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47회 모닝와이드 3부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시민 민원에 찬반 논란
방송일 2024.04.19 (금)
날 ▶ 개최 논란에도 성인 페스티벌 강행, 개인의 자유 vs 성 상품화 논란 전국 최대 규모의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주최 측은 경기도 수원에서 성인 페스티벌을 개회한다고 발표했으나, 초등학교 바로 50m 앞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과 여성단체 측의 반발로 인해 무산됐다. 이후 선택한 장소인 파주, 잠원 한강공원 내 선상 주점, 압구정 총 세 곳에서도 거부당한 주최 측은 정확한 위치를 하루 전 예약자에 한해 발표하겠다고 공지해, 압구정 일대 주민들과 상인들의 아우성을 사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공개한 주최 측. 이를 두고 ‘성인 페스티벌’이라는 자극적인 콘텐츠를 꼭 강행해야 하냐는 시민들의 의견과 여성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문제 삼지 않지만, 이번 여성 AV 배우들이 나오는 페스티벌에 대한 거부는 차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이런 논란에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업체 측의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엇갈리는 의견과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오피스텔 4층에 클럽이?!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받는 주민들 최근 거주지 인근에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클럽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원룸 건물 도보 1분 거리에 생긴 클럽의 소음 때문에 이사를 가는 주민들은 물론, 주상복합 오피스텔 건물 안에 클럽이 입점한 곳도 있었는데.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밤마다 반복되는 소음과 진동 피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최근 주상복합 오피스텔 안에 입점하는 클럽이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금요탐정 사무소 ▶ 효도를 위한 치열한 티켓팅, 임영웅 콘서트 예매 성공하는 법!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성공만 한다면 평생 효도 완료! 실패하면 불효자, 불효녀가 된다는 ‘이것’ 때문에 고민이라는 의뢰인! 어머니의 최애 가수인 ‘임영웅’의 콘서트에 꼭 한번 보내드리고 싶다는 것! 하지만 임영웅 콘서트의 표는 하늘의 별 따기! 높은 인기는 물론 부모님을 콘서트에 보내드리려는 자녀들의 예매 경쟁이 매우 치열해 의뢰인은 단 한 번도 예매에 성공해 본 적이 없다는데.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팅’, 성공할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금모닝 있슈① ▶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시민 민원에 찬반 논란 최근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판다 푸바오를 세금으로 한국에 데려오자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 글은 게시 9일 만에 1천 건이 넘는 공감 투표를 받았지만, 세금 낭비 같다는 글도 등장하면서 찬반 논쟁에 불이 붙었는데. 일명 ‘푸덕’이라고 불리는 푸바오의 팬들은 이 논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편, 푸바오를 둘러싼 높은 관심을 조금만 나누어달라는 입장인 시민단체가 있다. 그들은 사육 곰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데... 현재 푸바오를 둘러싼 모든 이슈를 에서 알아본다. 금모닝 있슈② ▶ 123층 높이에 유리창만 4만 개! 봄맞이 고공 대청소 완연한 봄과 함께 어김없이 따라온 불청객, 황사! 지난 화요일을 시작으로 한 주 내내 푸른 하늘을 보기 어려운 요즘, 이럴 때일수록 더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초고층 빌딩 외벽 청소 작업자! 무려 123층, 우리나라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외벽 청소는 일반적인 고층 건물과 달리 물로 청소를 할 수 없어 약 4만 2천 개의 유리창을 일일이 손으로 닦아야만 한다. 또한 위험한 작업이기 때문에 하늘이 허락하는 날만 작업할 수 있다는데, 봄맞이! 고공 대청소 현장을 에서 소개한다. 화제 ▶ 청년이 찾는 도시, 성남 성남시의 뿌리 깊은 명소, 모란시장.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답게 모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청년이 있다는 것!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적극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계기로 이곳 모란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면서 모란역을 중심으로 이름 딴 ‘몽리단길’ 상권까지 활기를 띠고 있는데. 청년들이 찾는 꿈과 희망이 있는 곳, 성남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