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87회 모닝와이드 3부
NO 아줌마 존? 헬스장 출입 금지 논란
방송일 2024.06.14 (금)
날① ▶ NO 아줌마 존? 헬스장 출입 금지 논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사진 한 장. 바로, 아줌마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한 헬스장의 안내문인데.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하다고 적혀있는 이 안내문에는 일명 ‘아줌마와 여자 구별법’이라는 내용까지 적혀있었다. 일부 문제 고객 때문에 이런 안내문을 써 붙일 수밖에 없었다는 헬스장 대표.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극단적인 안내문의 전말부터, 헬스장 ‘아줌마’들의 이야기까지, 에서 취재했다. 날② ▶ 반복되는 보일러 점검 사기, 해결책 없나 최근 SNS에 게시된 글 하나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 집에 보일러 무상 점검을 해주겠다며 갑자기 들이닥친 검침원들.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더니 수리가 필요하다며 약품처리를 한 뒤 거액의 금액을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주로 고령자들과 사회 취약계층이 모여있는 빌라를 돌며 비슷한 수법으로 수백에서 수천만 원가량의 돈을 뜯어냈다고 하는데. 이런 피해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계속됐으며, 관련 피해자들은 한 업체가 이름을 바꿔가며 사기를 치고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피해 금액에 대해선 소비자와 합의 후 보일러 수리가 진행되었기에 구제받기 힘든 실정이라는데. 보일러 점검 사기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서울 도심을 점령한 불법 유해 전단 최근, ‘훌러덩’, ‘화끈한 서비스’ 등 적나라한 문구와 사진으로 만들어진 불법 전단이 거리 곳곳에 나뒹굴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유흥가 위주로 뿌려지던 불법 전단이 최근엔 학원가까지 파고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게다가,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전단들은 결국 쓰레기가 되고, 결국 이를 치우는 것은 환경미화원과 자영업자들이다. 불법 전단을 ‘살포’하는 일당은 대부분 대포차,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순식간에 수십, 수백 장을 거리 위에 뿌려대는데. 이들은 왜 이토록 많은 전단을 뿌리는 것일까, 또 막을 방법은 없는지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안면도를 습격한 벌레떼의 정체는?! 태안반도 남쪽에 위치한 섬 안면도. 이곳이 벌레떼로 뒤덮였다는 제보. 이에 제작진은 벌레떼가 출몰하는 곳을 알고 있다는 남자를 따라 바다로 향하는데.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양식장? 바닷속에 잠겨있는 그물을 들어 올리자, 정체 모를 벌레들이 떼로 붙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털이 난 듯한 다리에 긴 몸, 기괴한 움직임까지. 한 번 달라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그물뿐만 아니라, 온 바닷속을 뒤덮고 있는 이 정체불명의 벌레는 무엇이며, 대체 왜 안면도에서 살고 있는 건지 에서 파헤쳐 본다. 금요탐정 사무소 ▶ 천차만별 ‘항공권 가격’의 비밀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검색할 때마다 가격이 오르는 것 같다는 의뢰인! 뭘 사려고 하나 봤더니~ 다름 아닌, 항공권!? 이렇게 항공권의 가격이 변동이 심한 까닭에, SNS에서는 ‘검색 기록을 지워라.’, ‘화요일 새벽에 구매해라’ 등 수많은 루머들까지 생긴 상황! 왜 항공권 가격은 이렇게 변동이 심한 걸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 항공권 가격에 대한 모든 비밀을 에서 알아본다. 화제 ▶ 세 가족의 한 가지 소망/2024 행복 가득 水 프로젝트 지적장애인 두 쌍둥이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허성식 씨. 여름만 되면 화장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가족. 세면대, 양변기가 없어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을 써야 하는 데다, 물이 흐르는 배수로가 없어 사용한 오수가 마을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 악취와 싸우고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으로 생계급여를 받는 상황에 당장의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이들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수자원공사의 행복 가득 수 프로젝트팀! 세 가족의 오랜 소원인 욕실은 과연 어떻게 변신했을까? 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