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39회 모닝와이드 3부
돌아온 배달비 무료 시대?
방송일 2024.04.09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 초등학교 앞 난동남 -지난달 25일 울산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앞. 한 남성이 일방통행 차로를 막고 난동을 부렸다. 웃통까지 벗고 차들을 막은 채 행패를 부리기 시작한 남성..이로인해 일대 교통이 마비되며 15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혼란이 일어났는데. 차들에 가로막혀 순찰차에서 내린 경찰관이 가까이 다가갔다. 거대한 체격에 제압이 쉽지 않았는데. 심지어 길에는 하교 중인 초등학생들까지 있던 상황!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수상한 뺑소니 차량 -지난 2월 28일 새벽 시간, 손님을 태우고 운전하던 택시 기사는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좌회전을 하는 와중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차량, 앞면이 모두 파손될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운전자는 그대로 차량을 후진하더니 도망치기 시작했다는데,. 수상함을 느낀 택시 기사는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차시킨 뒤 쫓기 시작했다. 과연 이 차량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 어선을 덮친 파도 -지난 5일 오후, 강원도 강릉 해상에서 기관실이 침수된 어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관 고장으로 인근 어선에 의해 예인되던 배가 너울성 파도를 맞고 다시 침수됐다고 하는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한 해경. 어선 내부엔 승선원 2명이 있었다는데.. 날 ▶ 눈에 멍든 채 숨진 8세 아이 지난 4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주택에서 한 아동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아이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지난달 25일, 학교 선생님이 아이의 눈에 든 멍을 보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던 것. 이에 관할 시청은 29일,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8일 학대 정황을 살필 예정이었지만. 그 사이 사망한 아이. 이 가정은 지난 2018년과 2022년에도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약 2년간 경찰과 지자체가 점검해 오던 가정이었는데. 아동학대 신고 이후 공적 개입이 미루어지는 사이 사망한 아이, 빠른 조치를 할 수는 없었던 걸까? 2020년, 서울시 양천구에서 발생한 일명 ‘정인이 사건’. 그리고 같은 해 천안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보호조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에 있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문제들이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규모 7.4 강진 (대만) 지난 3일 오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 동부 화롄현 해안으로부터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그 여파로 섬 전역에 피해가 생겼다. 건물 100여 채가 무너지고, 1100명 이상의 부상자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게다가, 도로가 끊어지면서 680여명은 여전히 고립 상태인 상황. 심지어 500차례 넘게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색작업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앞으로 규모 5~6의 여진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면서,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400억 증발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털이 사건이 발생한 미국 LA. 샌퍼넌도 밸리 지역, 한 보안업체의 현금보관시설에서 3000만 달러 (한화 약 404억원)의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누군가 침입한 흔적도 없고 알림 경보도 울리지 않아 절도범들이 어떻게 돈을 훔쳤는지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이 사건뿐만 아니라, 최근 절도 사건이 급증한 LA. 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절도 건수는 2022년 대비 81% 증가한 수치로, 경찰은 팬데믹 이후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훔친 물건을 되팔 목적의 절도가 늘고 있다고 분석 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강풍에 사라진 가족? (중국) 지난 2일, 남동부 일대에 강풍과 폭우가 덮친 중국. 난칭시에서 시간당 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는가 하면,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아파트 20층에 거주하던 노인과 손자가 건물 밖으로 날아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같은 아파트 11층에 살던 주민도 숨지는가 하면, 가로수 1600여 그루가 뽑혀 나가기도 했는데. 10년만에 발생한 강대류 현상으로 7명이 사망하고, 8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중국.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선거 무효 불복 시위 (튀르키예) 최근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튀르키예. 지난달 31일 지방선거를 실시한 하카리주 반시에서 쿠르드계 제1야당 대표인 제이단 전 의원이 득표율 55%로 시장직에 당선됐다. 하지만, 지역 선거 당국이 지난 2일 그에게 피선거권이 없다며 당선 무효를 선언하고 득표율이 27%에 그친 여당 소속 후보가 새 시장에 당선됐다고 공지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20년만에 참패한 정부 여당의 선거개입이라며 야당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 시위가 발생한 튀르키예. 양당 지지자들 사이 유혈 충돌까지 발생하며, 당선이 취소된 야당 소속 정치인 가족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자세한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천차만별 안경 가격 새 학기와 봄맞이! 이 시기가 되면, 많이들 찾는 안경! 그러나, 아이들 새학기 적응을 위해 안경원을 찾으면 당황스러운 일이 생긴다는데. 희망하는 가격대의 안경테와 렌즈를 고르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고 마음에 드는 안경을 찾더라도 높은 가격에 주춤하게 된다는 것! 렌즈 가격을 포함해 10~20만 원 정도는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재질이나 마감 등을 이야기하면서 가격이 훅 뛰기도 한다는 안경! 고가와 저가 안경의 차이는 무엇일까? 또한 같은 시력과 비슷한 안경테여도 지점마다 천차만별 가격대가 다른 이유는 뭘까? 안경, 콘택트렌즈,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의 국내 시장이 1조 5천억 원을 넘어선 지금! 소리 소문없이 가격이 오르고 있는 아이웨어 물가를 물가중계석에서 알아본다. 썰 ▶ 돌아온 배달비 무료 시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연이어 무료 배달을 선언했다. ‘배달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운 C사를 필두로, 위기를 느낀 기타 플랫폼들도 무료 배달 경쟁에 뛰어든 것!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1년 26조 원을 넘어섰던 배달 앱 시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하며 새로운 고객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3명은 전년도에 비해 배달 서비스 사용이 줄었다고 답했고, 가장 큰 이유를 비싼 배달비로 꼽았다.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무료 배달 경쟁! 소비자가 내야 할 배달비를 배달 앱 플랫폼에서 대신 내준다는 것인데.... 과연 그 속내는 뭘까? 출혈경쟁이 과열되는 것은 아닐까? 그 부담이 다시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오는 것은 아닐까?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무료 배달비 경쟁 양상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CEO와 보디가드로 만난 한효주X주지훈 배우 한효주와 주지훈이 극중 CEO와 보디가드로 만난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OTT 작품 ‘지배종’ 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었다는 한효주의 소감부터 통풍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7대 1 액션신을 촬영한 주지훈의 비하인드까지 ‘지배종’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들어본다. ▶ 5세대 루키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 (여자)아이들의 남동생 ‘나우어데이즈’가 데뷔했다. 프로듀서101 출신의 현빈을 주축으로 윤, 연우, 진혁, 시윤까지 5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비주얼 등 육각형 실력파 그룹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OoWee’는 독자적인 장르인 DAYS-POP의 첫 포문을 여는 곡으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이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반복되는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 준다.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다섯 명의 나우어데이즈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