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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8회 모닝와이드 3부

어버이날 카네이션 가격은?

방송일 2024.05.06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 정류장으로 돌진한 차량

-지난달 24일 낮, 대구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있었던 상황. 갑작스러운 돌진에 미처 피하지 못하고 시민 3명이 부상을 입고 말았는데.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목격자. 일단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창문을 깨기 시작했다. 그런데, 운전자의 상태가 이상했다는 것. 몸이 경직됐을 뿐 아니라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는 운전자. 어떻게 된 일일까? 조사 결과 운전자는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수면제를 먹고 운전하는 것도 처벌 대상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갯벌에 고립된 남자

-지난달 10일 밤 11시경. 충청남도 당진 도비도 항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남성이 고립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아내! 남편이 해루질 중 허리까지 갯벌에 잠겨 직접 빠져나오려 시도했으나, 실패해 탈진 상태가 되었고 근처에 있던 배우자에게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 어두운 밤, 해경은 서둘러 수색에 나섰다. 간조 시간이 끝나고 물때가 바뀌면 남성을 구조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보면서, 봄철 늘어나고 있는 해루질 고립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려준다.


날

▶ 도심 속 방치된 쓰레기

인천 남동구의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주차장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가 쌓여있다. 2년여 시간 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은 악취와 벌레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데. 심지어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적도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 오피스텔 관리 업체는 관리를 맡기 이전부터 쓰레기가 쌓여있었기 때문에 치울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관할 구청에서는 오피스텔 소유주에게 청결 유지 명령을 내렸지만, 소유주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상황. 심지어 관리 업체와 소유주 간에 분쟁이 일어나면서, 책임을 질 대상이 불분명해졌는데. 분쟁 중인 상황에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인지,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황소의 습격 (인도)

최근 황소의 습격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 델리 주의 한 전자기기 수리점에 황소가 들이닥쳐 가게 내부가 부서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상가 골목을 활보하는 황소떼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나 한 마리가 난입하게 됐는데. 이뿐만 아니라, 오토바이를 운행 중인 기사를 덮치는 등 황소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인도. 500만 마리의 떠돌이소가 전염병 확산의 주범이 되기도 하지만, 인구 80% 이상이 힌두교도로 소를 신성시하기에 도살이나 통제는 쉽지 않은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연이은 화산폭발  (인도네시아)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 지난달 대규모 분화로 ‘최고 수준’ 경보가 발령됐던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이 다시 폭발했다. 인근 지역 지진으로 인해 2주만에 재폭발한 루앙 화산. 폭발의 여파로 화산이 무너지면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인근 섬에 거주하는 12,000여명의 주민들까지 급히 대피했는데. 게다가, 화산재가 말레이시아까지 날아가며 유명 관광지인 코타키나발루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무너진 고속도로 (중국)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 새벽, 남부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 일부가 무너지면서 차량 23대가 비탈로 추락하고 36명이 사망했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자정에 맞춰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사망자도 늘고 있는데. 최근 광둥성 일대에 열흘 넘게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것을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 중인 상황. 게다가, 광둥성 내  다른 고속도로 19곳도 연이어 붕괴되면서 부실공사 여부를 조사해야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올림픽 앞두고 시위 (프랑스)

최근 대규모 시위가 열린 프랑스. 노동절을 맞아 약 20만 명의 노동자들이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를 벌였다. 특히, 파리에선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올림픽 기간동안, 쉬지 못하고 일하는 노동자에게 추가 보상을 요구하면서 오륜 모형을 불태운 시위대. 차량에 불을 지르고 건물을 부수며 경찰과 충돌해, 20명 이상 체포되기도 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어버이날 카네이션 가격은?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의 상징인 카네이션! 경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 8천원대였던 카네이션 1단의 가격이 올해 1만원을 넘어섰다. 난방비 등 생산비용의 증가가 원인이 되면서, 고물가가 5월 가정의 달을 덮친 것! 그런데 카네이션 가격의 소비자 가격을 알아본 결과, 한 송이 기준 4천 원 부터 최대 만원까지 가격이 제각각이다! 지역마다, 같은 동네 꽃집마다 부르는 게 값인 카네이션. 꽃 가격의 기준가가 없고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는 구별할수도 없기 때문에 반값밖에 안하는 중국산을 국내산이나 콜롬비아산과 비슷하게 판매하는가 하면, 꽃 꾸밈비를 추가되면서 소비자 가격은 올라가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비자는 발품 팔아야 싼 꽃을 살 수 있다는 카네이션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썰

▶ 법의 사각지대 5인 미만 사업장?

지난 해 5월, 직장 상사에게 극심한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20대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먹으로 머리를 4차례 때리거나, 욕설이 섞인 폭언을 86회에 걸쳐서 하고, 16회에 걸쳐 협박까지 하는 등 심각한 괴롭힘이 원인이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유족은 고소를 진행했고 지난 4월 3일.  해당 사건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의 극단적인 사례라고 언급하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했는데.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적용이 안되다보니 에도 포함이 안 된다. 피해자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용청에 신고를 해도 근로감독관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조사도 불가능하다는 건데. 이에 직장내 괴롭힘 적용 범위를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해야한다는 주장과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영세한 사업장일수록 열악한 환경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많다는 찬성 주장. 소수의 인원만 있는 사업장에서 무고성 신고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적용을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반대 주장.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적용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신밧드의 나라로 알려진, 중동의 오만! 우리에겐 다소 낯선 나라지만 여성들에게 히잡 착용 강요도 없을 만큼 타 종교와 문화에 개방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는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풍경! 유럽의 항구도시를 연상케 할 만큼 높은 야자수와 요트들이 즐비한데. 패들보트와 바다 거북이와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무스카트 그리고 돌산과 협곡을 통과해야 하는 와디샵 트레킹까지!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예상치 못한 매력이 넘치는 어드벤처의 나라, 오만으로 떠나본다.


화제

▶ 서울페스타 2024! 바비큐 축제

서울의 맛과 멋, 흥을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페스타가 열렸다. 올해로 3회째. 서울 곳곳에서 문화, 예술, 놀이를 경첨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 특히 피크닉을 주제로 열린 K-바비큐 체험이 주목받고 있다. 노을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저렴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 푸드 인플루언서도 참여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데, 봄에 찾아온 축제. 2024 서울페스타 K-바비큐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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