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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4회 모닝와이드 3부

공영주차장 속 고립된 주택

방송일 2024.09.24 (화)
HOT 키워드

▶ 공영주차장 속 고립된 주택

경남 창원의 한 전통시장 옆 공영주차장. 주차된 차량들 사이 건물 두 채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주택 담벼락 바로 옆에는 40여 면의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 등 주차장 한복판에 개인주택이 고립된 모습이 매우 기형적으로 보이는데. 고립된 주택의 집주인들은 주차장 사업을 주관하는 지자체의 잘못된 행정으로 부당하게 사업 대상에서 배제되었고, 이후 기형적인 주차장 형태로 인해 발생한 매연, 소음 등으로 더 이상 살기 어려울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계 기관에서는 행정 절차의 미흡함은 인정하나 신속한 피해 복구는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 전문가들은 현행법상 지자체의 행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으며, 문제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었으나 이를 외면한 편의적인 행정, 소극 행정이 반복된 탓에 없어야 할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해결 방안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MCSI

▶ 엇갈린 진실

‘야구 배트를 든 괴한이 객실로 올라갔다’는 숙박업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문제의 객실로 강제 진입한 결과 ‘두부 함몰’로 사망한 피해자를 둘러싼 ‘둔기를 든 괴한’과 ‘살려달라’며 비명을 지르는 여성을 목격했다. 조사 결과 숨진 피해자와 여성은 연인 관계였고 둔기를 든 괴한은 여성의 전 남자친구임이 확인됐다. 문제는 여성과 전 남자친구의 주장이 갈리고 있다는 점이었다. 여성은 ‘스토킹을 일삼던 전 남자친구가 둔기를 들고 객실에 침입해 휘둘렀다’고 주장하는 반면, 전 남자친구는 ‘객실에 들어섰을 때 남성은 이미 숨져있었고 전 여자친구가 내게 살인 누명을 씌우려 한다’며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피해자의 ‘골절 형태 분석’을 진행한 경찰은 ‘야구 배트’가 아닌 ‘쇠 파이프’가 범행 도구라는 소견을 도출했고 사건이 벌어진 객실의 반대편 객실까지 이어진 바닥의 ‘낙하 혈흔’을 발견했다. 문제의 객실에 머문 손님이 ‘여성의 고교 동창’임을 확인, 여성과 동창이 벌인 ‘살인 누명 자작극’이라는 사건의 전말을 밝혀냈다. 자신의 죄를 전 남자친구에게 덮어씌우려 한 범행의 전말을 밝힌다.


날

▶ 30년 다닌 골목길, 하루아침에 통행금지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지난 1월 주민들은 현관문에 붙은 종이를 발견했다. 내용은, ‘아파트 진입로가 개인 사유지이니, 통행료를 내든 땅을 매입하든 조치를 취하라.’ 는 것. 30년간 다닌 길에 갑자기 돈을 내라는 말에 황당했던 주민들은 땅주인의 경고를 무시했고, 이에 분노한 땅주인은 지난 7월 진입로 한가운데에 철근 시설물을 설치했다. 진입로가 가로막히자 인근 주민들은 자동차가 지나다닐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농기구도 오갈 수 없어 농사를 하지 못한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방 한 칸 남짓의 작은 땅. 심지어 주민들의 도로로 사용되는 땅을 구입한 이유는 뭘까. 그리고, 왜 4배 가까이 되는 가격을 제시한 걸까. 전문가는 현재 땅주인이 현황 도로임을 알고 매입해, 사유지라는 이유로 차익을 남기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지자체에 수차례 민원을 넣어봤지만 두 달째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피해는 계속되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식전에 물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

식사 직전 혹은 도중에 물을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속설,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전해지면서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졌단다. ‘식전에 물을 마신 그룹과 마시지 않은 그룹의 음식 섭취량을 비교한 실험에서 정확히 22%의 차이를 발견했다’라는 소문은 과연 사실일까? 식사하기 전에 마신 500㎖의 물이 공복감은 덜고 포만감은 늘려 식사량을 줄인다는 말과 함께 운동하기 전에 마신 물은 탈수 증상과 두통을 예방한다든가,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나 차를 마신 전후로는 물을 그 양보다 두 배 더 마셔야 한다든가, 언제 마셔도 괜찮으니 최대한 많이 마실수록 좋다든가 항간에 떠도는 설도 많은데…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이야기들의 진상을 밝혀본다.


연예뉴스

▶ ① 실력파 男 솔로가수 컴백 

실력파 남성 가수 키와 강다니엘이 같은 날 컴백했다. 먼저 키는 미니앨범 ‘플레저 숍’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데뷔 16년 차가 된 키는 연차가 찰 수록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의무라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도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일렉트릭 쇼크’로 제목 그대로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음악을 선보였다. 

▶ ②첫방부터 터진 지옥에서 온 판사

SBS 새 금토드라마 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제작발표회에서 박신혜는 그동안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깨부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꾹꾹 참으며 나 홀로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에는 남의 눈물을 쏙 빼는 캐릭터라 속 시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 , , 까지 SBS와 인연이 많다며 SBS에서 천국부터 지옥까지,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며 SBS 효녀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제

▶ 콜레스테롤의 오해와 진실

혈관 건강의 지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성 성분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많이 증가시킨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높은 환절기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해 더 각별한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세간에 알려진 대로 꾸준한 운동과 채식 위주의 식단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까? 실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김진솔(64) 씨는 마른 체형에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수치는 낮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우리 몸속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보다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는 게 더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의 원인은 단순히 잘못된 식습관이 아닐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한때 초고도비만(162cm/115kg)이었던 김소은(35) 씨는 48kg을 감량하고, 3개월째 유지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 여러 연구결과에서 유산균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궁금증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특별한 팁(Tip)까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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