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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0회 모닝와이드 3부

태권도장서 4세 아이 의식불명

방송일 2024.07.17 (수)
날

▶ 태권도장서 4세 아이 의식불명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4세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저녁 7시 4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관장은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안에 아이를 거꾸로 넣고 10분에서 20분 정도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관장은 경찰 진술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장은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폐쇄회로 카메라 영상을 삭제했다. 경찰은 관장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지역 온라인 카페에는 해당 태권도장을 다닌 자신의 자녀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추가 고소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끊임없이 반복되는 아동학대의 원인과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어린이집 아동학대 제 아이가 왜 고통 받아야 하나요?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 3명이 3세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폐쇄회로 카메라 영상에는 아이 얼굴을 때리거나 밀어 넘어뜨리고, 낮잠을 안 잔다며 몸을 누르는 등 학대 정황이 담겨있다. 이러한 충격적인 학대 정황은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열흘 남짓 된 신입 교사가 부모에게 털어놓으며 알려지게 되었다.
 가해 교사가 피해 아동 부모에게 토로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학대 행위는 2년 전부터 이어졌다고 한다. 어린이집 원장은 가해 교사들의 아동학대 정황을 알지 못했고, 현재 모두 퇴직한 상태라고 밝혔다.
 피해 부모는 아이가 밤에 경기를 일으키며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등 학대 피해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노했다.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최저임금 1.7% 인상, 1만 원 시대
▶ ② 아이스크림 고무줄 가격, 왜?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 시행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 원을 돌파한 것. 하지만 인상률은 1.7%로 지난 2021년의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작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긴 가운데 노동계는 170원이 인상된 것뿐이기에 명백한 실질임금 삭감이라 강조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경기 악화로 인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악화된 수익성에서 최저임금 준수는 불가능하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전문가는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여름철 대표 간식인 아이스크림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며 완제품 가격까지 덩달아 상승한 것.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과 비교해 아이스크림 가격은 25.9% 상승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파는 곳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이는 아이스크림의 독특한 유통구조 때문이라고. 중간 유통 과정이 적은 아이스크림 할인 매장의 경우 같은 납품가에 아이스크림을 구매해도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팔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최근 경고등이 켜졌다. 편의점에서 초저가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무인 매장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 일자가 한참 지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아이스크림 같은 빙과류의 경우 법적 규제가 느슨해 오랫동안 보관을 해도 규제를 할 수가 없다고. 에서 알아본다. 


올림픽 인 파리 6-④

▶ 프랑스 미식의 본고장, 부르고뉴
 
 약 열흘 뒤, 파리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변신한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은 파리의 중심을 관통하는 ‘센강’! 이곳의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부르고뉴’라는 지역을 만나게 되는데. ‘부르고뉴’는 프랑스 미식의 발원지로써 와인부터 에스카르고(식용달팽이 요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알고 보면 전부 이 지역에서 시작됐다는 것! 원조의 깊은 맛을 찾아 떠나는, 본격 미식 여행기! 에서 떠나본다.


먹자! 포구 

▶ 여름 강의 보양식, 은어·메기 (경남 산청)

 맛과 영양 면에서 뛰어나 ‘민물고기의 황태자’로 여겨지는 메기! 워낙 힘이 좋고 생명력이 강한 특성에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보니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혔다. 고서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메기는 이뇨 작용이 탁월하고 당뇨에 좋다고 했으며, 메기를 뜻하는 한약명인 ‘종어’는 민물고기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뜻이다. 조선시대에는 대궐과 고관에 진상품으로 올릴 정도로 메기는 귀한 대접을 받았다. 경남 산청의 아름다운 경호강에서 여름철 산란기를 맞아 가장 맛이 좋은 민물 메기와 피리, 쏘가리 등 여러 여름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 매운탕과 튀김, 회를 포함해 중국식 요리 등 다양한 민물 생선 요리를 맛보러 떠나보자.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23
0507-1351-2944


화제

▶ 여름철 건강 챙기는 다이어트 비법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면역력을 챙기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아몬드버터’ 
 아몬드는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미국 타임지의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출산 이후 70kg까지 살이 쪘다가 철저한 운동과 식단만으로 1년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서민희 씨(40세)를 만났다. 소화가 힘들고, 혈당이 높아지는 등 건강의 적신호가 켜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저.탄.고.지 영양소가 적절한 식단을 유지해 온 그녀는 자신만의 특별한 식단 요리법을 공개했다. 식이조절이 중요한 만큼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클린 식단’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며 ‘맛있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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