어려운 아르헨티나.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코끼리의 습격 (인도)

최근 주민들의 시위가 끊이지 않는 인도. 케랄라주 남부에서 동물에 의해 가족을 잃은 시민들이 주 당국의 정책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을 해친 동물은 바로 코끼리. 운행 중인 버스에 달려들거나 사진 찍는 사람들을 덮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라는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끼리의 대다수는 서식지에서 밀려난 것들로, 기후변화에 먹이와 서식지를 잃어 민가로 내려오면서 인간과의 충돌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소매치기 퇴치법 (프랑스)

유럽에서 소매치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프랑스. 최근 수도 파리에는 ‘소매치기’ 라는 팻말을 든 청소년들이 등장했다. 범죄 현장을 목격한 이들이 2인조 소매치기를 끝까지 추적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이들은 관광객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만든 영상이라고 밝혔지만, 초상권 침해라는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 게다가, 이런 행위가 먼저 퍼졌던 이탈리아에선 이른바 집시로 불리는 로마니 공동체를 밀어낼 목적으로 영상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로마니 공동체에 대한 낙인찍기라는 비난도 일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생수가 아니라 매국? (중국)

연일 SNS에 물을 버리는 영상이 업로드되는 중국. 화장실 변기에 멀쩡한 새 생수를 버리는가 하면, 상점에서도 가득 쌓여 있던 생수를 치워버리는데. 중국에서 국민 생수라고 불릴 만큼 판매량이 높았던 생수 브랜드의 창업자 아들이 미국 국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진데다, 제품 디자인에 일본 그림과 건축물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불매의 대상이 됐다. 특히, 일명 '소분홍'으로 불리는 맹목적 애국주의 세대들의 분노가 극심한데. 이번 불매 운동으로 시총 5조원이 증발한데다 매출도 90% 이상 감수한 생수 기업. 소분홍의 격렬한 불매운동의 뒤에는 중국 정부의 공공연한 지원이 있다는 의혹도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일조량 10년 사이 최저치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요즘, 논란이 되는 것이 있다. 피클이 빠진 피자와 오이 빠진 김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오이의 가격이 상승하며 아예 제외를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가격이 이렇게 상승한 이유는 뭘까? 흐린 날이 지속된 이번 겨울, 일조량이 10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며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일조 시간은 411시간. 3년 전 586시간과 비교하면 175시간 차이가 날 정도인데. 습도에 약하다 보니, 곰팡이가 생겨나면서 수확량 자체가 줄어든 것. 그로 인해 시설 재배 작물들엔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오이뿐만 아니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토마토는 전년 대비 57% 값이 올랐다. 게다가 토마토는 소득이 더 좋은 블루베리로 작물 전환이 계속되면서 가격을 올렸다는 게 농민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일까?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선 토마토 빠진 햄버거로 레시피가 리뉴얼되기도 했는데... 신선 과실 상승률은 32년 만에 최고치인 지금, 앞으로의 시설재배 작물들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에서 일조량이 불러온 물가 폭등에 대해 알아본다. 


썰

▶ 청약 제도, 확 바뀌었다

 이번 달 25일부터, 청약 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신혼부부, 출산 가구, 저가점자 등을 위한 혜택 방안을 늘리겠다는 것! 특히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편이 저출산 대책일 뿐 아니라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청약 무용론’을 타개하고 청약통장 유지 및 가입 유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자 청약통장 가점제 신설, 미성년자 가입 인정 기간 확대,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완화 등의 개정 내용과 신생아 특별공급 유형 신설의 내용을 담은 청약 제도 대개편. 정부의 희망과는 다르게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전반적인 청약 수요 확대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개편이 특정 계층에만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만점자들 간 청약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경쟁을 과열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과연 이번 청약 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 무용론’이 종식될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글로벌 인기  NCT DREAM 컴백   

데뷔 9년 차 인기 보이그룹 NCT DREAM이 새 앨범 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은 는 
그루비함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으로, 나를 향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스무디처럼 갈아 마셔버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NCT 드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글로벌 인기 아이돌인 만큼 5월부터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 가요계 5세대 걸그룹 대전  

가요계에 5세대 걸그룹들의 치열한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형 기획사들에서 내놓는 걸그룹들이 화제다. 먼저 ‘하이브’의 막내딸이라 불리는 5인조 ‘아일릿’ 과  ‘YG’ 신인 걸그룹 7인조 ‘베이비 몬스터’는 대형 기획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은 데뷔 전부터 K팝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DSP에서 오랜만에 내놓은 걸그룹 ‘영파씨’, 그리고 ‘브브걸’을 탄생시킨 ‘브레이브’도 13년 만에 ‘캔디걸’로 5세대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
  •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