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34회 모닝와이드 3부
새벽, 주유소 분신 사건
방송일 2024.04.02 (화)
날 ▶ 새벽, 주유소 분신 사건 지난 29일, 경기도 의정부의 주유소에서 한 남성이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남성. 그는 불을 붙이기 전, 경찰에 “지인이 건넨 대마초를 피웠다”고 자백했는데... 그 후 환각 상태에 빠져 스스로 불을 붙였다는 남성. 대마초를 건넨 지인은 인근에서 검거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마약을 시작하는 경우의 80%는 지인의 권유로 시작된다고 말한다. 신종 마약의 도입, SNS를 이용한 마약 유통이 증가하면서 마약 투약 초범 역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 실제로, 마약 중독에 빠졌던 한 제보자는 SNS에서 유통 중인 마약 거래의 실상과 안일하게 생각하는 첫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마약 범죄가 반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전문 수사기관조차 없는 상황. 대한민국 마약 범죄의 현실과 관리 기관의 문제 등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도로를 덮친 트럭믹서 - 지난달 29일 오전 9시경, 서울시 성북구 인근 도로에서 트럭믹서가 도로를 덮치며 13중 추돌사고가 났다. 총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사고. 트럭믹서가 넘어지며 앞차를 덮쳐 피해가 더 컸다는데.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도로가 마비되는 등 사고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성북구 출근길에 일어난 13중 추돌사고,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 숨을 쉬지 못하는 아이 -아버지와 미용실을 찾은 7세 아이. 머리 손질을 받던 중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며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점점 숨을 쉬기 어려워하는 아이. 놀란 아이 아버지는 등을 두드려보지만 아이의 호흡곤란은 계속되고, 미용실에 있던 한 손님이 이를 보고 다가와 구조를 시도했는데. 위험천만했던 안전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상공 20m 구출작전 - 지난달 19일, 서울 홍제천에서 시민들이 위를 바라보며 마음을 졸였다. 바로 20m 높이 고가도로 그물망에 새끼 고양이가 매달려 있었던 것. 신고를 받은 소방이 출동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 구조작전. 이 상태로 나흘이나 갇혀있었다고 하는데. 보다못한 시민이 직접 구조에 나서기로 했다! 과연 이 고양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세계는 ▶ 붕괴된 다리 (미국) 지난 26일, 다리 붕괴 사고가 발생한 미국 메릴랜드 주. 컨테이너선이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사고 선박이 사전에 조난 신호를 보내 차량 출입은 통제되었지만, 당시 야간작업 중이던 이민자 6명이 사망했는데. 이 사고의 여파는 단순 사망에서 끝나지 않았다.사고로 볼티모어항이 기약 없이 폐쇄되면서 항만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는가 하면, 석탄 등 공급망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는데. 뿐만아니라, 다리 붕괴가 단순 사고가 아닌 테러 행위라고 주장하는 음모론자들까지 등장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1시간에 1대 절도? (캐나다) 최근 전국적으로 자동차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캐나다. 지난해 90만 대의 자동차가 도난 당한데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선 1시간에 한 대 꼴로 자동차 도난이 발생했다. 보험사들 역시 도난 보험금으로 사상 최대인 1조원을 돌파하면서 국가적 위기 수준이 된 캐나다의 자동차 절도. 심지어, 자동차 열쇠를 훔치기 위해 집까지 침입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다른 범죄의 위험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 토론토 내에서만 8,100대가 넘는 차량이 도난당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온타리오 주정부는 절도범죄에 대한 대응 예산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절도범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미약한 것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대규모 패싸움 (호주) 최근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한 호주. 지난 26일, 호주에서 네 번째로 원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던 준주 앨리스 스프링스시에서 70여명의 원주민이 지역 상점과 차량을 약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심지어, 도시 외곽에선 흉기를 든 채 패싸움까지 벌였는데. 약 3주 전 18세 남성이 교통사고 직후 방치되어 사망한 사건이 도화선 되어 주민들 간 충돌이 시작된 앨리스 스프링스시. 주정부는 안전을 위해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의 야간통행을 2주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대낮에 벌어졌던데다 주내 미성년자의 16% 이상이 노숙자인만큼 효용성이 없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코코아 가격 사상 최고치 초콜릿의 주원료 코코아 가격이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년 전, 톤당 약 2,500 달러였던 국제 코코아 가격이 현재 9,800달러를 기록하면서 3배 이상 오르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변해있는 수준! 병충해로 3년째 흉작을 이어오던 아프리카 주요 카카오 농장에 폭우까지 덮치면서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 게 큰 요인이 되었다.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이미 해외에서는 가격이 인상된 초콜릿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세계적인 코코아 대란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초콜릿 가격 인상은 시간문제일까? 그렇다면 국내 제과업계에는 언제쯤 영향을 끼치고, 초콜릿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전망일까? 코코아 가격 급등이 불러올 파장으로 코코아 가루를 사용하는 제빵, 즐겨먹는 초코 음료 등도 덩달아 오르게 되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돌아온 ‘7인의 부활’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이 뜨거운 기대 속에 시즌 2 '7인의 부활'로 돌아왔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절대 악 ‘매튜 리’와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을 둘러싼 변화, 그리고 예측불가한 반전에 반전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시 뭉친 ‘7인’ 시리즈의 주역들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나본다. ▶ 글로벌 슈퍼우먼 꿈꾸는 ‘유니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가 데뷔했다. 한국인 4명, 일본 출신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데뷔곡 은 유니스의 통통 튀는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가사를 담은 노래다. 해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는 연말에 신인상을 휩쓰는 5세대 대표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화제 ▶ 무역 기술 장벽을 허물다 국가 간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 등 상이한 규제들로 인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무역기술장벽(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2023년, 작년 한 해 동안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 규제만 4,079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 무역을 중점으로 하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무역 기술 장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이러한 무역 기술 장벽에 대한 애로사항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그 현장을 찾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규제 대응의 중요성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