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92회 모닝와이드 3부
화재 진압만 12시간, 아파트 화재 원인은 지하 분리수거장?
방송일 2024.06.21 (금)
날① ▶ 화재 진압만 12시간, 아파트 화재 원인은 지하 분리수거장? 지난 19일 오전 8시경,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 349명, 장비 93대 등이 투입돼 12시간 만에 진압했는데. 화재를 진압하던 과정에서 원민 미상의 폭발이 한 차례 발생했고, 폭발 파편들로 인해 소방대원 17명이 부상을 당한 상황.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고, 인근에 이재민 센터가 마련되었다. 이번 화재의 발화지점은 지하 2층에 위치한 분리수거장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최근 계속해서 건물 지하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날② ▶ 파묘 - 파헤쳐진 무덤과 또 다른 유골?! 최근,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을 실제로 겪었다는 한 남자. 그가 제작진을 이끈 곳은 다름 아닌 조부의 묘?! 누군가가 할아버지의 묘를 파헤치고 그 위로 다른 이의 유골을 합장시켰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했는데. 일면식도 없는 이의 유골이 할아버지와 함께 묻힌 것도 황당한데. 수소문을 통해 찾은 상대방은 오히려 그곳이 자신들의 아버지 묘라고 주장하는 상황. 하지만 제보자는 1952년부터 이곳에서 할아버지를 모셨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대체 묘지의 진짜 주인은 누구이며, 갑자기 유골을 이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끈질긴 추적! 에서 확인해 보자. 1m 밀착르포 ▶ 직구 열풍 속 인천항 ‘중국 보따리상’ 단속 현장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해외 직구 이용객.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직구 규모는 6조 6천억 원에 달하며, 특히 중국 직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개인 무역을 하는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이 활개를 치고 있단다. 문제는 정상적인 세관 및 검역을 거치지 않고 농산물을 밀수하고 있다는 것. 이에 인천항 세관에서 단속에 나서지만 수많은 ‘중국 보따리상인’을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다는데, 인천항 밀수 보따리상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금요탐정 사무소 ▶ ‘휴대전화 데이터’ 나만 안 터지는 이유?!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집안 곳곳에서 휴대전화 데이터가 잘 안 터진다는 내용! 휴대전화 기기를 바꿔봐도, 높은 요금제를 써봐도 먹통이라는데... 하지만, 의뢰인의 집은 도심 한복판! ‘IT 최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데이터가 잘 안 터진다니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혹시 통신사 기지국 개수 때문은 아닐지 의심이 된다는 의뢰인. 과연 무엇이 전파를 방해하는지 ‘휴대전화 데이터’에 대한 모든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자취방 ▶ 철도와 사랑에 빠진 17세 소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어느 간이역. 역사 한쪽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소년이 있다?! 평소 오래된 간이역이나 폐역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남긴다는 17세 정한결 군! 철도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한결 군의 취미는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다락방에 올라가면 계단 난간을 가득 채운 열차 행선 안내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방안 곳곳에 전시된 각종 승차권부터 기관사 유니폼, 오래전 사라진 체송함까지! 지금은 입시 미술을 준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훗날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차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한결 군의 남다른 철도 사랑과 그의 자취방을 소개합니다! 화제 ▶ 우리 소고기의 맛있는 변신 점심시간만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서울 마포구의 한 중식당. 자장면, 짬뽕과 함께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소고기볶음 요리! 인기 메뉴인 만큼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다는데. 고기는 모두 우리 소, 육우를 사용한다.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데다 도축부터 유통까지 시간을 단축해 신선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런 육우를 활용해 입 짧은 손녀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나선 할머니 유경숙 씨. 간편하고 영양까지 풍부한 할머니표 육우 레시피를 소개한다. 희망TV ▶ 난민촌에서 만난 아이, 마리에 난민촌의 열악한 환경으로 설사병에 걸렸지만,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