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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9회 모닝와이드 3부

임신 9개월차 여성 ‘낙태 브이로그’ 논란

방송일 2024.07.16 (화)
날

▶ 임신 9개월차 여성 ‘낙태 브이로그’ 논란

지난 6월 27일, 임신 36주차 만삭 상태의 여성이 임신 중절 수술을 받는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SNS에 공개해 논란이 되었다. 영상 속 여성은 ‘임신 36주차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병원 3곳을 찾아갔지만 모두 거절했고 집과 먼 병원 한 곳에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900만원에 수술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는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36주면 살인에 가깝다’, ‘조작된 영상 아니냐’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이런 영상이 논란이 된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난 2019년 낙태법 폐지 이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체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상 무법지대에 가깝다며 임신 중단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도와줄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일명 “낙태 브이로그” 영상이 불러온 논란의 상황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욕심이 부른 비극

배다른 자매가 한날한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생은 안방에서 목이 졸려 기절한 상태였고, 언니는 목에 흉기 공격을 당해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자매의 장롱 속에서 출처 불명의 ‘3억 원’이 발견돼 범죄 수익금으로 인해 벌어진 살인 미수 사건으로 의심되는 상황. 유력 용의자는 총 두 사람으로, 회사 공금 3억 원을 횡령한 뒤 자매의 집에 횡령금을 보관해 언니와 갈등을 빚고 있던 남자친구 그리고 수개월 전 동생이 경찰 수사에 협조해 체포될 뻔했다가 달아났던 보이스 피싱 사기범이었다. 수사는 자매 집 안에 설치돼 있던 ‘애완동물 관측용 무음 CCTV’에서 언니가 동생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것이 확인 발견되며 전혀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어딘가 석연찮음을 느낀 수사관이 ‘영상 분석 독순술’을 결정, 동생이 언니로부터 ‘날 죽여달라’며 촉탁 살인을 부탁했음을 확인하고 동생을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촉탁 살인을 부탁하고 목 조른 언니를 살해해 ‘정당방위’로 꾸미려 한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①직장 내 상사의 괴롭힘과 성추행

체육회의 여성팀장에게 7년 간 성추행과 성희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열 명의 직원들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팀장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억지로 남자 직원을 끌어안거나, 입을 맞추고, 무릎에 앉는 등의 추행 행위를 일삼았다고 한다. 또한 해당팀장의 폭언과 갑질도 이어졌다는데... 참지 못한 직원들은 사내 인사 위원회에 이를 알렸고, 인사 위원회는 해당 팀장에게 2개월의 정직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복귀 이후, 그 어떤 사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팀장이 한 사무실을 쓰고 있어 직원들은 2차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체육회에선 분리조치를 해야하는 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사무실이 하나라 불가능하다는 입장. 결국, 직원들은 계속 팀장과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사후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 ② 241만 야옹이 인플루언서

지난 5월 말, 전남 고흥 해변으로 휴가를 떠난 김효정씨 가족은 해변 뒤 수풀에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소리를 따라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물에 엉켜 울부짖는 새끼 고양이가 있었다. 효정씨는 바로 고양이를 구출해 동물 병원에 데려갔는데 수의사는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된 고양이고, 온몸의 구더기가 살갗을 파고들고 있어 3주를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진단을 내린다. 이후 지극정성으로 고양이를 돌보는 가족. 그리고 마침내 3주를 버텨낸 고양이는 ‘재미나게 원 없이 놀자’ 라는 뜻의 ‘재원’이라는 이름도 갖게 됐다. 시한부 고양이에서 다섯 식구의 마스코트가 된 재원이의 묘생역전 스토리를 에서 공개한다.


수상한 소문

▶ 여름철 피부 진정엔 아이스 커피?

한여름 땡볕에 15분 동안만 서 있어도 피부 온도가 40℃를 훌쩍 넘는 날씨다. 문제는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피지 분비도 10%씩 늘어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짙어지는 것인데. 때맞춰 안성맞춤인 의외의 물건이 등장했다. 이것에 적신 거즈를 달아오른 부위에 10분만 올려 둬도 피부에 치명적인 열을 내려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른바 ‘쿨링 케어템’의 정체,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다. 소문에 따르면 혈관을 수축해 혈류를 조절하는 커피 속 유효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열기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이를 믿고 곱게 빻은 원두 가루로 각질을 자극 없이 관리 중이라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정말 효과가 있을지, 우려할 만한 일은 전혀 없는지 진상을 낱낱이 밝힌다.


연예뉴스

▶ ①동시간대 1위 드라마 굿파트너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방송 첫 주만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결혼 3년 차, 신혼인 장나라는 이혼 변호사 역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남편의 강력 추천이 있었다고 말했다. 굿파트너는 2회 만에 예측 불가의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②힙하게 돌아온 NCT127

데뷔 8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이 정규 6집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삐그덕’은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곡으로 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컴백 당일 멤버들은 컴백 기념 스페셜 방송을 통해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화제

▶ 여름 건강 책임지는 강원도 토마토

무더위로 쉽게 지치는 한여름에 똑똑하게 건강을 챙기는 방법, 바로 토마토다. 여름철이 제철인 강원도 토마토는 지금 수확이 한창인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강원도 지역의 특성상 맛과 영양이 풍부한 토마토를 키울 수 있다. 싱싱하게 재배된 토마토는 선별센터로 옮겨져 푸른색과 붉은색 그리고 크기별로 나뉘어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태로 도착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강원도 토마토를 이용해, 이혜승 아나운서와 한나리 셰프가 여름 입맛 살릴 수 있는 토마토 요리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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