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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4회 모닝와이드 3부

먹는 샘물 병 얼리면 미세 플라스틱이?

방송일 2024.08.27 (화)
당훅사 (당신이 훅하는 사이), 범죄는 일어난다

▶ 위험천만 민폐 인증 촬영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발달하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된 지금, ‘셀프 카메라로 인증 숏’을 찍어 SNS에 업로드해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을 구하는 현상은 이미 전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더 자극적이고 멋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달리는 지하철 위에서 서핑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일은 부지기수. 심지어 셀프 사진을 찍으려다 역사와 전통의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등 전 세계에서 관련 사고와 범죄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세계 각국의 법은 천차만별. 그런데 한국에서는 경범죄로 처리되는 사건이 이집트에서는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고? 인도에서는 특별한 “셀프 카메라 방지법”까지 있다는데. 세계의 위험천만 민폐 인증 숏 영상과 함께 국가별 이색 법률에 대해 알아본다.


MCSI 

▶ 5억 원과 두 강도

한 집에 침입한 두 명의 강도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끝에 나란히 의식을 잃고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체, 누가 강도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모호한 상황. 최초 신고자는 두 강도를 가리켜 ‘아는 사람’이라는 충격적인 진술을 꺼냈다. 신고자의 남자 친구는 수십억 원대 투자 사기를 저질러 도피 중인 상황으로, 한 집에 침입한 두 강도는 각각 수배자의 ‘선배’와 ‘친구’로 확인됐다. 잠적하기 전 5억 원의 범죄 수익금을 여자 친구에게 맡긴 것을 눈치채고 이를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가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두 남성 모두 상대를 가리켜 ‘강도’라고 주장하며 ‘자신은 그저 강도를 막으려다 의식을 잃었다’고 언성 높였다. 최초 신고자 역시 ‘여행을 떠나 집을 비웠다’고 진술했으나 실상 인근 숙박업소에 머무르고 있던 것이 확인돼 의심스러운 혐의점이 제기된 상황. 경찰은 신고자 여성이 경찰에 전화했던 ‘최초 신고 통화 기록’을 청취한 끝에 누군가 옆에서 ‘신고 내용’을 일러주고 있음을 확인, 성문 감식을 통해 수배자의 목소리임을 밝혀내고 잠복 수사 끝에 수배자를 체포했다. ‘범죄 수익금을 강도를 당했다’고 꾸미려 했던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날

▶ 나 몰래 내 집에, 도둑전입 주의보

어느 날, 집 앞으로 날아온 1800만원 가량의 벌금 납부 고지서. 납부자 란에는 난생 처음 본 이름이 적혀 있었다. 확인 결과,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낯선 이가 허위로 작성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해 도둑 전입신고를 한 것. 피해자는 “그 어떤 확인 절차 없는 전입신고 때문에 집에 있는 내내 범죄에 노출된 느낌이다.” 라며 분노를 표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동거인이 생겨버린 황당한 상황. 범죄심리 전문가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사람이 출소할 때 사회에 나오게 되면 특정한 주거지를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의 수감자가 특정한 주거지를 갖고 있지 않아 무단으로 전입신고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입신고를 악용한 범죄가 끊이질 않자, 지난 5월 22일 전입신고 시 반드시 전입자의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지만, 기존 세대주의 신분증은 제출할 의무가 없어 이를 악용한 범죄가 지속되고 있다. 실거주자는 모르는 낯선이의 도둑전입신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먹는 샘물 병 얼리면 미세 플라스틱이?

생수병을 얼렸다가 녹여 먹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소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장에 따르면 美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와 中 저장대학교가 합동으로 연구팀까지 구성해 밝힌 사실이라는데. 이유인즉 플라스틱이라는 재질 때문이란다. 꽝꽝 얼릴수록 매끈했던 표면은 얼음 결정으로 인한 균열로 가득 차고, 이 틈에서 아주 작은 입자들이 떨어져나온다는 것! 자칫 장기간 마실 경우, 고혈압을 비롯해 각종 질병도 앓게 될 수 있다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만한 이야기일까? 실험을 통해 진상을 확인해 봤다.
 

김남주 박사가 간다

▶ 얼굴에 질병이 숨어있다-진액과 담습

수십 년간의 약사 노하우와 한방 지식을 접목해 일상생활 속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해 김남주 박사가 간다! 두 번째 시간은 진액과 담습 건강이다. 진액이란 우리 몸의 체액 즉 눈물, 침, 땀 등 체액의 총칭으로 우리 몸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진액의 대사장애로 발생하는 병을 담습이라고 한다. 코골이와 어지러움이 담습의 문제다? 담습 정체로 인해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아본다. 배드민턴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김남주 박사가 상담해주고 근본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팁까지 소개한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 발안로 1191-8
☎ 0507-1311-4430


연예뉴스

▶ ① ‘굿 소 배드’로 돌아온 제로베이스원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신곡 ‘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베원은 이번 활동에 이어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멤버들에게 컴백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 ②  극장에서도 임영웅시대   

임영웅의 인기가 극장에서도 이어진다.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이 개봉을 한다. 지난 5월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언론시사회장 주변은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팬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잉영웅은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영광스럽다며 그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재 예매율 1위로 개봉 당일과 주말 특별관 상영은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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