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31회 모닝와이드 3부
초교 50m 앞 성인 축제 논란
방송일 2024.03.28 (목)
날 ▶ 초교 50m 앞 성인 축제 논란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바로 50m 앞에서 ‘성인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당국이 행사 중단을 요청하고 국민청원도 올라왔지만, 주최 측은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난 1월, 이 주최 측이 광명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팬 서비스로 성인 배우들이 남성에게 신체 접촉을 하거나 성인용품을 전시해놓는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다음 달 이 행사가 수원에서 진행되는 장소는 약 50m 떨어져 있는 초등학교 앞. 학생들이 성인 페스티벌에 노출될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여성단체의 반대 집회가 열리고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주최 측에서는 실내 폐쇄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성인 인증을 통해 학생들이 노출되지 않게 준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초등학교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접근 가능해 우려는 여전히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교육 당국은 주최 측이 행사를 진행할 경우 교육환경보호 위반으로 법적 조치를 밟겠다고 말한 상황. 학교 앞 성인 페스티벌 개최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관광지 음식점 위생단속 전북 특사경은 봄나들이를 앞두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명 맛집 등의 위생단속을 실시했다.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짬뽕 거리 등 전라북도 내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식품위생법에 따라 냉동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 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위생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햄버거, 00 있으면 반값? ▶ ② 金사과 미스터리 ▶ ③ 4월은 ‘건보료 폭탄’의 달? 햄버거를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 있다. 9,100원짜리 햄버거 세트가 4,500원 반값이라고. 바로, 프랜차이즈 전용 앱을 이용하는 건데, 회원 가입만 해도 50% 넘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가 펼치는 할인 경쟁이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유의할 점이 있다. 회원 가입에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약관 등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인데. 업계가 제공하는 할인쿠폰, 과연 소비자에게 진정 이득일까? 최근 높은 물가 상승의 선봉에 서며 귀족 과일로 불리는 사과. 정부가 농산물 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결과, 소매가격은 10%가량 떨어졌다. 하지만 도매가격은 여전히 높기만 한데. 정부의 할인 정책이 소매 지원에만 머물러 도매 단가는 그대로라는 지적이다. 농민들은 유통 과정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형 유통업체가 물량을 비축하는 사재기 현상도 의심하는 상황. 정부가 유통 구조개선 의지를 밝힌 상황에 사과 가격을 잡을 수 있을까? 오는 4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진행된다. 월급이 올랐다면 건보료를 추가로 내야 하는데, 지난해는 평균 21만 원을 추가 납부한 걸로 조사됐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 방법이 있는데, 만약 퇴직 등의 이유로 건보료 부담이 커졌다면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해외에 일정 기간 체류하면 건보료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는데. 올해 바뀐 건강보험료,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수상한 관광객 지난 24일, 서울중앙법원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러시아 국적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범행을 모의하고 한국 입국해 서울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승객들의 지갑을 훔쳤는데. 9일간 총 45시간, 하루 평균 5시간씩 지하철에 계속 머무르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문제는 이렇게 범죄를 저지르고도 출국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지난 11월. 인천국제공항 한 중국인 남성이 난동을 부렸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출국했다. 비행기 시간을 이유로 사과만 하고 처벌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건데. 전문가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허술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관광객 범죄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해녀들이 잡은 봄바다의 맛 거제도의 구조라항! 이른 아침부터 해삼이며 멍게, 미역들이 가득 싣고 배가 도착하는데~ 모두 자연산으로 거제도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온 것이다. 해녀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기 쉽지만 거제도에도 아직 베테랑 해녀들이 많이 활동 중이라고~ 제주도 해녀들이 주로 가까운 포구 근처에서 물질을 한다면 거제도 해녀들은 30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 깊은 바다에서 작업을 한다. 해녀들은 어떤 공기 공급 장치도 없이 수중에서 채집을 하다가 숨을 쉬러 물 위로 올라오는데 이때 물 위에서 한꺼번에 막혔던 숨을 몰아쉬는 소리가 이색적이다. 숨을 참고, 몰아 쉬기를 몇 차례 반복하자 해녀들의 그물망은 해삼, 멍게, 미역, 전복 등 금방 거제도의 바다산물로 가득 차는데~ 거친 바다만큼 치열한 해녀들의 삶! 그녀들이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봄바다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강성횟집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204 055-681-6289 연예뉴스 ▶ 소통의 장에서 폭로의 장 된 SNS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스타의 소셜미디어가 최근 사생활 폭로의 장이 되고 있다. 배우 황정음은 SNS에 남편의 사진과 외도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황정음은 지난해 남편과 재결합 소식을 전했지만 또다시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다. 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가 이윤진은 SNS에 글을 올려 15년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하고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 역시 전 여자친구인 혜리와 한소희의 SNS 글을 통해 논란을 키웠다. 이처럼 사생활 폭로에 가까운 게시물이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인지 함께 알아본다. ▶ 고전명작 시리즈가 온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과거 인기작이었던 고전 명작들이 시리즈를 통해 다시 관객을 만난다. 먼저 1969년 만들어진 의 리부트 시리즈 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만들어진 리부트 작품들보다 원작에 가깝게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질라(70주년)와 킹콩(91주년)의 크로스오버 작품 는 고질라와 콩이 전작과는 달리 한 팀이 되어 빌런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1976년에 탄생한 레전드 공포영화 의 시작을 그린 도 그 베일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