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44회 모닝와이드 3부
눈, 귀 건강 지켜주는 벌꿀 안약?
방송일 2024.09.10 (화)
날 ▶ 명품 숍 앞에 쌓인 쓰레기 더미 서울에 위치한 한 옷 가게. 고가의 의류를 파는 가게 앞이 각종 공사 쓰레기 등으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쓰레기를 쌓아놓은 이는 위층 공사 인부들로 지난 7월에 새로 들어온 임대인의 지시에 의해서라고 했다. 새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갑작스러운 퇴거를 요구했고, 임차인이 이에 불복하자 각종 쓰레기를 쌓아놓거나 화물차를 가게 앞에 주차해 놓는 등 영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임차인은 주장한다. 임차인은 “임대인을 만나면 무릎을 꿇고 빌어서라도 제발 장사만은 하게 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임대인 소유의 건물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쓰레기 수거 명령은 내릴 수 있지만, 강제성은 없다는 것. 그렇다면 임차인이 보호받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MCSI ▶ 몽유병과 살인 몽유병을 진단받은 남성이 차로 사람을 치어 살해한 후 자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수상한 건 피해자가 남성에게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던 채무자였다는 점으로, 고의 살해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남성이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살해 고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남성의 아내 역시 남편의 병원 진단서를 제시하며 ‘병으로 인해 빚어진 비극적인 사고’라며 언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 경찰은 누군가 남편의 몽유병을 이용해 ‘범죄 누명을 씌우려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용의자는 총 세 명으로, 남편을 무척 걱정하는 듯 보였으나 실상 부부간 다툼이 극심했던 아내, 7년 만에 전 남편의 아이를 데리고 나타났지만 철저히 무시당한 남편의 전 내연녀, 몽유병을 앓고 있어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는 처남을 못마땅해했던 아내의 오빠였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자수한 녹취 파일을 감식한 끝에 ‘자동차 후진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확인, 남편이 차량을 후진해 살아있는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밝혀내고 긴급체포했다. 남편은 몽유병 진단을 받기 위해 몽유병 환자인 척 연기했고., 이를 범행에 이용한 것. 몽유병을 위장해 벌인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수상한 소문 ▶ 눈, 귀 건강 지켜주는 벌꿀 안약?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약으로 활용되어 온 벌꿀. 최근 또 다른 효능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꿀 몇 방울을 눈에 넣어 주기만 하면 안구건조증·비문증·백내장·녹내장 같은 눈병은 물론이고 이명 같은 귓병도 말끔히 낫는다는 것! 글로벌 플랫폼에서 조금만 검색해 봐도 몸소 경험했다는 주장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의약품에도 포함된 꿀의 특정 성분을 희석해서 점안할 경우, 정말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따끔거리는 고통을 참아낼 만큼 따라 할 만한 일일지 수상한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 ① 황정민X정해인 ‘베테랑2’ 황정민과 정해인의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베테랑2’의 언론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베테랑2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 추석에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영화로 현재 예매울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들에게 촬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부터 전작이 기록한 천만관객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함께 들어본다. ▶ ② 거침없는 질주 시작한 보이밴드 원위 컴백한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를 만났다. 타이틀곡 ‘OFF ROAD’는 지친 일상을 날려버리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원위의 모습을 파워풀한 보컬과 와일드한 밴드 사운드로 담은 곡이다. 그동안 자작곡을 선보였던 원위는 이번에 해외 뮤지션과 협업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신나는 곡으로 채운 앨범으로 음악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고 싶다고 전한 원위의 음악 이야기부터 지난달 폭우 속 진행됐던 야외 콘서트 이야기까지 들어 본다. 김남주 박사가 간다 ▶ 삶을 바꾸는 루틴 건강법 수십 년간 약사 경험과 한방 지식을 접목해 약사와 약학대학생에게 강의하며 ‘약사들의 약사’라 불리는 김남주 박사. 국제 약학대학생 연합 세계총회에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약사로서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소통하는데. 72세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아침 운동법부터 식사하는 방식까지 건강은 평소 습관에서 만들어진다는 김남주 박사의 바쁜 일상을 살펴보며 건강 루틴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직접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직접 키운 작물들을 맛보며 가족들과 보내는 건강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화제 ▶ 추석 장보기는 수산물 이력제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식재료 소비가 늘어나는 요즘, 소비자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 밥상에 올라갈 안전한 식재료를 고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의 위험이 있는 수산물은 그 안전성이 더욱 중요한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국가별 1인당 어류 소비량에서 약 57kg으로 세계 4위를 기록, 해안 국가들을 제외하면 매년 1~2위를 다투는 수산물 소비 최상위권 국가로 많은 양의 수산물을 소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물이력제’가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제품의 QR코드 및 바코드를 통해 생산 지역, 생산자, 생산 일자, 가공업체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HACCP(식품안전관리체계) 인증 여부 등 제품 안전성에 대한 사항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에서 소개한다. 서울2분 30-20 (U+) ▶ 반려견과 함께 캠핑 가자 전국에 등록된 반려견 350만 마리 중 17% 이상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캠핑 한 번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견주들의 고민을 싸악 날려줄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서울시 최초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이 생긴 것.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분리돼 즐길 수 있는 캠핑 사이트와 반려견 놀이터. 그리고 반려견에게 무해한 루드베키아, 리아 트러스, 산꼬리풀 등 18종의 화초가 심어진 산책 정원등 반려견과 견주가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이 10월부터 생기는 것. 그 특별한 캠핑장을 에서 미리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