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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9회 모닝와이드 3부

전국에 쏟아진 북한발 오물 풍선

방송일 2024.06.04 (화)
날

▶ 전국에 쏟아진 북한발 오물 풍선

지난 5월 27일을 시작으로 6월 2일 새벽까지 북한발 “오물 풍선” 약 천개가 살포되었다. 전국 곳곳에서 식별된 풍선 속에는 폐건전지, 담배꽁초 등 각종 오물이 가득했는데, 차량 유리창이 파손되고 폭발에 의해 불이 붙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 정부에서는 이를 북한 측의 심리전으로 간주하고 소방, 경찰, 군 당국의 협력하에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북한에서는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지만, 추후 다시 재개할 수 있다며 경고한 상황. 전문가들은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사건의 동기일 수 있으며, 생화학 무기 등 무분별한 공포 심리 조장이 북한 측의 목적일 수 있다며 위험성에 대한 과장된 반응을 보이지 않아야 할 것을 경고한다. 그러나, 오물 풍선들로 인한 재물손괴 등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 기준이 없기에 고스란히 시민들의 부담이 되는 상황 역시 문제임을 지적한다. 사건의 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같은 혼란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 에서 취재한다.


MCSI

▶ 죽음을 부른 위험한 관계

‘남편이 괴한에게 살해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 부위를 흉기에 다수 찔려 살해된 50대 중반 재력가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라진 금품이 없는 것으로 보아 원한 범죄로 추정되는 상황. 최초 신고자인 피해자의 동거녀는 ‘괴한이 이불을 쓰고 있으라고 지시해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유력 용의자는 총 셋으로, 최근 피해자와 혼인신고 문제로 갈등을 빚던 동거녀, 피해자와 어머니의 결혼을 못마땅해하고 있던 동거녀의 아들, 외도를 저지른 피해자와 끝까지 이혼해주지 않고 있던 전처였다. 용의자 특정을 위해 ‘혈흔 형태 분석 수사’를 결정한 경찰. 동거녀의 귓속에서 ‘피해자 혈흔’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이불을 쓰지 않고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추궁한 끝에 동거녀와 전처가 피해자 재산을 노리고 저지른 2인조 공모 범죄임을 밝혀냈다. 완전 범죄를 노렸던 두 여성의 범행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SNS 강타한 OOO - 해외 간식 만들기 챌린지 열풍

최근 SNS를 강타한 외국 간식 만들기 콘텐츠. 생소한 재료로 외국 간식을 만드는 트렌드가 자리하고 있다. 이 중 최고는 두바이 초콜릿인데, 한 달 사이 약 33만건의 국내 검색량을 기록했다. 수입이 되지 않는 초콜릿이라 국내에선 구할 수 없고, 두바이에서만 판매하는 이 초콜릿. 하지만 두바이 현지 교민에 따르면, 두바이에서도 구하는 게 무척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적으로 ‘두바이 초콜릿’ 만들어 먹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인데...
이뿐 아니라, 홍콩의 ‘망고 사고’, 이란의 ‘라바삭’ 등 구하기 힘든 해외간식을 직접 만들어먹는 콘텐츠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문화가 퍼지는 걸까? 전문가는 소비자이자 창작자인, 이른바 크리슈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무언가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근 MZ세대들의 트렌드라고 말했다. 해외간식만들어먹기 열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쩐(錢) PLUS

▶ 푸딩 빙수로 월매출 최대 8천만원

올해 유난히 빨리 찾아온 더위, 하지만 오히려 이 더위가 반갑다는 이가 있다. 바로, 빙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수형(25) 씨다.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푸딩이 올라간 과일 빙수다. 숟가락으로 아무리 쓰다듬어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탱글탱글함을 자랑하는 토끼&고양이 모양 푸딩은 남녀노소 모든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 또 다른 메뉴 중 하나인 멜론 빙수에는,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내서 퍼낸 신선한 멜론 반 통이 통째로 들어간다는 사실! 트렌디한 메뉴 선정과 인테리어로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매장에선 월 매출을 최대 8천만 원까지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고충도 많았다는데.. 24시간 문을 연 가게에서 새벽에도 들어오는 배달 주문을 받기 위해, 가게 한구석의 창고에 딸린 쪽방에서 쪽잠을 자던 시절을 사장님은 회상한다.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현재가 더 감사하다는 김수형 사장님의 매출 비결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①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케플러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가 첫 정규 앨범 ‘켑원고잉 온’으로 컴백했다. 케플러 멤버들을 직접 만나 9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들어 본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곡이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아 먼저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케플러 멤버들이 직접 일본 활동 이야기도 전한다. 이번 앨범이 9인조 마지막 활동임을 알린 케플러 멤버들은 아쉬워하며 멤버 전원의 역량을 다 뽐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다며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② 히어로가 된 악뮤 컴백

데뷔 10주년을 맞은 악동뮤지션이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에피소드’로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히어로’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노랫말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긴다. ‘케이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악동뮤지션은 내는 앨범마다 화제를 모으며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앨범 역시 음원차트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화제

▶ 쉬엄쉬엄 한강을 즐겨요

내가 코스와 시간을 정해서 참여하는 3종 경기가 있다? 일반 경기처럼 순위와 기록을 우선시하는 것이 아니다! 참가자들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나만의 방식과 속도로 수영하고, 자전거를 타며 한강을 달린다. 바로,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경쟁이 아닌, 완주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여유와 힐링을 즐기며 경기에 참여한다. 여기에 한강 야외 물놀이와 무소음으로 진행되는 DJ파티를 짜릿하게 즐기고, 테라리움과 드론쇼에 참여해 힐링한다는데! 한강에서 짜릿함과 여유를 100% 즐기는 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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