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76회 모닝와이드 3부
변우석 인기에 ‘소울메이트’ 재개봉
방송일 2024.05.30 (목)
날 ▶ 규정 어긴 얼차려, 입대 열흘 만에 숨진 훈련병 지난 25일,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진 훈련병이 사망했다. 20kg이 훌쩍 넘는 완전 군장 상태로 팔굽혀펴기, 뜀박질 등의 훈련을 시킨 것도 모자라 병사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듣고도 이를 묵인한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군 규정에 어긋나는 ‘가혹행위’라고 말하는 상황인데.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파트 1,000여 세대가 정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려 6시간 동안 계속된 정전으로, 주변 식당가에서는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는데. 사고 원인은 트럭이 빠른 속도로 돌진하여 전봇대를 들이받았던 것. 그 충격으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불꽃까지 일었는데... 운전자는 왜 전봇대를 들이받았을까? ▶ 경기도 수원시의 한 도로. 이른바 ‘싸이카’로 불리는 경찰 오토바이 두 대가 차량을 둘러싸고 맹추격을 벌였는데! 중앙선을 넘나들며 역주행까지 했던 위험천만한 상황. 그런데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응급실? 알고 보니, 암 치료 중인 아내의 수술 부위가 터져 남편이 다급하게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 덕분에 6.5km 거리를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고, 응급 치료를 받은 아내의 상태는 호전될 수 있었다. 긴급했던 그날의 상황을 확인해본다. ▶ 평소 반려견을 애견유치원에 보냈던 보호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유치원에서 돌아온 반려견. 그런데 강아지가 한쪽 눈에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다급하게 병원에 데려갔지만, 실명 판정을 받았다. 유치원에서는 강아지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물린 것이라고 했지만, CCTV 영상에는 애견유치원 직원이 반려견을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아지를 실명으로 내몬 가혹한 폭행, CCTV로 본 세상에서 확인해본다. ▶ 퇴근 후 집으로 향하던 제보자. 신호 없는 교차로를 지나며 서행하고 있던 그때, 오른쪽에서 빠른 속도로 진입한 차량과 충돌해버렸다. 상대 차량 운전자는 본인이 교차로에 선진입했다는 이유로 제보자에게도 큰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좋아’로 조회수 1,300만 달성한 아이, 그 후 9년 전, 단 두 마디로 전국의 삼촌, 이모 팬들을 끌어모은 5살 예빈이! ‘모르는 아저씨가 과자를 사주면?’이라는 질분에 “좋아”라고 답하는 영상이 조회수 1,300만 회 이상을 달성했다. 반면 예빈 양의 어머니는 예빈 양의 대답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9년이 흐른 지금, 과연 예빈 양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중학생이 된 예빈 양을 에서 만나본다. ▶ 친구들과 여행 갔다 식물인간 된 딸, 그 후 2023년 2월, 친구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났던 딸이 동창생의 폭행으로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일, 1심 재판 결과 가해자는 6년 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가족은 구형량이 적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상황. 피해자가 식물인간이 된 경우, 판사의 재량에 따라 처벌의 수위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터리M ▶ 서울 이말산, 훼손된 무덤의 비밀 도심 한가운데 커다란 공동묘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바로 서울 은평구의 이말산! 산길을 따라 걷다 보면 훼손된 작은 봉분과 깨진 석물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다. 석물 개수만 무려 1,400여 개, 무덤 개수는 1,700기가 넘는다고. 대체 누구의 무덤이며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던 걸까? 도심 속 공동묘지로 불리는 이말산의 비밀을 에서 알아본다. 수상한소문 ▶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줍기, 진짜 괜찮을까? 음식이 바닥에 떨어져도 5초 안에 먹으면 괜찮다는 소위 5초의 법칙.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파다하게 퍼진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 소문에 따르면 영국 애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떨어뜨린 음식의 오염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에 띄게 높아지는 걸 발견했고, 이는 항간에 ‘재빨리 주울수록 오염의 부담을 덜 수 있다’라고 전해졌단다. 그럼에도 5초든 50초든 한번 떨어진 이상 몸에 악영향을 끼칠 소지가 다분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은 무엇일지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해 봤다. 연예뉴스 ▶ 인기가수 공연장 된 대학축제 대학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축제 현장이 인기 가수들의 공연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인기 가수 섭외도 치열해지고 1억 5천에서 3억 원 정도의 축제 비용 중 섭외비만 40% 이상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일부에선 재학생들과 일반 관객 사이에 싸움도 벌어진다고. 수년째 논란이 되자 재학생 구역과 일반인 관람객 구역으로 나누고 일반인에게 입장료를 받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선 학생증 또는 티켓을 거래하거나 직찍 영상이 거래되는 문제도 생기고 있다. 아이돌 공연장이 된 축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도 들어 본다. ▶ 변우석 인기에 ‘소울메이트’ 재개봉 배우 변우석의 인기에 영화 ‘소울메이트’가 재개봉을 결정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를 통해 신드롬급 관심을 받고 있는 변우석은 지난해 ‘소울메이트’로 스크린에 첫 데뷔했다. ‘소울메이트’는 첫눈에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춘을 그려 그의 스크린 데뷔작을 극장에서 관람하고 싶어 하는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