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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3회 모닝와이드 3부

100만 인파 몰린 서울세계불꽃축제

방송일 2024.10.07 (월)
날 

▶ 100만 인파 몰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지난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됐다. 한 해에 한 번뿐인 대규모 불꽃축제, 일정이 공개된 이래로 뜨거운 관심이 몰렸는데... 게다가 올해는 20주년이라 모두의 기대감이 더 커졌다! 이전까지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던 불꽃축제가 일부 좌석을 유료로 판매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렇다 보니, 일정 공개 시점부터 유료 좌석 예매를 포함해 일명 ‘불꽃놀이 명당’에 앉으려는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었다. 일각에서는 ‘명당 자리’의 티켓이나 근처 숙박업소에서 가격을 대폭 올려서 판매하거나, 불꽃축제가 보이는 가정집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장소 대여로 올려두기도 했는데... 그런가 하면, 한강공원 인근 아파트에 몰래 출입, 주차를 시도하는 사람들 때문에 입주민들의 불만이 있기도 했다. 해마다 무려 백만 명의 인원이 방문한다는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장소인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해, 근처 곳곳에서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불꽃과 그걸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불꽃축제. 서울 곳곳에서 목격된 불꽃축제 관람 현장을 날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긴급상황

▶ 주행 중 마주한 후진 차량 

주행중인 승용차 앞에서 갑자기 경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후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찰관 한 명이 후진 차량을 향해 뛰어오는데. 곧바로 경찰차가 도주를 막기 위해 2차로를 가로 막았다. 경차는 경찰차를 피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해 앞 차량을 들이 박고 말았는데. 앞 차량이 밀려나자 그 틈으로 그대로 도주하는 경차. 왜 이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OOO 때문에, 불타버린 전기차 

도로에서 달리고 있는 승용차. 갑자기 덜컹 거리는데. 거의 멈춰서다시피 속도를 줄인 차량. 그때 차량 바닥에서 불꽃이 치솟았다. 도로변에 멈춰선 차량.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불길은 더욱 거세졌는데. 주유소 바로 앞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자칫 불이 크게 번지기라도 한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달리던 차량에서 왜 갑자기 불이 시작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팔 스쳤다고 네 살 아이 폭행

부산의 한 시내버스 안, 2인용 좌석에 네 살 배기 아이를 안은 할머니와 여성이 나란히 앉아 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이 옆자리에 앉은 아이를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하는데. 할머니가 여성을 말리자 기어코 할머니의 팔을 깨물기까지 했다. 승객들과 버스 기사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여성을 제지할 수 있었는데. 아이는 사고 충격으로 버스나 택시 등 차량에 탑승하는 것도 힘겨워 하고 있는 상황. 이 여성 왜 갑자기 네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를 폭행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불도저로 처벌? (인도)

최근 불도저 정의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인도. 무슬림이 형사처벌을 받거나 시위에 연루되면 혐의가 밝혀지기도 전에 불도저로 집을 강제 철거 하는 ‘불도저 정의’를 없애달라는 청원이 시작됐다. 최근 2년 사이, 153,000채 이상의 주택을 강제철거해 약 738,000여 명의 무슬림이 이주해야만했던 상황. 이에 인도 정부는 무슬림 범죄 혐의자에 대한 주택 강제 철거를 금지한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해당 건축물이 불법 건축물이라는 핑계로 주정부의 ‘불도저 정의’는 계속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미국 최대 경합주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체 동상이 세워졌다. 해당 조형물을 설치한 사람은 해당 동상을 미국 전역에 투어 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한편, 휴지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항만 노조의 대규모 파업으로 수입망 차질이 예견되자 수입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휴지를 사들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자오룽시의 한 도로에 농민들이 사과 봉지를 깔아놓고 차량 통행을 막았다.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사과를 구매해야 지나갈 수 있도록 강매를 유도한 것인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국경절 맞은 중국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최장연휴인 국경절을 맞이한 중국, 유명 관광지인 안후이성 황산의 화장실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심지어 SNS상에선 화장실 숙박을 포함해 적은 예산으로 여행하는 방법이 공유되면서 식당에서도 밤을 지새는 사람들이 등장해 눈총을 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추산 19억 명이 이동하면서 9km를 이동하는데 13시간이 소요되는 등 심각한 교통정체까지 이어지며 도로에서 개를 산책시키거나 배드민턴을 치는 등 몰려든 인파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동물의 습격

최근 미국 보스턴의 한 마을에서 황소 8마리가 주차장과 마을 등에 난입했다. 인근 로데오 경기장에서 도망친 황소들은 4시간만에 잡혔다. 한편,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가 사육사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직원출입구에 들어가려던 판다를 막으려다 사육사때문에 철문에 팔이 낀 판다는 사육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태국의 한 어린이집. 맹독을 가진 코브라가 어린이집에 숨어들어 교사들이 쫓아냈다. 최근 태국에서는 뱀물림 등 뱀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해당 사건에 대한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유명인 사칭, SNS 불법 광고

다이어트 약, 관절염 치료약 등.. 잠깐만 봐도 혹하게 만든 광고들이 있다. 그 중, 한 광고가 눈에 띄는데, 이 약만 먹으면 한달만에 20kg을 가볍게 감량할 수 있다는 광고이다. 유재석 씨와 비만 전문의가  일론 머스크도 비만 치료에 성공한 ‘꿈의 비만 치료제’ 가 있다는 한 방송 프로그램의 일부분을 착안한 광고였다. 
하지만 광고를 믿고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하나같이 입모아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데...알고 보니 이 광고는 해당 프로그램과 유명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영상을 도용하여 제작한 허위광고였다. 소비자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광고에 나온 유명인들까지 비판하고 있는 상황. 우리는 궁금증을 가지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비만 전문의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는 동의없이 제작된 광고에 속상하고 화가 난다고 이야기하는데. 심지어 본인 때문에 소비자들만 엄한 피해를 입는 것 같다고 한다. 유명인의 명예까지 실추시키고,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유명인 사칭 허위광고. 아직도 SNS에선 이러한 불법광고를 등록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제재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SNS 불법광고의 실체,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알아본다.


썰

▶ 손쉽게 구하는 대마향 담배

‘대마향’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이 인터넷을 통해 버젓이 팔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음료나 식품에 대마나 마약 같은 문구를 쓰지 못하도록 식품 표시광고법을 개정했다. 마약 등의 용어가 자칫 소비자를 현혹할 뿐 아니라 마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 하지만 전자담배 액상은 전자담배 액상은 관련 법 대상이 아닌 ‘담배’라는 것. 그런데, 전자담배 액상 제품은 합성 니코틴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배로 간주되지도 않는데... 결국, 양쪽 모두에서 규제를 받지 않고 있는 전자담배 액상. 심지어 온라인, 무인자판기 등 청소년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문제는 커지고 있다 특히 대마향의 경우는 마약에 대한 관심과 또 실제로 사용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되고 있다는데... 전자담배 액상! 이대로 괜찮을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병원 간판 속 대학 로고, 무단 사용 논란! 

병원 간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특정 대학 로고. 많은 환자들은 간판에 붙은 대학교 로고를 보면 그 학교 출신 의사가 진료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많은 대학교 로고가 학력과는 무관하게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 각 학교별로 상업적 목적의 로고 사용을 금지하거나, 일부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밝혔지만 사실은 학교의 규칙을 어기거나, 허가받지 않은 로고가 많다. 대학 측은 알면서도 일일이 찾아 단속하기엔 현실적 제약이 크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단 사용이 상표권과 과장 광고법, 심지어는 의료법에까지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홍보와 이익을 위해 많은 병원들은 대학교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환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아닐까? 병원 간판에서 사용되는 대학교 로고의 무단 이용!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이탈리아 돌로미티

하늘을 찌를 듯한 첨봉, 소들이 뛰어다니는 푸른 초원. 2009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하이커들의 성지!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다. 흔히 알프스 하면 스위스를 떠올리지만 ‘반값 스위스’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이탈리아 돌로미티는 아름다운 알프스 대자연을 저렴한 가격에 느낄 수 있다. 수백 개의 코스 중 걷기, 렌트카, 대중교통, 자전거, 케이블 등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돌로미티의 매력 중 하나.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숨이 막힐듯한 절경, 이탈리아 돌로미티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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