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42회 모닝와이드 3부
광주 곳곳에 배달된 의문의 꽃게
방송일 2024.04.12 (금)
날 ▶ 신호위반 시내버스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 전치 8주 부상 지난 1일 자정을 넘은 시간, 서울 구로구 왕복 6차로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출발하던 오토바이가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갈비뼈 7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했는데. 사고의 이유는 바로 시내버스가 빨간불인데도 무시하고 직진하다 좌회전하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 그뿐 아니라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또 다른 버스 두 대 또한 신호를 위반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실제로 제작진이 살펴본 결과 밤중 신호를 어기는 버스를 여러 대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근처에 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지만 신호위반과 과속을 일삼는 버스들로 인해 아이들과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 실제로 버스 신호위반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버스의 신호위반은 왜 끊이지 않는 것인지,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유해야생동물 지정, ‘민물가마우지’ 포획 대작전 평창의 한 송어양식장. 작년 이곳에 ‘민물가마우지’가 출몰해 4만 마리가 넘는 송어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 그 피해액만 4천만 원에 달하는데, 어민들의 그물 속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전에 비해 어획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또한 산성이 강한 배설물 때문에 민물가마우지 군락지가 새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까지, 민물가마우지가 지나는 곳은 그야말로 생태계가 초토화된다. 피해가 점점 커지자, 지난 12월 민물가마우지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었고, 여러 지자체에서 직접 포획에 나섰다. 올해 1월 확인된 개체수만 2만 마리를 넘을 정도로 생태계를 점령한 ‘민물가마우지’. 그 포획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 부동산 경매 2편 - 성공적인 입찰 비법은?! 지난주, 부동산 시장에서 ‘경매’가 초미의 관심사라는 풍문이 접수됐다! 경매로 내 집 마련을 하는 사람들부터, 경매 물건을 찾아 임장을 다니는 스터디 모임까지~ 경매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각종 선입견과 어려운 개념 탓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이들도 많았는데... 그래서! 전문가들과 함께, 매각물건명세서부터 각종 등기 정보까지, 꼼꼼히 따져, 안전한 물건을 찾는 방법을 알아봤던 제작진! 물건 분석이 끝났다면, 이번엔 입찰이다! 입찰을 위해 찾은 경매 법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목격했다는데?! 경매 법정의 모든 것부터, 성공적인 입찰 비법까지! 경매가 궁금한 당신, 이번 주도 를 놓치지 마라! 금모닝 있슈① ▶ 광주 곳곳에 배달된 의문의 꽃게 지난 6일 새벽, 광주 지역 경찰서, 소방서, 보육 시설 등 78곳에 의문의 상자가 배달됐다. 택배 상자에 들어 있던 건 다름 아닌, 살아 있는 꽃게?! 게다가 택배엔 발신자도 없이 종이 한 장만 달랑 붙어 있었는데... “항상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께 마음을 담아 꽃게를 준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살아 있는 꽃게를 기부한 것. 하지만, 규정상 격려 목적의 물건을 받을 수 없었던 경찰과 소방관들은 꽃게를 돌려주기로 하는데... 새벽에 일어난 꽃게 소동을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② ▶ 인간을 뛰어넘는 AI?!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코 AI(인공지능)일 것이다. AI 기술 덕분에 클릭 몇 번만으로 글, 그림, 영상 등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데, 제작진 앞으로 ‘인간을 뛰어넘는 AI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도착했다?! 작곡가 김형석 씨는 최근 한 작곡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심사했던 곡이 AI의 작품이었음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심지어는 취업 필수 서류, 자기소개서마저 AI가 대필해 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자기 경험을 녹여서 쓰는 글임에도 마치 인간이 작성한 것처럼 수려한 글을 뽑아준다는데…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버린 AI 기술. 이대로 괜찮을까? 아슬아슬한 AI 기술과의 공존을 에서 취재했다. 락킷 리스트 ▶ 요르단 아라비아반도의 숨은 진주 요르단. 중동 국가지만 개방적이고 치안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지형이 독특한 사막과 자연경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그중에서도 ‘페트라’는 기원전 1400년쯤에 만들어진 고대 도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화려한 바위로 조각된 건물과 동굴들로 유명하다. 하지만 페트라까지 가는 여정이 절대 만만치 않다. 페트라까지 직통 교통수단이 거의 없다는 사실. 재운, 예나 커플은 요르단 사막을 거쳐 페트라까지 도보로 여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