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62회 모닝와이드 3부
삼겹살 절반 이상이 기름 덩어리? ‘비계 삼겹살’ 논란
방송일 2024.05.10 (금)
날 ▶ 어린이날 폭우로 침수된 합천군, 자연재해 아닌 예견된 인재? 지난 5일 어린이날, 전국에 물 폭탄이 떨어졌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새벽에 조업을 나섰던 70대 노부부가 숨지는 등 이번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특히 경상남도 합천군의 피해가 막심하다. 합천군은 두 개의 마을, 40여 가구가 침수되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침수의 원인을 하천에서 진행된 임시 도로공사 때문이라며,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예견된 관재였다고 하는 상황. 침수의 원인은 과연 무엇인지, 정말 피할 수 있었던 사고였는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새벽마다 들려오는 ‘소름 끼치는 소리’의 정체는? 매일 새벽,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 이에 제작진은 해당 마을에서 하룻밤을 지내보기로 하는데. 제보자가 말했던 특정 시간이 되자 무어라 추측하기 어려운 기이한 소리가 마을 전체에 울려 퍼졌다. 도대체 이 소리는 어디에서 나는 걸까.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분분한 의견 때문에 정체를 추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 그렇게 미궁에 빠진 제작진에게 걸려 온 또 한 통의 제보 전화! 그 소리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이었는데... 과연 이 소리의 실체는 무엇일까. 어두운 새벽, 한 시골 마을을 울리는 소리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금모닝 있슈 ▶ 삼겹살 절반 이상이 기름 덩어리? ‘비계 삼겹살’ 논란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사진이 있다. 제주도의 유명 삼겹살 집을 방문한 소비자가 비계가 가득한 고기를 받았다는 것인데. 실제로 사진 속 고기는 흰색 비계가 주를 이루고 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 다른 소비자 또한 제주도에서 비계 고기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파문이 번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흑돼지는 원래 비계가 많고 기름진 것인데 과하다는 반응과 비계의 양이 지나쳤다는 두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논란이 된 가게 측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떤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개 식용 종식법’ 통과 후, 성행하는 육견 농가?! 일명 ‘개 식용 종식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3년 뒤인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을 비롯한 사육, 조리, 판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법령에 따라 지난 7일까지 운영 현황을 신고한 후 8월까지 전·폐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문을 닫아야 할 농가에선 오히려 규모를 넓히거나 육견 수를 늘리고 있는데, 심지어는 대놓고 ‘개를 산다’라며 트럭을 몰고 다니는 ‘개장수’까지 보인다. 일각에서는 더 많은 보상을 위한 ‘얌체 규모 늘리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농가에선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과연 대안은 없는지 법 통과 후의 실황을 에서 취재한다. 자취방 ▶ 집 안에 OO이?! 물 생활 끝판왕의 드림 하우스! 충남 아산시의 한 단독 주택, 이곳에 아주 특별한 취미 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주인공! 바로 한성희 씨. 겉보기엔 평범한 주택과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거실을 지나 문을 열자 보이는 건 거대한 실내 연못?! 그 속에 살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비단잉어! 잉어들을 키우기 위해 직접 집 설계까지 생각해 만들었다는 드림 하우스! 수질 관리를 위해 여과 장치는 물론, 작은 새끼 비단잉어들을 위한 유치원까지. 비단잉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데… 몸값만 무려 1억! 해양수산부 장관상까지 받은 성희 씨의 자랑, 블랙로즈부터 자그마치 150여 마리의 잉어들과 함께하는 잉어킹, 잉어들의 대부 한성희 씨의 자취방, 대공개! 화제 ▶ 아이디어의 힘! 청년 CEO의 성공 비결 매일 아침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4년 차 카페 사장, 홍효정 씨. 커피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온라인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1인 사업장의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도 잠시,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에 선정돼 집중 지원을 받으며 사라졌다. 홍보물 제작부터 판로개척 컨설팅을 받은 후 큰 변화가 찾아왔다는데. 한편, 같은 집중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한층 더 성장시킨 김도연 대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 그리고 판로개척의 노하우가 더해진 결과 18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판로개척을 이용해 위기를 기회로 뒤바꾼 청년 CEO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