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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3회 모닝와이드 3부

수해 복구 전, 또다시 물폭탄?

방송일 2024.07.22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 주유소 앞 유조차 폭발

 한밤중, 차량 한 대가 빠르게 달려와 주유소에 주차되어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았다. 추돌 직후 사고 차량과 탱크로리 차량은 화염에 휩싸이고 말았는데. 당시 탱크로리 차량에는 위험물질인 헵탄 3만 2천 리터가 실려있었다. 화재 진압까지 오래 걸리게 되면 탱크로리가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 천만한 상황. 게다가 주유소로 불이 옮겨 붙는다면 불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도 있었는데. 인력 50여 명과 장비 20여 대가 동원된 화재 사고.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상가 돌진 사고! 운전자는 없다?

 한 차량이 빠르게 질주하더니 인도로 돌진했다. 차량은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가로수에 부딪힌 후에야 겨우 멈춰섰는데. 차량 앞 면은 완전 파손됐고, 튕겨진 차량 파편에 맞아 지나가던 행인 한 명이 부상을 입고 말았다. 사고 후 차량 조수석에서 내리는 한 남자. 유유히 걸어서 사고 현장을 빠져나가는데. 차량 뒷 좌석에서는 또 다른 남자가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남자는 모두 운전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두 남자 모두 무면허에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 긴급상황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멈추지 않는 버스

 언덕길에서 버스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다른 버스와 차량 한 대를 들이받은 후 멈춰선 버스. 그런데 이 버스에 운전자는 타고 있지 않았다! 시내 버스의 교통카드 단말기가 고장나 잠시 버스를 세운 운전 기사. 버스에서 내려 뒤쪽 리셋 버튼을 눌렀는데, 갑자기 버스가 내리막길을 혼자 달리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는데. 빈 버스는 어떻게 갑자기 내리막길을 질주하기 시작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수해 복구 전, 또다시 물폭탄?

전국 곳곳에서 연일 장마가 계속되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경북 영양은 재난특별지역으로 정해지는가 하면, 경기도 화성, 충남 당진 등은 몇일 전 내린 폭우 피해도 복구가 되지 않은 상황에 또다시 비가 내리며 주민들의 시름은 커져만 가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태풍 개미까지 발생, 중국으로 북상 중이어어서 앞으로 폭우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 물폭탄이 떨어진 대한민국, 피해복구로 현장을 찾아가 본다.


세계는

▶ 대규모 시위 총기진압 (방글라데시)

최근 대학생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방글라데시. 지난달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정부 일자리의 독립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를 부활시키면서, 대학생들의 반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매년 40만 명의 졸업생이 공직 3천개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공직의 약 30%를 친정부 인사 자녀에게 할당한다며 반발하고 있는 대학생들. 시위 진압 과정에서 대학생 3명이 사망하는 등 유혈사태까지 일어나자, 정부는 방글라데시 내 모든 공립 및 사립 대학교를 폐쇄할 것을 촉구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아비규환 백화점 화재 (중국)

최근 14층 규모의 백화점 건물 화재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 백화점 내 사무실과 식당,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었지만 백화점이 폐업하면서 남은 영업점들만 운영 중이었던 가운데 부분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300여 명의 구조대원이 출동해 75명을 구조하고 약 8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 해당 건물이 이미 지난해 소방시설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주민들의 분노와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균 득실 센강 입수 (프랑스)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 이달고 시장이 센 강에서 수영했다. 센 강에서 일부 수영종목이 치러기에는 수질이 부적합하다는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수영을 강행했는데. 하지만, 비가 내리면 다시 오폐수가 흘러들 가능성이 있어 수질에 대한 의심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기간 치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프랑스. 지난 16일 순찰 중인 군인이 흉기에 찔리는가 하면, 올림픽 성화 봉송을 방해하려다 체포되기도 했는데. 이에, 국민 약 68%가 올림픽 기간 내 폭탄테러 등 안전을 우려하고 있는 프랑스. 개막을 앞둔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18禁(금) 과자? (일본)

최근 ‘매운 감자칩’ 유행이 번지고 있는 일본. 청양고추보다 약 250배가 매워 18세 미만은 섭취하지 말라는 경고문까지 적혀있어, 청소년들 사이 이 과자를 먹어보는 것이 유행 중인데. 하지만, 최근 이 과자를 나눠먹고 15명의 고등학생이 입원한 일본. 게다가, SNS상에서도 해당 과자를 섭취하는 영상이 챌린지처럼 이어지면서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허가받지 않은 모기기피제

장마가 끝나면, 왕성해지는 모기들!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을 앞두고 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모기를 쫓아낸다는 팔찌, 스티커 등을 구입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
그런데, 최근 식약처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기쫓아내는 팔찌와 스티커들은 검증된 제품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효과가 없는 건지 있는 건지 알 수 없다고 하는데... 하지만, 시중에서는 여전히 모기를 쫓아낸다며 광고하고 있는 제품들이 수두룩한 상황. 심지어, 모기를 쫓는다는 초음파 모기퇴치기까지 등장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실험한 영상들로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초음파는 모기 퇴치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뿐만 아니라 신체에 직접 바르거나 뿌리는 모기기피제의 경우 연령에 따라 더욱 더 안전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가오는 모기전쟁을 빌미로 과대,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는 모기기피제! 진실은 무엇인지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알아본다. 


썰

▶ 골프 쳐도 그만큼 걷는다?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한 물류센터와 과로사한 직원 간의 손해배상 소송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재판에서 물류센터 측 변호인이 사망한 장 씨의 업무량은 골프 4시간을 친 것과 동일하다는 변론을 펼친 건데. 장 씨의 물류센터 업무는 하루 평균 2만 보, 이는 4시간 정도 골프를 쳤을 때 1만 5천 보를 걷는 것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장 씨의 업무는 견디기 힘들 정도가 아니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 주 62시간 넘게 400kg이 넘는 짐을 들고 근무한 장 씨의 노동을 취미 생활인 골프와 비유하며 일명 ‘막말 변론’ 논란이 등장하고 있는데! 한 전문가는 법적으로 정해진 변호 윤리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변호 윤리를 위한 교육은 존재하지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민사 재판의 경우 필수도 아니라는 것! 막말 변론 논란,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 출생 미신고 아동 방지 정책 시행

익명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보호출산제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보호출산제란 위기 임산부가 신원을 숨긴 채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임산부는 정부 기관과의 상담 후 아이를 지방단체에 인도하며 등본, 양육 등 엄마로서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이다. 병원 밖 출산과 출생신고되지 않는 유령 아동의 비극을 막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지만 이를 두고 부모의 책임 회피를 정부가 돕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 지난 2019년 4월, 헌법재판소는 낙태하는 여성과 의사 등을 처벌하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5년이 지금 현재까지도 낙태를 처벌한다는 규정도, 처벌하지 않는다는 규정도 없이 위기 임산부들을 방치하고 있으면서 위기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은 없고 임산부의 양육권 포기만을 권유한다는 건데. 보호출산제, 과연 위기임산부와 위기아동을 도울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제도일까? 


락킷 리스트

▶ 베트남 사파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리는 ! 하노이에서 버스로 6시간 거리의 사파는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라오까이 주의 마을로 소수민족인 ‘흐몽족’이 살고있는 고산지대.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해발 3,143m의 판시판 산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6292미터의 케이블 카가 있어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여행러들이 추천하는 올여름 최고의 산, 베트남 사파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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