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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1회 모닝와이드 3부

선풍기로 에어컨 효과를?

방송일 2024.06.20 (목)
날

▶ 재건축 아파트 조합장에 성과급 10억 지급 논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한 아파트의 재건축 조합장이 10억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장은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수천억대의 수익금과 경영 성과를 보상한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반면 조합원들은 오히려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수억대의 성과급을 두고 조합 임원과 조합원들이 갈등을 빚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관행처럼 굳어졌다는 성과급 지급에 관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원주의 한 레스토랑, 손님이 떠난 자리에서 노란색 액체가 담긴 페트병이 발견됐다. CCTV를 돌려보니 부부가 페트병에 아들의 소변을 누이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식당 내부에 화장실이 있었기 때문에 이 행동을 더욱 이해할 수 없다는데... 황당한 일은 대구의 한 치킨집에서도 일어났다. 손님이 바닥에 맥주를 쏟은 걸 뒤늦게 발견한 주인. 휴지를 가져와 바닥을 닦았을 뿐인데 손님들로부터 고함과 욕설을 들었다. 알고 보니 손님들은 근처 구청 직원들이었고, 이 사건으로 주인은 폐업을 결정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라고. 식당에서 벌어진 각종 황당 사건, CCTV로 본 세상에서 확인해본다.

▶ 제보자 차량 뒤, 오토바이와 순찰차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큰 사건일까 싶어, 제보자는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오토바이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도왔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검거된 것을 보고 뿌듯한 마음으로 자리를 떠났다는 제보자. 그런데 며칠 뒤, 오토바이 운전자가 제보자를 보복운전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는데! 경찰에서는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는 입장. 이번 사고, 제보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친구와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던 제보자. 그런데,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유턴을 했다. 사고가 일어난 도로는 유턴이 불가능한 구역이었다는데. 사고 직후, 상대방은 제보자가 과속했다며 과실 비율 50 대 50을 주장했다. 제보자는 과속하지 않고 정상 주행하고 있었는데, 제보자에게 과실을 주장하는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미스터리M

▶ 철거 예정지에서 발견된 의문의 돌들

경기도 광명시,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한 마을. 담장을 따라 걷다 보니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란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주택 마당에 박혀 꿈쩍을 않는 커다란 바위 하나. 그런데 이 집뿐 아니라 길가, 평상 아래, 화장실 옆 등 마을 곳곳에서 비슷한 바위가 발견됐다. 이 돌들은 모두 네모반듯한 모양에 표면이 울퉁불퉁 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는데.. 대체 언제부터 돌들이 이 마을에 있었던 건지, 이곳에서 오래 거주한 주민들도 그 시기와 용도를 모른다고. 마을을 점령한 바위의 비밀을 에서 파헤처본다. 


이슈 후

▶ 갈비뼈 사자 ‘바람이’, 그 후

지난해, 한 동물원 전시장에서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말라 있는 사자 ‘바람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 이후 바람이는 전시장에서 구조되어 청주동물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재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도 되찾고 새로운 친구까지 생겨 180도 달라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지난 1년간 ‘바람이’에게 찾아온 변화를 에서 확인해본다. 

▶ 학폭 소송 불출석 패소 변호사 사건, 그 후

지난 11일, 학교폭력 소송에 3번이나 출석하지 않아 의뢰인을 패소하게 만든 권 변호사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졌다. 재판부는 권 변호사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고 대한변호사협회 측에서는 권 변호사에 대해 1년 정직 징계를 내렸다. 이번 사건뿐 아니라 이처럼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이른바 ‘불량 변호사’가 만연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는데...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에서 확인해본다.


수상한소문

▶ 선풍기로 에어컨 효과를?

마당에서 맨발로 놀던 아이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고 모래 속에 묻어 둔 달걀이 저절로 익을 정도라는 중국의 이상 기온. 그래서인지 SNS에서 돌연 화제가 된 소문이 있다. 선풍기에 페트병 중간 부분을 잘라 붙이면 에어컨 못지않은 냉방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이름하여 ‘선풍컨’의 과학적 근거는 아시아 물리 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한 천재 소년에 의해 설명되기도 했는데. 바람이 다니는 통로가 병 입구에서 급격히 좁아질 경우, 공기의 흐름이 빨라져 압력은 변화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 팽창률에 따라 빠져나온 직후의 온도가 내려갈 수밖에 없다는 주장. 과연 사실일까? 제작이 여의치 않을 때는 모터에 알루미늄 캔이나 아이스팩을 고정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데…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부친고소’ 박세리 기자회견서 눈물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부친과 법적 갈등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박세리가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세리의 부친은 지난해 한 시공사로부터 전북의 한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에 참여 제안을 받은 뒤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박세리 재단의 도장과 문서를 도용한 혐의를 받는다. 박세리는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의 채무 문제가 계속 반복돼왔다며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어제 박세리의 부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니까 내가 나서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2024 여름 가요계 서머 퀸은 누구? 

올여름 가요계에는 '서머퀸’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나연, 선미, 권은비까지 워터밤 섭외 1순위를 자랑하는 그녀들이다. 먼저 가시나, 보름달 등 댄스곡을 히트시킨 선미가 로 돌아왔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브릿록 장르의 곡으로, 속도감 있는 비트의 이지리스닝 곡이다. 으로 성공적인 솔로 신고 식을 헸던 나연은 로 컴백했다.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팝 댄스 장르곡이다. 그리고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권은비는 신곡 를 냈다. 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유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권은비 특유의 발랄함과 더해져 매력을 살렸다.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의 댄스곡으로 컴백한 세 사람 중 과연 누가 ‘2024 서머퀸’에 등극할지 기대된다. 


화제

▶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챌린지 

지난 18일,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특별한 챌린지가 열렸다. 오직 두 발의 힘으로만 트레드밀을 작동시켜야 하는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 챌린지!’ 서울시민 100명이 100대의 트레드밀에 한꺼번에 올라 10분 동안 무동력으로 걸음 수를 모아야 하는 도전인데, 이날 시민들이 걸은 총 걸음 수는 금액으로 환산되어 탄소 저감 기업에 후원될 예정이라고. 운동으로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특별한 챌린지, 그 뜨거운 현장을 에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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