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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9회 모닝와이드 3부

한밤에 걸려 온 협박 전화

방송일 2024.04.23 (화)
날

▶ 한밤에 걸려 온 협박 전화

최근, 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협박 전화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30분 이내에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아이를 해치겠다는 충격적인 내용.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학부모들이 알게 된 사실, 전화를 건 인물이 교사에게 돈을 빌려준 대부업체였던 것! 교사는 20곳 이상의 대부업체에서 1억 이상을 빌렸다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속 번호를 대부업체에 넘긴 것이었다. 최근, 돈을 갚지 않은 이들의 개인 정보를 판매하는 대부업체가 검거되는 등 우리 사회의 불법대부업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이들이 채무자의 주변인들을 협박하는 불법 추심 또한 심해지고 있는 상황. 불법 추심은 징역형까지도 갈 수 있는 중요 범죄로 다뤄지지만, 실질적으로는 벌금형에 그치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란 지적이 많은데.. 주변인들의 개인 정보까지 알아내 협박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 불법대부업체의 영업과 조직화하는 채권 추심 행위.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옥상에 나타난 특공대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택배 절도범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해 집으로 방문하자,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14층 난간에 매달려 집에 들어오면 뛰어내리겠다며 난동을 피운 여성. 위험한 상황에 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됐는데. 긴박했던 체포 작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배달음식점 폭행 사건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 한 음식점. 배달 예정인 음식의 조리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업주와 배달 기사 간의 말다툼이 있었는데. 고성이 오가던 와중 업주 얼굴에 침을 뱉고 목을 조르는 배달원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대낮에 일어난 폭행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도로에 정차된 차량

-지난달 27일 새벽, 대전광역시의 한 외곽 도로에서 차량이 1차선에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해 시동이 걸린 채 멈춰있는 차량을 발견한 경찰. 혹시 모를 상황에 차량 앞뒤를 막고 창문 너머로 운전자를 깨웠는데. 창밖으로 경찰관이 온 것을 확인하자마자 가속 페달을 밟고 도주를 시도한 운전자! 2차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다급히 창문을 깬 경찰관! 검거된 남성은 만취 상태였다. 황당한 음주 운전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는

▶ 연이은 흉기 난동 (호주)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당시 쇼핑몰 내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결국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는데. 출동한 경찰의 총에 40대 용의자가 사망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되었지만, 이례적인 흉기 난동으로 충격을 받은 호주. 하지만, 이틀만에 10대 청소년이 같은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또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하지만, 두 사건 가운데 교회 흉기 난동만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용의자 보호에 나선 호주 경찰. 이에 신도들이 시위를 벌여, 50여명의 경찰이 시위대에게 상처를 입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기울어진 집? (일본)

최근 곳곳에서 집과 전신주가 기울기 시작한 일본 후시키 지구. 마을에 거주 중인 508세대 가운데 4분의 1이 해당 지역을 떠났는데. 원인은 바로 석 달 전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마을을 덮친 ‘지반 액상화 현상’. 진동으로 지하수가 지반근처까지 솟아올라 땅이 액체처럼 변하는 현상이 노토반도 내에서 15,000건이나 발생하면서 복구는 커녕 일상생활 조차 어려운 상황. 만 명 넘게 사망했던 동일본 대지진 당시 8천여 건 발생했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운 지반액상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형 개선에 천문학적 비용이 예견되면서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나흘 만에 60명 사망 (파키스탄)

최근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파키스탄. 지난 12일부터 나흘 동안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남부 발루치스탄 주를 중심으로 최소 60여 명이 사망하고 가옥 1,400여 채가 파손됐다. 통상 우기는 6~9월이지만, 이례적으로 평년 4월 강우량의 256%에 달하는 비가 쏟아진 파키스탄. 지난 2022년 국토 3분의 1이 잠겼던 폭우 역시 4월에 발생했던만큼,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천차만별 세제 가격

봄맞이! 옷장 속 얇은 옷 꺼내서 묵은 때를 벗겨줄 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섬유 유연제도 10~20% 가격이 인상되고, 세탁세제 또한 1년 새 16%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 현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고물가 속 일명  ‘리필 스테이션’이라 불리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용기를 가져와 세제를 리필하는 상점인데, 만원 넘게 주고 사야 하는 세제를 그곳에선 2~3천 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것! 어떻게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을까? 또한 세제에 들어간 성분에 따라 세탁 효능도, 가격도 천차만별인 세제. 종류에 따라 10배까지도 가격 차이가 나는데. 세정력에 큰  차이가 있었던 걸까?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지금! 세탁 세제 물가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K팝 새 역사 쓴 금수저 걸그룹 아일릿

신인그룹 아일릿이 데뷔곡 ‘Magnetic’으로 빌보드 ‘핫 100’에 입성했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곡을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3월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핫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아일릿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빌보드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한다. 그리고 후속곡 'Lucky Girl Syndrome'을 소개한다.   

▶ 변요한X신혜선X이엘 ‘그녀가 죽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주인공 신혜선, 변요한, 이엘을 만났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 (변요한) 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라고 밝힌 변요한, 신혜선이 관음, 관종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맡게 된 이유를 들어보고,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엘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과의 만남을 공개한다.   


닥터스 시크릿

▶ 중년 여성의 건강이 위험하다?

 올해 만 51세의 김옥순 씨. 토익 스피킹 강사로 활동하며 과거 하루 8~9시간의 수업도 거뜬하던 그녀인데, 몇 년 전부터는 1시간만 수업을 해도 피로감이 몰려와 부쩍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유 모를 피곤함과 무기력함이 계속되는 가운데, 탈까지 자주 나 화장실에 가는 시간까지 늘었다는데. 몇 년 전 시작된 갱년기 증상까지 더해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50대가 되어 이제는 일보다 건강을 챙기고 싶다는 그녀! 그런 그녀의 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중년 여성일수록 더 챙겨야 할 간 건강! 과연 간 건강을 위한 시크릿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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