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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0회 모닝와이드 3부

‘리뷰 체험단’ 사기 급증

방송일 2024.05.22 (수)
날

▶ ‘리뷰 체험단’ 사기 급증

  최근 ‘리뷰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하는 신종 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가짜 e커머스 업체를 내세워 구매 대행, 쇼핑몰 리뷰 알바를 모집한 뒤, 개인 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거나 돈을 입금하도록 요구하는 사기 방식이다.
 처음에는 리뷰한 만큼의 금액을 입금해 주다 업무에 적응하면 ‘새로운 업무’를 제안한다. 이른바 ‘팀미션’으로 약 5명이 팀을 이뤄 할당된 개수만큼 물건을 구매해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인 것. 팀원 중 단 한 명이라도 할당된 물건을 구매·리뷰를 하지 못하면 팀원 모두가 환급받을 수 없고, 중도에 포기하려고 하면 대출 권유와 협박이 이어지는 것인데. 제작진이 만난 피해자는 주로 청년층으로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피해를 입었는데. 심지어는 나체사진이나 성적 동영상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신종 피싱 사기로 피해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문제는 추적이 어려운 해외 IP, 메신저를 사용해 피해자 구제가 어렵다고. 급증하는 신종 피싱 피해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도심을 습격한 동양하루살이

 매년 이맘때면 도심 곳곳을 점령하는 동양하루살이.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일주일이나 일찍 출몰했다. 일명 ‘핫플’로 불리는 성동구 성수동. 매일 저녁 상인들은 가게 간판과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이다. 지난 5월 6일부터 20일까지 성동구청에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접수된 민원만 69건. 
 올해는 지난달 내린 비로 동양하루살이 개체들이 한강 하류까지 떠내려가 마포와 용산까지 대거 출몰하는 상황. 예년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넓은 지역에 출몰하고 있다. 
  낮에는 풀숲에서 활동하다가 밤에는 불빛에 유인돼 도심으로 날아간다는 동양하루살이. 제작진은 전문가와 함께 동양하루살이 서식지인 한강으로 직접 가봤다. 보트를 타고 한강에 나가 조명을 켜니 순식간에 몰려드는 동양하루살이. 그런데 이런 특성을 이용해 방제가 가능하다고. 한강 위 불빛에 유인된 동양하루살이의 날개가 젖으며 날 수 없게 돼 자연스레 도심으로 향하는 개체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인데. 도심을 점령한 동양하루살이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경매 쏟아지는 ‘영끌 아파트’
▶ ② 혼란 키운 ‘해외직구’ 규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속에 ‘영끌 아파트’ 경매 물건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3년 5개월 만에 3,000건을 넘겼다. 이렇게 아파트 경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선호도 높은 지역인 한남, 잠실, 여의도 등을 위주로 낙찰가율이 강세를 보였는데. 강북, 노원, 도봉 등 비강남 지역과의 양극화 현상 또한 두드러졌다고.  
5월 16일, 정부가 어린이 제품, 전기 생활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KC 인증이 없으면 해외직구를 금지한다고 ‘해외직구’ 규제를 발표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상 해외직구를 금지한 거 아니냐는 비난이 이어졌는데. 이에 정부는 19일, 집중 조사를 통해 위해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반입을 차단하겠다며 해외직구 금지 방안을 사실상 철회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음주 뺑소니 논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낸 사고로 음주 운전과 뺑소니, 거기에 사건 조작까지 일으킨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자 김호중 씨가 사고 열흘 만인 20일 음주 운전을 실토했다. 현재 김호중 씨는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 
 도주,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음주 운전을 은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1일, 대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이틀 뒤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당시 목격자는 운전자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렸다고 했지만, 사고 이틀 뒤에 측정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되지 않아 경찰은 현재 음주 여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음주 운전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동반하는 뺑소니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도주 후 시간이 지나면 음주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인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수 없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음주 운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하는 문제는 음주 후 시간이 오래 지난 경우 최초 수치를 측정하기 어렵고, 피의자의 신체에 따라 실제 수치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는 허점이 있다. 급증하는 음주 뺑소니의 문제와 법의 사각지대를 에서 취재했다.


왜 떴을까?

▶ 푸바오 라이벌이 떴다? 

 지난달, 관람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됐다. 사람들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로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푸바오 앓이’를 이어가고 있다.
 푸바오가 떠난 이후, 그 자리를 채우는 ‘동물 스타’가 등장했는데. 바로 지난 3월에 태어난 점박이물범 ‘방울이’. 동그란 눈망울의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는 방울이를 보러 동물원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했다고. 레서판다 삼총사 ‘세이, 리안, 라비’도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는 사람들이 귀여운 동물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아이를 닮아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베이비 스키마’라고 말한다. 실제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관람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동물을 에서 만나본다.


먹자! 포구 

▶ 1년에 딱 한 달, 자연산 황복의 맛 

 3대 고급 복어 중에 하나라는 황복 철이 돌아왔다! 일반 복과 달리 옆구리가 황금색을 띠어 ‘황복’이라고 이름 붙여진 황복! 복어 중에서는 유일하게 민물에서 잡히는 복어로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연안에서 3~5년쯤 자라다가 매년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임진강 상류로 이동한다고 한다. 제철 만난 황복이 많이 잡힌다는 소식을 듣고 찾은 임진강! 이곳에서 10년 넘게 아내와 함께 조업을 하고 있다는 박우군 선장을 만났다! 황복은 각망으로 잡는데, 미리 쳐 놓은 그물에 걸리는 황복을 잡고, 다시 그물을 넣고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물 때를 잘 만나야 황복을 많이 잡을 수 있다는데! 과연 황복은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 황복 회는 얇게 뜨는 것이 특징으로 쫄깃쫄깃한 맛에 한 번 맛보고 나면 그 맛을 잊지 못 한다고 한다. 특히 황복 수컷에서 나오는 ‘이리(정소)’는 살 이외에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부위로 이리를 맛보기 위해 황복 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단다. 매운탕·지리로 요리하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황복의 맛! 황복 조업부터 황복 요리까지 황복의 모든 것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경기 연천군 청산면 평화로 215 1층
031-833-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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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 만월로 505-89
박우군  1833-3317


희망TV

▶ 간경화 말기 아버지와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유빈이

 열여섯 유빈이는 4년째, 간경화 말기로 투병 중인 아빠를 돌본다. 생계를 책임지게 된 엄마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까지 챙겨야 한다는데.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 하지만 유빈이가 바라는 건 오직 가족들의 행복뿐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열여섯 가족돌봄청소년, 유빈이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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